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독립)

이 책은25년 동안 신화 연구 끝에 완성한 1989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어린이 문학상 피에르 파울로베르제리오 상을 수상했습니다. 정재승 작가님은 의사결정 신경과학을 통해 정신질환을 탐구하고 사람을 닮은 인공지능을 개발합니다.<과학콘서트><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인류탐험보고서><인간탐구 보고서>등을 기확하고 썼습니다. 책 읽기를 즐기며, 과학적 상상력과  신화적 상상력을 연결하고 싶어하십니다. 정재승 작가님의 추천으로 더욱 관심이 가게 되는 책입니다.


추천사에 뇌과학으로 신호 읽기:독립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가족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신들의 가족 안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형제들 간의 관계는 대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지만, 떄로는 권위적이고 폭력적이기도 하다.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그래서 너무나 치명적인'가족 이야기'가 그리스.로마 신화의 핵심이라고 알려준다. 





이 책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는 뇌과학 키워드12가지로 구성된다. 권력, 창의성, 갈등. 호기심. 높이. 탐험. 성장. 미궁. 용기, 반전. 우정. 독립이다.

다 읽고 싶은 호기심이 든다. 어떤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하고 재미있을거 같다. 신화속에서 겪는 숱한 시련은 성장과 독립으로 가는 통과의례이다. 

신이든 인간이든 지나치게 보호하고, 의사결정을 대신해 주며, 욕망을 덧씌우고, 구속적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긋난 사랑'이다. 사랑과 우애가 도달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독립'이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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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5년만의 북극행을 기록하며 책 제목에 언급된 되돌릴 수없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작가님은 북극 취재의 팔할은 기다림이라고 합니다. 비행기 연착이나 모든 환경 여건이 자연을 대하다 보니 기다림이 필수 라고 합니다. 비행기 파업으로 인한 문제로 힘들때 우리나를 보며 왜 이런 파업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지 근본적으로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국민의 불편이 커기지 전에 입을 막는 데만 급급하다는 지적도 합니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기와바다 야스나리(설국)


북극에 첫발을 내딛는 기분이 이렇다고 상상을 해 보기도 한데요. 북극의 첫인상을 알려주는 사진도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생각했던 북극이 이닌거 같아요. 

탐험가 바렌츠의 이름을 빌려서 바렌츠해, 바렌츠해는 북극이 시작되는 입구와 같아서 따뜻한 난류가 밀려온다. 한반도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바렌츠해의 해빙이 많이 녹으면 우리나라에 여름 폭염이나 겨울 한파를 몰고 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쇄빙선 없이도 북극탐험이 가능하다는 미래는 축복이 아닌거 같다. 10년 안에 해빙이 없는 북극의 여름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북극을 관광오는 사람도 반갑지 않다고 합니다. 

북극의빙하를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이 늘고 빙하와 영구 동토층, 생태계에 영향을 준다.




풍경은 밤을, 하늘은 낮을 암시한다.

밤과 낮의 재현은 나에게 경이롭고 매혹적인 힘을 느끼게 한다.

나는 이 힘을 시라고 부른다.

-마그리트(빛의 제국)


판도라의 상자격인 영구 동토층이 중요한 이유는 그 안에 오래된 생물 사체가 묻혀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빙하기 때 묻힌 지층도 존재하고, 거대한 숲이나 떄때로 동결 보존된 매머드 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북극의 온난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 땅속에 얼어 있던 미생물도 깨어난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도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물까지 풍족해진 북극에서 순백색 눈과 얼음은 사라지고 초록색 식물이 생명력을 과시하는 툰드라 그리닝 현상도 보인다고 합니다.

기후위기의 부조리와 불공평의 사슬을 끊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최대한 매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티핑포인트라는 임계점은ㄹ 넘어버리면 우리 기억 속의 기후는 사라지고 새로운 기후가 닥칠지 모른다고 해요.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끓어오르는 시대가 도래 한 것 이라고 합니다. 기후의 붕괴는 북극에서 시작돼 모두를 무너트릴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되돌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안전한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지금 즉시 행동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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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랐던 내 아이의 SNS - 변호사 엄마가 알려주는 SNS에서 우리 아이 지키는 법률 상식
이수지.최하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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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엄마가 알려주는 sns에서 우리 아이 지키는 법률상식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내 아이에게 그런 일이 생길 리 없다고 믿는 부몯ㄹ에게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꼭 그럴 것 같은 일상의 일들이 수룩되어 있네요.쉽게 접하는 스마트 폰으로 인한 사건 으로 저작권 침해했다거나, 악플을 달았다거나 sns로 친구들과 오해가 생겨 싸움이 나거나, 오프라인에서 만났다가 성범죄를 당했다는 등등..

막상 접하면 당황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는데 감정만 앞세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부모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안내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법은 딱딱하고 어려워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살아오면서 정말 필요하고 가까이 해야 될 알아야 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sns를 통해 세상을 만나게 된 아이들을 지키려면 조심해야 될 부분, 대처법을 부모님이 먼저 알아 두면 좋을 팁을 수록하셨습니다.

