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홋카이도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비에이 외) - 2017-2018 최신판, 분리형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옆자리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도 하고 관광지를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도 만나보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다. 또한 여행을 떠나면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를 재촉하는 사람도 없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다. 또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여행은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다.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들,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 재래시장의 활기찬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또한 여행을 하면서 이러한 것들을 자유롭게 사진으로 남겨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벌써 국내는 물론 동남아, 유럽, 미국, 캐나다, 남아공 등 많은 나라를 여행을 했다.

 

이 책은 홍수연 홍연주 두 공동저자가 홋카이도 전역 40여 개 도시의 최신 명소, 맛집, 쇼핑, 숙소, 온천, 교통 정보를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등 홋카이도 대표 도시들의 핵심 명소를 자세히 안내하는 한편, 일본 최북단 및 최동단에 이르는 소도시 테마 여행 정보까지 총망라했다.

 

이 책은 여행자의 해외여행 출국 전 여행 계획을 더 쉽게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리 보는 테마북과, 출국 후 여행을 더 가볍게 즐기는 가서 보는 코스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각 도시별로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놓칠 수 없는 여행 테마를 총망라하여 여행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권은 그대로 따라가면 되는 각 지역 여행 코스 올 가이드로 초보자도 헤매지 않는 최적의 여행 코스만을 소개한다.

 

이 책 1권을 집에서 읽고 일본에 대한 사전 정보를 충분히 익힌 다음 실제 여행갈 때는 2권을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것이다. 여행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물건을 구입하다보면 책 한권도 무거운 짐이 될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책 <홋카이도 편>은 분리형으로 출간되어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든다.

 

특히 테마북에는 다양한 사진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놓아 책을 읽으면서 현지에 가서 보는 것처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즐기기 좋은 곳이나 테마별로 자신에게 맞는 곳을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당장이라도 훗카이도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다. 올 가을에는 친구들과 <훗카이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다.

 

훗카이도에 가서 빼놓지 않고 꼭 가봐야 할 곳은 훅카이도만이 지닌 독특한 풍경과 세계 어느 지역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청정 자연지역인 다이세쓰 산 국립공원과, 마슈 호수다.

 

누구나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는 데는 물론 여행지에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책을 읽는 중에 홋카이도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실제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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