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으시는 여인 -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비전 메이커가 된 여인들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너무나  좋았던 책입니다..
늘 여성은 뒷전이였고 존재감이 없는 시대라 생각했는데
이책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하심이 얼마나 오묘했는지 깨달았습니다.
특히 성경을 읽으며 늘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이 이책을 통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여인들의 시대적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기에 이해되었던 부분이 너무 많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특히나 저는 다말을 이해할수 없었고 신약에서도
다말의 칭송이 나오는것을 보면 왜 이럴까??? 말도 안되라고 생각했는데 다말이 지낸 시대적 배경에선 그것이 옳았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그렇구나 현명하였구나... 또 이것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였구나 라는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이책속에는 16명의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하와,사라,하갈,리브가,라헬,레아,다말,요게벳,라합,드보라,룻,나오미,하나,아비가일,밧세바,에스더...... 이여인들의 삶속에서 하나님께서 돕는자의 역할을 어떻게 나타내는지 드러나 있으면서 이여인들의 삶을 비취어 나의 돕는 자 역할은 무엇이며 비젼이 무엇인지 생각해볼수 있도록 한사람의 얘기가 끝날때마다 THINK POINT로 생각을 던져주므로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속에 비춰볼수 있게 해주기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이 여인들중 나는 룻에게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를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이방신을 섬기던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가 섬기는 하나님을 섬겼고 그사랑으로 시어머니를 섬겼습니다.. 남편도 없는 마당에 가지 않아도 될 베드레헴행을 택하였습니다..
룻은 보지도 못하고 겪어보지 못한 그런 하나님을 그저 말로서 듣고 사모하면서 결단할때에 자기 생각보다 하나님 중심의 생각으로 결단하였기에 나중 구원역사 반열에 올를수 있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지금의 나는 늘 언제나 나의 생각이 먼저였고 모든일을 주님께 아뢰기 보단 내 알량한 지혜로 머리 굴려가며 처리하기 일쑤였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어리석고 안타까워 하셨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전히 맞길때 모든걸 하나님께 내려 놓을때에 하나님은 역사를 하신다는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나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비젼은 무엇인지 생각 했습니다...
주님이 나를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나의 주변인을 통해 말씀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이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찾으실때 주님 제가 여기있나이다라고 말하는 자가 되기 위해 끝임없이 기도로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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