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역시 '장진'님!! >ㅂ<

장진식 개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이다.

간만에 박장대소하며 손뼉치며 본 영화.

단... 양 옆에 앉은 분들은 별 반응이 없어서, 방해될까봐 최대한 자체하며 봤다는 거...ㅡㅡ;; ㄷㄷㄷ (난 재밌었는뎅..;;ㅋ)

 

 



 

 

영화에는 내로라 하는 배우들 플러스 '장진'감독도 나온다. ㅋ (연기 잘하신다. ㅎㅎ)

 

스토리는 간단하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4중 추둘 교통사고가 난다. 게다가 1번 차에 쳐서 공중에 올라간 여자를 2번 차가 또 한번 굴려 바닥에 떨어진다. 3번 차는 운 좋게 그 여자를 피했지만 4번 차가 땅에 떨어진 여자를 사뿐히 밟고, 한 남자를 죽인 줄 알고 트렁크에 넣어 유기하러 가던 중 이었던 3번 차를 박아 버린다. 

  이들은 이 사고 때문에 경찰서에 모였고, 거기다 다른 실종 사건 때문에 폭주족 3명 또한 잡혀온다. 이들은 차어 죽은 여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소지품 중 USB를 열어보는데, 누적 상금 133억이 넘는 한 달에 한번 하는 '퀴즈왕'의 마지막 문제가 적혀 있는 문서를 발견한다.

큰거 한탕을 노리게 되는 이들, 이들은 과연 최초의 '퀴즈왕'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이것을 풀어나가는 방법이 '장진'만의 위트가 있기에 재미나다.

온 가족 함께 보기에 적당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아... 연세가 좀 있으시다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ㅅ=;;

 

-Director <장진>

  1971년 2월 24일 출생.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허탕>이 예장문학상에, 〈천호동 구 사거리〉가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며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

  연극 〈허탕〉, 〈매직타임〉, 〈아름다운 사인〉, 〈택시 드리벌〉, 〈박수 칠 때 떠나라〉, 〈웰컴 투 동막골〉, 〈세일즈맨의 죽음〉, 〈서툰 사람들〉 등을 작, 연출했다.

  또한 1998년 〈기막힌 사내들〉을 시작으로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박수 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아들〉 등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기도 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상,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대한민국영화대상 각본상 등이 있다.

  현재 총체적 극장 그룹인 '늙은 도둑' 대표로 있는 그는 <들통>, <허탕>, <천호동 구사거리>,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 등 다수의 희곡을 썼고, <개같은 날의 오후>,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삼인조> 등의 시나리오 각색도 하는등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글잘쓰는 작가로서의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2004년에는 자신이 쓴 희곡 <허탕>, <택시 드리벌>을 가지고 직접 연출까지 해내어 동아 연극제, 서울 연극제등에서 격찬을 받으며 연극계의 무서운 기린아로도 주목받았다.
  TV, 연극, 영화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장진 감독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다시 관객들 앞에 돌아왔다. 이번엔 '누구도 풀지 못한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을 알게 된 상식 없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장진 감독은 이번 영화를 "만약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됐다면?"이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는데, 이는 하찮아 보이는 궁금증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을 웃고 울리게 만드는 장진 감독 특유의 재치가 묻어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 <퀴즈왕>은 그간 다방면에서 관객과 소통해 왔던 장진 감독의 장기를 제대로 살려 마치 실제 존재하는 한 편의 '퀴즈 프로그램'을 보듯 온 가족이 즐겁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언제나 새롭고 기발한 이야기로 관객들로 하여금 허를 찔려도 웃게 만드는 촌철살인의 유머감각으로 올 추석, 흥행왕에 도전한다!
(씨네서울 http://www.cineseoul.com/movies/people.html?peopleID=3778)

-Award
2000 |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 <간첩 리철진>
2004 | 제5회 부산 영평상 각본상 - <아는 여자>
2005 |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각본/각색상 - <웰컴 투 동막골>

