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잘 알려진 로알드 달의 백만장자의 눈은 일곱가지 단편이 등장하는데 한편 한편이 신비로우면서 환상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작가는 달콤하면서 신비롭고 환상적인 모험을 우리들에게 들여주었는데 일곱가지 이야기를 통해 자서전인 이야기와 함께 신비한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동물들과 이야기하는 소년에서 자메이카에서 만난 한 소년의 이야기는 신비로움을 넘어 환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우연히 호텔앞 해변에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를 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것은 거꾸로 뒤집힌채 누워있는 거대한 거북이였는데 엄청나게 크고 사나운 거북이로 사람들은 거북이가 도망가지 못하게 밧줄로 꽁꽁 묶어 놓았습니다. 발버둥을 치는 거북이는 호텔 지배인이 호텔 손님들을 위한 요리재료로 구입해서 사람들은 거북이를 밧줄에 묶어 끌고 갈려고 했습니다. 그때 한 소년이 부모님과 함께 달려오면서 거북이 앞에 다가가 어른들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용기있게 말했습니다. 소년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거북이 앞에서 움직이지 않았고 그 모습을 본 어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부끄러웠습니다. 소년의 부모님은 호텔 지배인에게 거북이를 다시 사서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다음날 소년은 사라졌습니다. 소년이 사라지고 나서 사람들은 소년이 거북이를 말처럼 타고 바다로 사라졌다고 했고 작은 섬에서 거북이와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과연 소년은 소년의 부모님이 말한 것처럼 동물과 의사소통이 가능해 바다로 사라진게 아닌지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의 제목인 백만장자의 눈에서 헨리 슈거는 독신으로 부유했습니다. 그는 평생 일을 하지 않고 게으르게 살았습니다. 게임과 내기로 하루 하루 보내면서 우연하게 게임을 하던중 책장에서 눈에 띄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책은 한 인도인에 대한 이야기로 눈이 없어도 볼수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을 가지고 읽던 헨리는 그 사람에 이야기에 빠져 들었습니다. 머리 전체를 붕대로 감은 후에 그는 눈이 보이는 사람처럼 행동했고 자전거를 탈수 있었으며 거리를 다닐수 있었습니다. 이 기적같은 이야기에 관심을 보인 한 의사에 의해 쓰여진 이야기는 그가 어린시절 인도인 마술사의 공연을 보고 그의 마술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가출을 하게 되었고 어렵게 그 마술사를 찾았지만 그가 사실은 속임수를 쓴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을해 요가스승을 찾게 되면서 유랑극단까지 오게 된 사연과 요가수행자를 통해 드디어 스승을 만나 몇년간의 수련을 하게 되어 눈이 보이지 않아도 모든 것을 볼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깨우치게 된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눈이 없어도 보는 일에 집중했고 오랜시간 수련을 통해 눈이 없어도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그 인도인은 의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그 다음날 그는 갑자기 죽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기적은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헨리는 이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었고 자신도 눈이 없어도 볼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과연 헨리가 인도인처럼 기적같은 능력을 가지게 될까? 그가 과연 그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사용할지 환상적인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작가의 자서전적인 이야기 자신이 작가가 될수 있었던 이야기를 통해 작가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괴짜 사장님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순수한 아이의 이야기는 작가 로알드 달의 어린시절에 겪었던 일들과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 공군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한후 머리에 기념비적인 강타를 맞은 뒤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하는 작가의 성격이 그가 쓰고 있는 글에서 나타나는 재미와 환상적인 이야기에 잘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또한 작가는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인세의 십퍼센트를 기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은지 알수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야기로 탄생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