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 작품이다. 일본식 멜로드라마로 표현. <사랑과 영혼> 20주년 한미일공동 투자 영화래는데... 영화보고 나서 느낀건, 송승헌이 여배우보다 예쁘다... 정도? -ㅅ-;; <사랑과 영혼>을 어릴때 봐서 세사한 부분은 기억나지 않지만.. (왜 남자가 죽었었냐 등..;;) 도자기 빚는 장면과 우피 골드버그 등장, 데미무어, OST 등은 기억에 있다. <고스트>에서는 여주인공 '나나미'가 죽어서 승천을 못하는데, 나나미가 죽은 이유가 원작과 같이 친구의 배신..이래지만 좀 쌩뚱맞아보였다. 그리고 원작은 두 남녀가 사랑하는 사이로 시작하는데, 여기에서는 둘의 첫만남부터 시작하여 초반에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국적이 달라서그런지 서로 애틋한 애절한 맘이 좀 부족해보였다. (일본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그런가?? 아무튼, 여주인공이 사랑표현을 절제하는 것이 캐릭터 설정이라기보단 공감부족으로 다가왔다.) 영매사 할머니... 나름 재미난 캐릭터로 영화에 웃음을 주긴했으나 <사랑과 영혼>의 우피 골드버그보다는 좀 약했다.// 전반적으로 철지난 멜로영화 느낌어었고, 러닝타임이 좀 지루하게 느껴졌다. =ㅅ=;;ㄷㄷㄷ 그리고 고전을 뛰어넘기란 쉽지 않구나.. 란 것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