  "스물네 살에 등단해서 몇 편의 희곡을 쓰고 몇 번의 연출을 해봤다. 연극제에도 나가봤고 상도 탔다. 전회 매진도 시켜봤고 망해보기도 했다. 엄청난 호평도 들어봤고 난도질 수준의 악평도 들었다. 기발한 발상이란 부러움도 사봤고 표절시비에 휘말려도 봤다. 좋은 배우를 만났고 좋은 배우를 잃기도 했다. 자신이 자기 무대를 보며 신나하기도 했고 눈뜨고 볼 수 없는 민망한 무대도 있었다. 하지만 어려서 좋았다. 어느 연극 제목처럼 피는 나지만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박살나도 좋았다. 어려서 그런지 무엇 하나 부여잡고 싶은 맘이 안 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소리들을 죄다 무대에 그려 보았다. 인생의 깊이가 없으면 없는 대로, 치기 어린 장난이라면 장난스러움 그대로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을 말했다. 어릴 때 바라보던 무대는 경외스러움 반, 자유로움 반이었다.
  이제는 그도 ‘어려서…’라는 핑계를 대기 어려운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과 애정만큼은 지나온 시간의 더께만큼 두꺼워졌다. 결코 ‘연극은 이름값 갖고는 안 되는 것’임을, 연극을 이 시대에서 사라지지 않는, 존경받는 장르로 지켜내야 한다는 자각도 더 분명히 하게 됐다."

(네이버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668306)
 

 

 개인적으로 '장진'씨의 희곡을 더 좋아한다. 영상미 보다는 대사와 상황의 재치가 더 번뜩인달까? 아무리봐도 대단한 이야기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래도 '오리의 각인'처럼 맨 처음 접한게 '장진'씨의 '아름다운 사인'이라서 그런지 장진씨의 작품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ㅠ_ㅠ

  게다가 바로 그 다음 '서툰 사람들'을 해서 그런지 알게 모르게 장진씨의 스타일을 모델로 삼고 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장진씨 영화 중 '아는 여자'를 가장 좋아한다. '정재영'씨와 '이나영'씨가 나의 이상형으로 찍히게 된 영화이기도 하고...! '아는 여자'의 OST를 부른 'Daylight'의 '아는 여자'도 좋고... ^^ (퀴즈왕 리뷰 쓰면서 웬 딴소리??ㅋ)

  아무튼, '장진'씨 작품들에 무한 애정을 품고 있기에 다음 영화도 꼭 극장에서 볼 1人 이라는 거...ㅋㅋ// 누구든 모든 사람을 100% 만족 시킬 수 없기 마련~ 요새는 개인의 취향이라하니... 뭐, '장진'식 코미디를 좋아하신다면 우리 함께 즐기어요~!! ^0^* ㅎㅎ. 

  아, '장진' 이야기의 매력은 소박한 사람들이 겪는 대단한 사건들을 착하고 담백하고 재밌게 그려간다는 거~~

 


-'장진' 감독 장편 영화


기막힌 사내들

감독 장진

출연 최종원,양택조,이경영,손현주,오연수,신하균

개봉 1998.08.22 한국, 108분




 


간첩 리철진

감독 장진

출연 유오성,박인환,박진희

개봉 1999.05.15 한국, 105분



.

 


킬러들의 수다

감독 장진

출연 신현준,정재영,신하균,원빈

개봉 2001.10.12 한국, 120분






 


아는 여자

감독 장진

출연 정재영,이나영

개봉 2004.06.25 한국, 107분




 


박수칠 때 떠나라

감독 장진

출연 차승원,신하균

개봉 2005.08.11 한국, 115분




 



 


거룩한 계보

감독 장진

출연 정재영,정준호,류승룡,민지환

개봉 2006.10.19 한국, 126분




 



 


아들

감독 장진

출연 차승원,류덕환,김지영,이상훈

개봉 2007.05.01 한국, 103분





.

 


굿모닝 프레지던트

감독 장진

출연 이순재,장동건,고두심,임하룡,한채영

개봉 2009.10.22 한국, 132분



 

 

 

 

 

  

