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요새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를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00년대 초 국내에서 '아이러브스쿨', '다모임' 등 동창 찾기 웹사이트가 유행이었고,

'스카이 러브'란 채팅 사이트와 '하두리' 동영상을 통한 화상 채팅으로 인터넷 만남이 급속도로 번졌다.

'스타', '리니지', '한게임', '포트리스' 등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파티를 맺어 게임을 하고,

온라인 모임이 오프라인 정모까지 이어졌다.

그 뒤 '싸이월드',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개인 사진과 글을 올려 서로간 사생활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사이버 관계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SNS의 위력은 더욱 커졌다.

사이버 세상은 현실 세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촘촘한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인터넷을 통해 개인의 정보를 알아내기는 쉽고, 빠르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이 만들어진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하버드 천재 찌질이 '마크'는 획기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개인의 프로필 및 사진, 글 등을 짧게 올릴 수 있는 메인 페이지가 있고, 그 것을 보고 상대방이 관계를 요청하여 수락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SNS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 아이디어 원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윈클보스 형제가 마크를 고소를 했다.

처음에 'The facebook'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진 사이트는 마크가 자신의 친구인 왈도의 투자를 받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하버드와 아비리그를 넘어 유럽까지 퍼졌다.

번듯한 투자를 받으며 규모를 키우는 와중 왈도와의 사이도 틀어져 왈도 역시 마크에게 소송을 건다.

 

 



 

 

어떻게 된 일일까?

돈 문제?

 

영화는 마크의 소송과정 중간 중간 옛 일들을 구성하여 삽입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문외한인 마크는 음악 공유프로그램 '냅스터'를 만든 숀과 손을 잡는다.

하지만 왈도는 회사를 두번이나 말아먹은 숀과 함께 일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숀은 마크에게 페이스북을 더욱 크게 키울 꿈을 심어주고, 마크는 숀의 비전에 동의한다.

 

 



 

 

결국 마크는 두 소송건에 합의금을 물어주었다는 것을 밝히고 영화는 끝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흥미로웠고, 처음엔 개인적 관심사로 벌인 일이 점점 커져 사업화 되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속도감있는 전개는 역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역량이 아닐까 생각한다.

단조로운 다큐멘터리식 이야기가 아니라 캐릭터가 살아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표현되었다. 

  

-Director /  데이빗 핀처
  브레드 피트와 모건 프리만이 공연했던 <세븐>을 감독함으로서 젊은 감독으로서 흥행의 유명세와 함께 스타일 리스트로서 자리를 확고하게 굳힌 데이빗 핀처의 롤링스톤이나 마돈나 등의 뮤직 비디오나 CF 감독으로서 먼저 유명해진 사람이다.
  34세의 그는 <에이리언 3>으로 감독에 데뷰했으며, 루카스 필름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ILM에서 일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1992년 <에일리언 3>로 감독 신고식을 치른 이후, 1995년 <세븐>을 통해 전 세계적인 수익과 함께 스릴러와 수사물, 서스펜스 장르의 교과서적인 영화로 기록되게 되었다. 1997년 <더 게임>의 스릴러적 감성에 이어 1999년 <파이트 클럽>을 내놓은 동시에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영화로 칭송 받으며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또한 2002년 조디 포스터 주연의 <패닉 룸>으로 컴퓨터 그래픽의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2007년 선보인 <조디악>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SA 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 150개 매체 선정 그 해 최고 10대 영화에 올랐다. 2008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통해 제2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21세기 거장으로 등극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섬세한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또 하나의 걸작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네서울 http://www.cineseoul.com/movies/people.html?peopleID=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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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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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를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00년대 초 국내에서 '아이러브스쿨', '다모임' 등 동창 찾기 웹사이트가 유행이었고,

'스카이 러브'란 채팅 사이트와 '하두리' 동영상을 통한 화상 채팅으로 인터넷 만남이 급속도로 번졌다.

'스타', '리니지', '한게임', '포트리스' 등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파티를 맺어 게임을 하고,

온라인 모임이 오프라인 정모까지 이어졌다.

그 뒤 '싸이월드',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개인 사진과 글을 올려 서로간 사생활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사이버 관계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SNS의 위력은 더욱 커졌다.

사이버 세상은 현실 세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촘촘한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인터넷을 통해 개인의 정보를 알아내기는 쉽고, 빠르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이 만들어진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하버드 천재 찌질이 '마크'는 획기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개인의 프로필 및 사진, 글 등을 짧게 올릴 수 있는 메인 페이지가 있고, 그 것을 보고 상대방이 관계를 요청하여 수락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SNS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 아이디어 원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윈클보스 형제가 마크를 고소를 했다.

처음에 'The facebook'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진 사이트는 마크가 자신의 친구인 왈도의 투자를 받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하버드와 아비리그를 넘어 유럽까지 퍼졌다.

번듯한 투자를 받으며 규모를 키우는 와중 왈도와의 사이도 틀어져 왈도 역시 마크에게 소송을 건다.

 

 



 

 

어떻게 된 일일까?

돈 문제?

 

영화는 마크의 소송과정 중간 중간 옛 일들을 구성하여 삽입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문외한인 마크는 음악 공유프로그램 '냅스터'를 만든 숀과 손을 잡는다.

하지만 왈도는 회사를 두번이나 말아먹은 숀과 함께 일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숀은 마크에게 페이스북을 더욱 크게 키울 꿈을 심어주고, 마크는 숀의 비전에 동의한다.

 

 



 

 

결국 마크는 두 소송건에 합의금을 물어주었다는 것을 밝히고 영화는 끝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흥미로웠고, 처음엔 개인적 관심사로 벌인 일이 점점 커져 사업화 되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속도감있는 전개는 역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역량이 아닐까 생각한다.