아이들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풀어내서 아이 스스로도 조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부모의 마음도 있는 법률서로 따뜻한 책 같아요. 얼굴에도 권리가 있다는 챕터로 여러 사례도 수록이 되어있습니다. 주민 신고제로 스마트폰으로 많이 신고하고 사진을 누구나 올릴 수 있는 세상이 되어서 더욱 조심스러운데요. 

친구 간에 길 가다가 어느 순간에 누가 나를 찍는다는 생각을 하면 조심도 해야 하지만 피해도 당할 수 있기에.. 더욱 이런 사례에 알고 준비하고 조심하는 시간을 갖고 노력을 해야 할 거 같아요. 나의 방패막이 되는 법, 법률에 대해서도 간과할 사안은 아닌 거 같아요. 너무 안일하게 넋 놓고 있다간... 대처도 준비도 없이 당하는 꼴이 될 거 가아요. 이 책을 읽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삶의 태도를 가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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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rote a Book about You: Fill in the Blank Notebook and Memory Journal for friends, lovers, 110 Lined Pages (Paperback)
Alan Soft Notebooks / Independently Published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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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책을 보니 두껍지 않은 책에 심플한 책 표지가 맘에 들었습니다.

내용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올릴지 고민하게 되는 페이지도 있었네요.

작가님은 시인이고 다양한 상도 받으셨어요. 작가님은 많은 세게를 여행하고 아름다운 곳도 많이 살아봤다고 해요.바다에 있는 숲에서도, 큰 도서관이 있는 작은 집에서도 

그래서 이런 책도 집필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쉬운 이야기로 채워가며 의미를 전달하는 서눌 같은 이야기, 독자가 단어를 채워나가는 책이라고 합니다.

어떤 특별한 선물을 당신에게 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거 같아요. 생일, 기념일, 어떤 기념일 이든 재미와 유익함을 줄 책으로 소개가 됩니다.

신혼때 글을 바꿔가며 썻던 기억이 있고 언젠가 찾아본적이 있었는데, 이 책과 같은 분위기가 들어요.

틀에 깨인 책으로 재미와 여운을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드는 책입니다. 서로 주고 받으며 마음을 알아 갈수도 있고.. 깊은 생각을 할수도 있는 책인듯 합니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당신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에요. 당신의 이런 모습이 참 좋답니다. 맞아요, 솔직히 그래요. 당신이 슈퍼히어로처럼 막강한 힘을 지닌 건 아니죠, 하지만 당신의 이 능력만큼은 슈퍼 히어로보다 훨씬 대단해요.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는 넘 많지만,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당신의 이런 점이 좋아요.



혹시 알고 있나요? 제가 아는 한 이걸 할줄 아는 사람은 당신뿐이에요.

이걸 당신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이런 걸 해도 사랑스러운 사람도 오직 당신 뿐이죠.

보고 싶은 사람에게 채워가면서 글을 쓰며 회고 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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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사춘기가 두려운 엄마들에게 - 엄마는 잘 모르는 사춘기 아들의 몸 마음 변화와 학교생활, 공부까지
이진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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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잘 모르는 사춘기 아들의 몸 마음 변화와 학교생활, 공부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왜 그럴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부모가 이해하는 깊이 만큼 아들과의 거리는 가까워 진다,' 미리 읽었더라면 좀 덜 싸우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작가 이진혁님은 교육 총 경력21년 차의 현직 초등 교사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아들 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서로'아들을 잘 키운다는것''초등 아들 첫 습관의 힘'공부법을 알려주는 자녀교육서로'초등 집공부의힘'

집필했으며'아들 키우기'와 '초등 공부법'을 주제로 여러 기관에서 학부모 강연을 하고 있다. 저자는 사춘기 아들 형제를 키우는 아빠이자, 교직 생활중 반이상을 고학년 및 학교 폭력 임무를 담당해온 현직 교사로 사춘기 남자아이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목겨해 왔다고 한다.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들과 부모가 모두 평안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사춘기 아들 부모가 꼭 지켜야할 5가지 원칙으로 부모 자신을 먼저 돌보고 나서 아들을 상대한다.

인간의 의지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에 좌우될 만큼 나약하다는 사실. 의지를 지탱하고 유지하는 것은 인간으로 서 가진 기본적인 욕구에요.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의지는 없을 수도 있다고 해요. 

사춘기 아들을 상대하기 위해 부모는 자신부터 편안하게 돌볼 필요가 있대요.

다른 원칙도 많이 있어요. 엄마와 아빠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행한다. 

사춘기 아들 아빠의 역할로 지지자 역할 멘토 역할 친구 역할

사춘기 아들 엄마의 역할로 멀어지는 역할 지지자 역할 운도이나 활동을 부모가 같이 하는것도 좋다고 해요.

이 책을 읽으면 걱정과 불안없는 사춘기 아들 육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다.

'이제 아들은 철없는 소년에서 성숙한 청년으로 , 부모는 매사 잔소리꾼에서 인생의 멘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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