<이번 장진 감독 신작! 로맨틱 헤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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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Inception)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조셉 고든-레빗, 마리온 꼬띨라르, 엘렌 페이지, 톰 하디, 킬리언 머피
제작 2010 미국, 영국, 142분
평점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1970년 영국 런던 태생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7살 때 부터 아버지의 수퍼 8mm 카메라로 영화를 만들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고 19살때 초현실적 단편 [타란텔라]를 PBS에서 선보인 경험이 있다. 그가 각본, 감독, 편집을 도맡아 만든 1시간짜리 중편 [미행(Following)]은 1998년 뉴포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타이거상, 디나드 영국 영화제에서 실버 히치코크상, 슬램댄스 국제 영화제에서 블랙 앤 화이트 상을 수상하며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었다.
  그는 영국의 칼리지 런던에서 영문학을 전공 한 뒤 영화제작에 대한 포부를 키워왔다. 친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아이디어를 내어 만든 저예산 영화 [메멘토]로 일약, 하루 아침에 전세계로 부터 주목받는 감독으로 성장을 하게 되었다.
  7살 때 영화를 찍기 시작해 20살인 1989년 완성한 8㎜ 초현실주의 단편영화 <타란텔라>가 PBS 영상조합에서, 단편영화 <도둑질>이 캠브리지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1998년 <미행>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하여 토론토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슬램댄스영화제 등의 국제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불면과 기억, 심리에 관한 탁월한 고찰을 보여준 <메멘토>와 <인썸니아>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형제인 조나단 놀란이 쓴 단편 소설을 직접 각색하고 감독한 <메멘토>로 2000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나리오 부문 후보에 오르고, 선댄스영화제 각본상,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LA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그 해 방송, 영화 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고 2천5백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인썸니아>로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5년 <배트맨 비긴즈>의 각본을 공동 집필하고 감독을 맡아 배트맨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며 관객과 평단 양측을 모두 만족시켰다. 최근 크리스찬 베일과 휴 잭맨이 공동 주연한 <프레스티지>로 다시 한번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각본의 재능까지 인정받는 감독으로 2008년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1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다크 나이트>의 각본과 제작, 연출을 맡았다. 미국감독협회(DGA), 미국작가협회(WGA) 등 각종 상 후보로 지목되고 아카데미상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히스 레저에게 남우조연상을 안겼다. 첫 영화 <미행>으로 국제 영화제에서 인정을 받고 동생이 쓴 단편소설에 기반해서 직접 시나리오를 쓴 <메멘토>로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최고 각본상 부문과 각종 시상식 후보로 지목됐다. <인썸니아>의 감독을 맡고 <배트맨 비긴즈>의 각본을 공동집필하고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또한 <프레스티지>의 각본을 공동집필하고 제작, 감독을 맡아 아카데미상 미술 부문과 촬영 부문 후보에 올랐다. 부인이자 제작자인 엠마 토마스와 신코피라는 이름의 제작회사를 설립했다.
(씨네서울 http://www.cineseoul.com/movies/people.html?peopleID=11610

 

-줄거리
사람의 무의식(꿈) 속에 들어가 무의식을 조종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사람들의 기억속 비밀을 밝혀 없애는 일을 한다.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이 기억을 훔쳐야할 '사이토(와타나베 켄)'의 기억을 훔치는 것에 실패한다. 이유는 자신의 전 부인인 '맬(마리안 코티아르)'이 '코브'의 무의식을 통해 나와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 후 '사이토'는 '코브'에게 와 경쟁사를 이어받을, 젊은 예비 회장 '로버트 피셔(킬리언 머피)'의 무의식에 들어가 회사를 손수 파괴할 기억을 심어달라고 부탁한다.
'코브'의 동료 '아서(조셉 고든 레빗)'는 이 위험한 제안을 반대하지만, '사이토'는 '코브'에게 아주 매력적인 제안을 한다.
아내를 죽인 살인범으로 고국에서 지명수배자 신세인 '코브'를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이 있는 집으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것이다.
 
결국 '코브'는 이 위험한 계획을 위해 최고의 멤버들을 영입한다.
정보 담당 '아서'
'코브'보다 뛰어난 꿈 설계사 '아리아드네(엘렌 페이지)'
속임수의 귀재 '임스(톰 하디)'
그리고 꿈을 꾸는 중 신체적 충격(킥)에도 깨지 않을 만큼 깊이 잠들 수 있는 약 제조사도 함께한다.
이에 '사이토'는 자기도 합세하겠다고 한다. 정말 제대로 기억을 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이 여섯 명은 꿈-무의식의 세계, 기억의 조합이 일어나는 곳으로 향한다.
이들의 목적은... 과연 순탄히 이뤄질 수 있을까?
그리고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감상평

우리는 잠을 자고, 꿈을 꿀 때 깨어있을 동안의 기억을 재조합한다.

