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살림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그동안 시간 여행에 관한 소재로 많은 책들과 영화가 있었고 그런 종류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정말 시간 여행이 가능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왠지 재미있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래나 과거로 갈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을 하곤 했는데 시간 여행자의 아내도

그런 면에서 나의 관심을 끌었고 이 책에 대한 소개를 통해서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얼마전에 영화개봉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게 들었습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그동아 보아왔던 시간 여행에 관한 이야기와 비슷한

면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인공인 헨리가 시간 여행을

하지만 항상 자신이 사랑하는 클레어에게 돌아올려고 하고 그의 아내 클레어

역시 헨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고

애절하게 기다리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그들의 이야기에 이전까지 알던

시간 여행에 관한 이야기와 사뭇 다르게 다가 왔습니다.

유전적 질병에 의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헨리 그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데 자신이 어디로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낯선시간 속에서 만나게 된 클레어 그녀는 6살때 우연하게 헨리를 만나게

되었고 그때 헨리의 나이는 38살이었습니다. 그것이 클레어에게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될 운명이었고 그렇게 헨리와 클레어는 만나게 되었고

다른 나이와 다른 장소에서 헨리와 클레어는 만남을 계속하면서 미래의

자신들의 운명을 지켜나가고 운명이 정해진 것처럼 그들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와 함께 두사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하는 생각과 그리고

헨리가 클레어에게 당신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께 라고 이야기 하는 장면과

클레어가 헨리에게 기다린다는 장면을 읽으면서 가슴 아픔 사랑 이야기에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운명적 만남과 함께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가슴 아픈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애절한 느낌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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