위대한 평화주의자 20인 미네르바의 올빼미 35
켄벨러 헤더체이스 지음 / 푸른나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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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깨닫게 하며 과연 나는 어떠한가?라는 생각을 심어 주는 책이였다.. 이책은 총 5부로 나뉘어 놓았다.. 1부는 비폭력 선택, 2부는 평화의 삶, 3부는 다양성 존중, 4부는 모든 생명 존중 , 5부는 지구보호...
각각의 제목은 다르지만 5부로 나누어진 20인의 가치관이나 생각은 다르지 않으며 모두 한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느꼈다.....  사랑의 매계체로서 모든것을 소중히 하는 삶..
특히나 나는 세아이의 엄마로서 특히나 비폭력선택이란 제목이 가장 와 닿았다... 하지만 5부모두 비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무슨일을 망논하고 폭력은 허용할수 없다는...
20인들은 세계를 향해 부르짖지만 나는 과연 가장작은 가족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내 아이들에게 폭력은 나쁘다고 말할수 있는지... 내가 많이 부끄러웠다.. 폭력 속에서 지낸 아니는 폭력성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의 우리 아이들의 성향이 폭력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단지 내가 힘들다는 이유에서 아이들에게 소리지를고 매로 다스리는 나는 단지 엄마로서 그게 정당화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이였던 것이다..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 가정에서 폭력 없이 서로 화합하고 사랑한다면 나머지 4가지의 주제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질 것이라 생각한다... 가정속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라는것을 느끼고 배우며 자란다면 아이는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평화를 추구할것이며 세계의 많은 인종과 종파들도 사랑할수 있을것이다.. 또 동물도 자연도 사랑해야 함을 알고 그러므로 지구를 보호해야 함도 알게 될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참으로 많이 아팠다.. 간략한소개에도불구하고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느낄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외침으로 감옥에 가고 비난받고 매질을 당하고 그럼에도 이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의지를 꺽지 않으면서 우리들을 위해 나라를 위해 세계를 위해 지구를 위해 힘을 내고 투쟁하였기에 정말 마음이 아프고 깊이 감사를 드렸다.
이 책은  5부로 각각 4명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이책에는 위인전같은 분위기를 띈다..  이책엔 몇몇의 사람을 빼곤 다들 너무나 생소하신 분들이였다.. 하지만 너무나 훌륭하기에 나를 돌아 보고 반성할수 있게하였다.. 그분들은 자신들의 편의와 이익을 버리고 나에서 우리들로 바꾸어 생활하며 실천했다... 이런분들이 있기에 이세상이 살만하며 황폐하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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