그리하여 잠을 충분히 자야 기억력도 좋아지는 법이다.

 

꿈을 꿀 때는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른다.

꿈에서는 모든게 가능하고, 축약, 비약이 난무한다.

그리고 꿈에서 깼을 때만이 비로소 그게 꿈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믿는 기억과 사실이 과연 동일한가에 대한 질문을 하는 영화들은 많이 있었다. ('놀란' 감독의 '메멘토'역시 그런 부류다.)

이 영화가 새롭다고는 하지 않겠다.

액션의 화려함도 뭐, 요새 영화들은 이 정도는 다 한다.

그리고 플롯의 구조가 특이한 것도 아니다. 

어떤 커다란 난제 해결을 위해 팀을 꾸리고, 그 과정이 매우 힘들고 어렵게 된다.

(누군가의 희생등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주인공은 승리하여 포상을 받는다.

 

... 그렇다면 이 영화가 주는 특별한 감동, 혹은 카타르시스는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다크나이트'의 감독의 작품이라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난 아직 '다크나이트'를 보지 못했으나 '메멘토'는 정말 좋아했다.)

'다크나이트'도 그렇다고 하는데.. '인셉션'도 초반엔 좀 지루한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다음 내용이 예상되긴 하지만 그 이야기를 따라가는 내내 두손을 꼭 쥐고 가슴을 졸이며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게 능력아닐까? 좋은 영화는 70%는 예상가능하고, 나머지 30%만이 의외성을 두어야 관객들이 쉽게 따라오고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는 역시 마지막 10분이 관건인것 같다.

'만족할 만한 결말'을 어떻게 그려내느냐에 따라 영화 전체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진다.

'인셉션'의 결말은... 오, 쵝오! >ㅅ<

 

흠, 관심있는 사람들은... 그냥 가서 보시라!

이런 내용의 영화(기억, 가상현실 등을 소재로하는 것들)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시길! ^-^)/

    
 

<유사영화 List>


토탈 리콜

감독 폴 버호벤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개봉 1990.12.19 미국, 113분







.






다크 시티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루퍼스 스웰,키퍼 서덜랜드,제니퍼 코넬리,리처드 오브라이언,이안 리처드슨,윌리...

개봉 1998.12.05 미국,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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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감독 앤디 워쇼스키,래리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로렌스 피쉬번,캐리-앤 모스,휴고 위빙,글로리아 포스터

개봉 1999.05.15 미국, 136분







.






13층

감독 조세프 루스낵

출연 크레이그 비에코,그레첸 몰,빈센트 도노프리오,데니스 헤이스버트,스티브 슈브,아...

개봉 1999.11.27 독일,미국, 9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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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말코비치 되기

감독 스파이크 존즈

출연 존 쿠삭,카메론 디아즈,캐서린 키너,오슨 빈,메리 케이 플레이스

개봉 2000.05.13 미국, 1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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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유어 아이즈

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출연 에두아르도 노리에가,페넬로페 크루즈,체트 레라,펠레 마르티네즈,나즈와 님리

개봉 1999.01.16 스페인, 1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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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스카이

감독 캐머런 크로우

출연 톰 크루즈,페넬로페 크루즈,카메론 디아즈,커트 러셀

개봉 2001.12.21 미국, 1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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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출연 조 판토리아노,캐리-앤 모스,가이 피어스

개봉 2001.08.25 미국, 1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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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감독 오시이 마모루

출연 타나카 아츠코

개봉 2002.04.12 일본,영국, 8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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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첵

감독 오우삼

출연 벤 애플렉,아론 에크하트,우마 서먼

개봉 2004.01.20 미국, 119분







.






머시니스트

감독 브래드 앤더슨

출연 크리스찬 베일,제니퍼 제이슨 리,아이타나 산체스-기욘,존 샤리언

개봉 2005.04.09 스페인, 101분







.






