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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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시리즈는 하드보일드 액션 스릴러로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반하게 되는 재미 긴장감이 가득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인공 잭 리처의 활약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열아홉번째 이야기 퍼스널을 읽기 전에 앞 시리즈를 읽어보지 못해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될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잭 리처에 대한 독자들의 감탄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해 이번 기회에 잭 리처의 매력에 빠져 보고 싶었습니다.
하드보일드 스릴러 소설은 일반적인 스릴러 소설보다 조금 무거운 기운을 느낄수 있는데 잭 리처 시리즈는 어떤 분위기를 이루고 있을지 궁금함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잭 리처는 우연히 보게 된 주간지에서 자신을 찾고 있는 내용을 보고는 잠시 망설이다가 오데이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끊은 후 리처를 찾아온 군인은 그를 대기하고 있는 비행기에 태웠고 그런 상황을 통해 리처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처는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될 비밀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프랑스에서 대통령 저격사건이 일어났는데 그 사건 때문에 자신이 호출되었는데 처음에는 그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자신을 찾기 위해 주간지에 광고까지 냈는지 의문스러웠습니다. 
오데이는 그 저격범이 엄청난 거리에서 총을 쏘았는데 방탄유리에 막혀 실패 했지만 누가 왜 그런 일을 벌이게 되었는지 모르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각국에 협조를 요청했고 조사 과정에서 저격범이 쏜 총알이 미제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대단한 실력을 가진 저격 용의자를 네명으로 압축한 가운데 용의자 중 한명인 존 콧트를 잡았던 잭 리처의 도움이 필요 했습니다.
리처는 저격범이 처음에 방화유리를 맞힌 후 다시 두번째 총알을 사용 할려고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프랑스 대통령 저격 사건에 정부가 유난히 수사에 집중하는 모습이 의아했지만 어쩌면 저격범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인물일수도 있다는 사실에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1300미터 거리에서 두발을 연속해서 명중시켜야 하는 실력을 가진 저격수는 누구일까? 미국측 용의자들 중에 한명인 존 콧트는 잭 리퍼가 살인범으로 잡아 감옥에 있다고 생각했지만 15년이 지나 감옥에서 나온지 1년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존 콧트는 저격수로서는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침착하고 끈질기고 무엇보다 초인적인 시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델타포스 최정예 대열해 합류해 상당한 성과를 올렸지만 그는 사람을 죽였고 잭 리퍼는 그를 체포해 자백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저격 사건으로 시작된 사건은 3주 후에 열리는 G8 정상회담으로 시선을 옮기게 했습니다. 정상 회담에 참석하는 정상들 중 누가 표적이 될지 살펴보던 중에 독일, 미국, 러시아 정상이 유력한 표적으로 지목 되었습니다. 만약 저격범에 의해 정상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난다면 세계는 대혼란에 빠지게 되는 상황으로 어떻게든 저격범을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런던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 과연 존 콧트가 나타날것인가? 정부가 생각하는 저격범이 과연 존 콧트 일까?
오데이는 저격범을 조종하는 음모세력이 있다고 판단해 누구보다 뛰어난 저격범이었지만 리퍼 때문에 감옥에 가게 된 존 콧트를 잡기 위해 리퍼를 일종의 미끼로 내세워 존 콧트도 잡고 음모세력도 잡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리퍼는 존 콧트가 저격범일까 의심스러웠습니다. 자신에게 앙심을 가지고 복수를 위해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면 그가 왜 각국의 정상들을 노리고 있는지 과연 정부가 예상하는대로 그가 진범일까? 아니면 다른 세명의 용의자 중에 진범이 있을 것인가? 
저격범을 찾기 위한 수사 상황에서 각국의 정치 상황이 복잡하게 얽히고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스릴러 첩보 영화를 보는 것처럼 긴장감있게 진행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잭 리처 시리즈 중에 열아홉번째 이야기를 통해 하드보일드 액션 스릴러의 묘미를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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