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형선생을 만나다..

몽양 여운형 - 나뉘면 넘어지고, 합하면 반드시 일어선다 ㅣ 산하어린이 155
전상봉 지음, 이상권 그림 / 산하 / 2009년 11월

먼저 이책을 접할수 있어 너무 행운이였습니다..
솔찍히 전 여운형선생을 첨 들어 보았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누굴까 궁금증이 생겼고
그리고 책을 읽는 중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한마디로 너무나 훌륭하신 분이다 어찌 이런분을 몰랐을까?? 
전쟁속에서 해방후에도 정말 끝임없이 이나라를 위해 노력하신 분..
본인을 드러내지 않고 본인이 밑거름이 되어지는 삶을 택하신 분이였습니다.
언제나 앞에서가 아닌 뒤에서 바쳐주고 이끌어 주기를 위해 힘쓰셨던 분이었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게 작고 힘없는 이나라를 위해 애쓰고 기죽지 않고 이나라를
알리신 분입니다...

이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끝임없는 헌신과 노력의 결과는 참으로 참혹하였던거 같습니다...

"암살".......

시대가 알아보지 못한 호걸이 아닌가 합니다...

자주정신과 통일정책을 반대하던 세력에 의해 총살을 당해서 돌아가시게 된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하였습니다...

죽기전 많은 테러로 목숨이 위험했지만 목숨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나라의 통일과 민주주의건립을 위해

끝임없이 노력하다 돌아가신분  몽양 여운형 선생님이십니다..

이분의 말씀중 " 나뉘면 넘어지고, 합하면 반드시 일어선다"라는 말씀은 지금의 이새대에게도 참으로

교훈을 주는 말인거 같습니다. "나 아니면 괜찮아.... " 나만 잘되면 되지 뭐"하는 식의 요즘 우리의 방식에

많은 생각을 던져 주는 말인거 같습니다....

위인전은 보통 딱딱하여 아이들이  힘들어 하구 지루해 하는 감이 
있는데 이 책은 읽는 내내 지루함이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읽을꺼 같습니다. 정말 꼭 한번 읽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