이터널 선샤인

감독 미셸 공드리

출연 짐 캐리,케이트 윈슬렛,커스틴 던스트

개봉 2005.11.10 미국, 1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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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감독 곤 사토시

출연 후루야 토루,하야시바라 메구미

개봉 2007.11.03 일본,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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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감독 테리 길리암

출연 히스 레저,조니 뎁,주드 로,콜린 파렐,크리스토퍼 플러머,릴리 콜

개봉 2009.12.23 프랑스,캐나다,영국, 122분







.






셔터 아일랜드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마크 러팔로

개봉 2010.03.18 미국, 1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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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2월 5주

 드디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의 part1이 개봉했다. 

2002년 겨울 마법학교라는 환상적 세계를 스크린에 옮긴 해리포터는 책 뿐만 아니라 영화도 세계적인 흥행을 이루어갔다. 

영화를 먼저 본 후 책을 차례차례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한번 펼친 책은 영화의 개봉 속도를 기다리지 못했다.;; 

주인공들도 이미 성년이 되었고, 이야기도 초반의 '마법'에서 '삶'의 문제로 확장 심화 되었다. 

시리즈물은 끝까지 봐줘야 하는 성미기에 이번에도 개봉하자마자 극장으로 향했다. 

이미 책으로 읽어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압축된 스토리의 이면을 알고 봐서 집중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천천히 진행되는 감이 없지 않았다.;; 

같이 본 사람이 이번의 주인공은 '도비'(해리가 자유를 준 말포이 집안의 집요정)였다며.. 

약간의 실망스러움을 표하긴 했다.^^;;ㅎ 

이젠 1편이 개봉했을 때보다 나이가 많이 들어 판타지에 열광하지는 않지만, 

의리상... 다음편인 정말 완결편을 극장에서 보긴 볼거 같다..;ㅋ 

 

 판타지 영화의 바이블이랄 수 있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 

이것도 1편이 2002년 겨울에 개봉한 것 같다. 

톨킨의 소설을 기본으로 하여 판타지 RPG게임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톨킨은 소설에서 하나의 세계를 창조했고, 반지의 제왕에서 말하는 이슈(주제)도 가벼운 것만은 아닌, 깊이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도 책과 마찬가지로 3편을 나뉘어져있고, 1년에 한편 꼴로 개봉을 했던 것 같다. 

페이퍼의 활자들을 영상으로 구현해내며 정말 판타지를 보여줬던 영화로 기억한다. 

이것도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려고.. 뉴질랜드에 있던 시절, 원서로 책을 샀다. 

하지만... 아직까지 읽지 않고 있다는..ㅡㅡ;;ㄷㄷㄷ 

선과 악, 그리고 '반지'의 의미를 해석하며 즐길 수 있는 영화고, 인간 이외의 종족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는 영화다. 

 

   

C.S 루이스의 '나나아 연대기'도 판타지 소설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기독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고, 연대기란 말이 맞게 분량도 상당하다. 

마녀, 사자와 옷장 / 캐스피언의 왕자에 이어 현재 3편인 새벽출정호의 항해가 개봉했다.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기대는 한다. 

이것은 국문판 양장본을 샀는데... 역시나 아직 읽지 않았다..ㅠㅠ(전시용으로 책을 사는 사람같다..;; 흑~) 

해리포터가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이고 반지의 제왕이 성인을 위한 판타지라면 나니아는 소년(아동)을 위한 판타지 같다. 

그래도 뭐, 같이 보고 즐기는데 굳이 나이대가 정해져 있는건 아니니까.. 

판타지는 뜬구름 잡는 상상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현실의 인간상을 바탕으로 그려낸 이야기이기 때문에 판타지를 공상의 것으로만 취급할 수는 없다. 

배경과 인종만 바뀌었을 뿐, 현실의 문제와 해결을 거울로 비춰본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나는 판타지 이야기, 영화가 좋다. ^-^ 

그리고 2011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멋진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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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1월 4주

  

 

 

 

 

 

 

 

 2010.10.28 개봉 / 18세 이상 / 119분 / 드라마,범죄 / 한국
  

이런 말이 있다.

돈 많으면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자본주의의 선봉국인 미국이 아닌 왜 대한민국이냐하면...

맘 놓고 밤에 돌아다닐 수 있고, 유흥거리가 많고, 돈이만 안 되는게 없는 곳이라는 거다.

흠, '돈'... 좋다. 참 좋다.

 

대한민국하면 또 하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있다.

혈연, 지연, 학연.

