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나이법 - 어려 보일수록 오래 산다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장수시대에 돌입하면서 될 수 있으면 젊게 나이 들고 싶다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램이다. 이러한 바램을 이루게 해 줄 수 있는 불로약이 없는 우리들에게는 가능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고, 질병에 걸렸다 해도 우리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다 자란 아이들을 보며 문득 쓸쓸해짐을 느끼고, 창밖에 떨어지는 꽃잎에 지나간 청춘이 아득해진다. 그래도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다 싶어 돌아보니 풀썩 쇠락해진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이렇게 늙어가는 것이 정해진 순서인가? 문득, 서럽고 아쉬운 생각이 든다. 젊은 시절 충만했던 꿈은 온데간데없고,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뛰다 보니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까맣던 머리칼도 희끗희끗해지기 시작한다. 말술을 마셔도, 밤새워 일해도 끄떡없던 몸이 이젠 이곳저곳 불편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여기서 주저앉기 싫은 마음에 인생 재도전 해볼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무엇을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참으로 어정쩡하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도 아까운 나이다.

 

요즘은 의학의 발달로 90세를 넘어 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람들은 실상 50세만 넘어도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며 장수 아닌 장수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특별한 병 없이 그 나이까지 건강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어려운 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들딸 시집 장가 갈 때까지 특별한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이 책은 현재 통합적 건강주치의를 지향하는 ND케어클리닉 원장으로서 진료하고 있으며 우리아이 몸맘뇌 성장센터소장, 대한비만체형학회 공보 이사, 고려대학교보건대학원 외래교수, 녹십자헬스케어 고문 등을 맡고 있는 박민수 박사가 동안일수록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주장을 실제로 검증한 8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저자는 노안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덜 건강한 것이며, 늙어 보인다는 말은 결코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또래보다 어려 보이는, 유난히 동안인 사람들이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얼굴면적이 넓어지고 피부가 쳐지게 마련인데 이들은 중력의 힘을 무시라도 하는 것처럼, 변함없는 얼굴라인과 탄력 있는 피부로 친구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 책은 사소한 생활 습관만 바꿔도 얼굴뿐 아니라 삶 전체에 젊음의 활기가 돌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천 방법으로는 채소, 반찬, 밥 순서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 식탁에서 숟가락을 치우는 젓가락 식사법’, 하루 3, 3분으로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33 스트레칭’,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생각 브레이크등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소한 생활 습관만 바꿔도 얼굴뿐 아니라 삶 전체에 젊음의 활기가 돌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천 방법으로는 채소, 반찬, 밥 순서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 식탁에서 숟가락을 치우는 젓가락 식사법’, 하루 3, 3분으로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33 스트레칭’,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생각 브레이크등이 있다.

 

작고 사소한 습관 하나만 바꿔도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하는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먼저 습관화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