단조로운 다큐멘터리식 이야기가 아니라 캐릭터가 살아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표현되었다.

 

 

-Director

데이빗 핀처 

 

 브레드 피트와 모건 프리만이 공연했던 <세븐>을 감독함으로서 젊은 감독으로서 흥행의 유명세와 함께 스타일 리스트로서 자리를 확고하게 굳힌 데이빗 핀처의 롤링스톤이나 마돈나 등의 뮤직 비디오나 CF 감독으로서 먼저 유명해진 사람이다.
  34세의 그는 <에이리언 3>으로 감독에 데뷰했으며, 루카스 필름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ILM에서 일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1992년 <에일리언 3>로 감독 신고식을 치른 이후, 1995년 <세븐>을 통해 전 세계적인 수익과 함께 스릴러와 수사물, 서스펜스 장르의 교과서적인 영화로 기록되게 되었다. 1997년 <더 게임>의 스릴러적 감성에 이어 1999년 <파이트 클럽>을 내놓은 동시에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영화로 칭송 받으며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또한 2002년 조디 포스터 주연의 <패닉 룸>으로 컴퓨터 그래픽의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2007년 선보인 <조디악>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SA 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 150개 매체 선정 그 해 최고 10대 영화에 올랐다. 2008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통해 제2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21세기 거장으로 등극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섬세한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또 하나의 걸작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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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 웨이 - The Warrior's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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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끌리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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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 보이지 않는 사랑 - Ghost : In Your Arms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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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 작품이다.

일본식 멜로드라마로 표현.

<사랑과 영혼> 20주년 한미일공동 투자 영화래는데...

영화보고 나서 느낀건, 송승헌이 여배우보다 예쁘다... 정도? -ㅅ-;;

<사랑과 영혼>을 어릴때 봐서 세사한 부분은 기억나지 않지만.. (왜 남자가 죽었었냐 등..;;)

도자기 빚는 장면과 우피 골드버그 등장, 데미무어, OST 등은 기억에 있다.

 

 


 

 

<고스트>에서는 여주인공 '나나미'가 죽어서 승천을 못하는데,

나나미가 죽은 이유가 원작과 같이 친구의 배신..이래지만 좀 쌩뚱맞아보였다.

그리고 원작은 두 남녀가 사랑하는 사이로 시작하는데, 여기에서는 둘의 첫만남부터 시작하여 초반에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국적이 달라서그런지 서로 애틋한 애절한 맘이 좀 부족해보였다.

(일본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그런가?? 아무튼, 여주인공이 사랑표현을 절제하는 것이 캐릭터 설정이라기보단 공감부족으로 다가왔다.)

 

 


 

 

영매사 할머니... 나름 재미난 캐릭터로 영화에 웃음을 주긴했으나 <사랑과 영혼>의 우피 골드버그보다는 좀 약했다.//

전반적으로 철지난 멜로영화 느낌어었고, 러닝타임이 좀 지루하게 느껴졌다. =ㅅ=;;ㄷㄷㄷ

그리고 고전을 뛰어넘기란 쉽지 않구나.. 란 것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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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 Skylin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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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수상한 비행물체가 나타났다.
지금가지 SF 영화에서 늘 그랬듯, 이번에도 지구침공이다!

(아~ 이놈의 작은 초록별은 뭐 그리 좋은지 매번 공격당하고 파괴되곤 한다..;; ㅉㅉㅉ)

이번 침략자는 최첨단 기계문명과 괴물파워를 가진 에어리언이다. ㅎㄷㄷ

 

 

 



 

사실 영화 시간에 늦어 앞 15~20분 정도를 보지 못했다..ㅡㅡ;;

극장에 들어가니 막,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이 아주 밝은 빛에 이끌려 눈이 허얘지고 핏줄이 선 다음 뿅, 사라져 버렸다. (헉..;;)

그 밝은 빛의 정체가 외계인이고 그들은 도시의 사람들을 모두 빛으로 빨아들였다.

 

 

 



 

주인공 및 친구들은 아파트에 계속 있을 지, 괴 비행선을 피해 코앞 요트를 타고 도시를 떠날지 고민을 한다.

그러다 요트를 향해 차를 몰고 가지만 커다란 괴물에 밟혀 묵사발이 된 다음 그냥 건물안에 숨어 있기로 한다.

외계 괴물들은 사람 잡아 목을 따고 뇌를 꺼내 흡수하여 생명을 이어간다. ㄷㄷㄷ;;

즉 사람이 이들의 생명 연장을 위한 일종의 먹이.. 인 것이다. >ㅂ<;;

 

 

 



 

제로드는 몇 번이나 외계인 빛에 노출되었지만 여자친구이자 자신의 아이이를 임신한 엘레인을 지키기 위해 필살의 힘을 다한다.

하지만 외계인은 인간이 막기엔 너무나 강력하다. 군인들이 총과 포를 쏘아대도 끄떡없는 비행선...

과연 이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ㅠ_ㅠ

 

 

 

 



 

 

 

영화는 '박진감'이 넘치긴 한다.

음... 그래, 딱 거기까지!! ^^// ㅎㅎ;;;

손에 땀을 쥐고 보기는 하지만 커다란 감동과 생각거리는 없으니 그저 즐.기.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Director

그렉 스트로즈 / 콜린 스트로즈

형제.

2007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 / Aliens vs. Predator : Requiem>을 공동감독하였다.

그 외 헐리우드 대작들의 시각효과를 주로 맡았다.

 

 

 

-외계인 침공 영화

 
인데펜더스 데이(1996) 

우주전쟁(2005) 

미스트(2008) 

클로버필드(2008) 

디스트릭트 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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