야~ 聯이 얼마나 많은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우리나라는 '한민족'이라며 매우 배타적인 교육을 새겨넣었다.

그래,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선.. '돈'이 없으면 '빽'이라도 있어야 하나보다.

에구~! ㅠ_ㅠ;;

 

 

 

-줄거리 

영화 <부당거래>는 제목 그대로 '부당한 거래'애 대한 이야기다.

대한민국 검사, 민중의 지팡이 경찰.

청렴과 결백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공직자들의 비리를 스피디하게 그려놓았다.

물.론. 모.든. 경찰, 검찰 분들이 이러시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이게 사실에 근거한게 아닐 수도 있지만... 배우분들이 연기가 훌륭해서그런지.. 실감난다. 매우!! ^^

 

 

 


 

나름 소신껏 경찰질을 하던 '최철기'는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위 은따를 당하고 있다.

승진기회도 별 시덥지 않은 경찰대 출신에게 돌아가고,

보통이면 눈감고 넘어갈 소소한 부정도 겁나 크게 다뤄진다.

자기를 믿고 따르는 동생들 앞길도 봐주고 싶고, 가난한 동생 식구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

하지만 앞날은 깜깜하기만 하다.

그런데, 그런 철기에게 기회가 왔다.

'모'아니면 '도'!

초등생 납치살해범인 수사를 맡은 것이다.

팀장으로 이번일만 잘 해결하면 빽이 생긴다.

거절 할 수도 없다. 일은 이미 벌려졌다.

다른 경찰이 용의자 추격 중 사고를 낸 것이다. 총을 뽑아든 용의자에게 발포하여 죽인것.

하지만 이는 용의자일 뿐... 범인이 필요하다. '범인!'

철기는 어쩔 수 없이 사건을 건네받는다. 깔끔한 처리를 원하는 윗분들을 위해 도박을 시작한 것이다.

 

 

 


 

주양은 잘나가는 젊은 검사.

장인어른의 그늘 아래 무럭무럭 커가는 검사다.

머리도 좋아 세상사는 유도리도 뛰어나다.

기업가에게 접대를 받으면 언론가에게 접대를 베푸는 아량도 있는 사람이다!

사회 생활 잘~하는 그에게 위기기 다가왔다.

그냥 아는 기업가와 골프장을 빌려 골프를 치던 중 기업가가 괴한의 칼에 찔려 죽은 것이다.

맑은 하늘에 날벼락이다. 주양은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내가 여기있었단걸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

하지만 어쩌나~ 연출된 장면인지라 증거 사진과 영상이 선명히 남아 있는데...

 

 

 


 
요즘엔 마음잡고 대한민국 건설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장석구'.
하지만 눈엣 가시같은 김회장 덕분에 사업을 말아 드시게 생겼다.
주검사 빽을 믿고 설치는 김회장..
그런데 평소 알고 지내던 철기에게 연락이 왔다.
배우가 한 명 필요하다는데... 이미 섭외는 들어왔으니 판을 좀 벌려달라는 것이다.
오호~ 이거 괜찮다.
잘 하면 대박나겠는데?
 
 
 


 
일이 점점 꼬인다.
누구의 뒤가 더 구릴지 킁킁거리며 기회를 보고 있다.
' 아~ 정말... 건드리지 말랬잖아요... 이래뵈도 나 대한민국 검사/경찰 입니다! '
 
과연 둘의 싸움은 어떻게 돌아갈까?
부당거래의 승자는 누굴까?
영화는 팽팽한 줄다리기의 재미를 한껏 살려서 보여준다.
 
 
 
-Director


류승완 영화감독

출생 1973.12.15

 



  충남 온양 출생의 류승완 감독은 고등학교 졸업 후 각종 필름 워크샵과 시네마테크를 전전하면서 영화를 독학했다. 감독, 각본, 배우, 무술감독까지 1인 시스템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그의 독특한 영화제작 스타일은 마치 주류영화가 판치는 제도권 안에서 반기를 들은 하나의 혁명으로 자리를 잡는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극장을 출입, 5살때 처음 이소룡 영화와 7살때 성룡영화를 보고 열렬한 팬이 되었다고 한다. 스승 격인 박찬욱 감독을 만나 영화에 대한 열의를 키워 나간 류승완 감독은 1996년 첫번째 단편영화인 [변질헤드]를 연출하고, 이어 1997년 박기형 감독의 [여고괴담]의 연출부로 활동을 했다. 1998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단편영화 [패싸움]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찌마와 Lee]와 2001년 [피도 눈물도 없이]의 연이은 흥행으로 류승완 감독은 "한국의 타란티노'라는 칭송을 듣게 됐다. 최근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에서 홍종세 역으로 출연했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등장한 류승완 감독. 데뷔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짝패>,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등 매번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 그는 스타일리쉬한 감각과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특유의 액션과 사람들의 거친 삶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충무로의 액션키드'라 불리우기도 했다. 그런 그가 2010년 10월, 3년 만의 신작인 <부당거래>로 새롭게 돌아온다. <부당거래>는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로 그려낸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액션의 통쾌함이 아닌, 흥미진진한 사건에서 시작된 긴장간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내는 데에 주력했다.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색깔을 가진 <부당거래>로 돌아온 류승완 감독은 2010년 하반기 대한민국 극장가에 또 한번 파란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씨네서울 http://www.cineseoul.com/movies/people.html?peopleID=4394

류승완 감독의 단편영화를 장편화하여 만든 2008년 작품. 

임원희와 박시연이 주인공이다. 

70년대 영화 스타일로 과장된 액션과  

더빙한 듯한 목소리연기가 일품. 

2000년 단편 작품이 더 좋다는 평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이것도 나쁘진 않다. 

비슷비슷한 영화들 중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마루치 아라치의 무술영화. 

악당을 물리치는 평범했던 순강 상환은 마루치가 될 재목이라며 무술 수업을 받게 된다. 

혼란한 세상을 구할 마루치. 

모든 영웅이 그렇듯 여심을 얻기 위해 무술을 연마한다. 

과연 이 못미더울 놈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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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 3주

 

 

 

 

 

 

 

당나라 고종의 부인으로 황제가 된 여자, 측천무후. 

하지만 그 당시에도 여자의 신분으로 권력을 잡기에는 많은 걸림돌이 있었다. 

황제 즉위식을 얼마 앞두고 거대 불상을 완공하길 바라는 측천무후는 또다른 문제가 생겼다. 

바로 측천무후의 측근들이 인체 발화가 되어 죽게 된다. 

측천무후는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반란을 일으켜 갖혀있는 최고의 수사관 적인걸을 부르게 된다. 

적인걸은 고종의 충신으로, 고종이 죽은 후 측천무후가 권력을 잡자 그것에 반대했던 인물이다.  

적인걸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확실히 밝히기로 측천무후에게 약속을 하고 사건을 수사한다. 

측천무후는 자신의 최측근인 정아에게 적인걸의 수사를 도와주며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적인걸이 점차 사건의 중심으로 파고들자 그것을 막는 무리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적인걸은 정아와 배동래와 함께 적들과 싸우며 사건의 비밀을 밝힌다. 

 

*볼거리: 장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유덕화

 

<비슷한 사건 수사 영화>

 

 

 

 

 

 

 

 추리소설의 고전 셜록홈즈를 영화로 옮겼다. 

다섯 명의 여자들이 종교 의식의 제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홈즈와 왓슨은 마지막 희생자가 될 뻔한 여인을 구하고, 비밀 종교 단체의 음모를 수사하기 시작한다. 

 

 *볼거리: 액션, 왓슨 박사의 활약 

 

  

 

 

 

 

 

 

 

조선 말, 명탐정 홍진호는 불륜 현장 살인 등을 사진 찍어 푼돈을 벌며 산다. 

어느 날 부잣집 도련님의 방이 피로 흥건하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의학도 광수는 일본 의사 선생님에게 의술을 배우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 하는 중 버려진 시체를 가져와 스스로 해부를 하며 기술을 익힌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 시체가 바로 사라진 도련님이라는 것이 문제..;; 

광수는 해결사를 자처하는 홍진호를 찾아가 의뢰를 한다.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 수도 있는 상황이니 목숨걸고 홍진호에게 매달린다. 

결국 홍진호는 사건의 수사를 맡아 파해쳐 나가기 시작한다. 

 

*볼거리: 독특한 배경, 추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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