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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31일 전도습관 -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전도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전도서 ㅣ 내 인생을 바꾼 31일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공생애 처음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이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하시더라”(막 1:15).
오늘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예수님과 같은 메시지를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매일의 생활에서 전도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유는 ‘전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전도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꿈을주는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대희 목사가 전도를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거나, 전도에 대한 습관이 되지 못한 사람들에게 31일 동안 전도를 습관화할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
전도가 두렵고 힘들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분들은 이 책을 가지고 따라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전도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그 안에 자기에게 필요한 내용을 삽입한다면 나만의 전도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내 인생을 바꾼 31일 기도습관’, ‘내 인생을 바꾼 31일 성경통독’처럼, 하루 한 장씩 한 달 동안 읽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삶 속에서 묻어나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누구든지 한 달씩 1년간 반복하여 전도하다 보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계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내가 가장 좋은 전도지다’에서는 나 자신이 그리스도의 편지요, 그리스도의 향기요, 그리스도를 비추는 빛으로 내가 인격적으로 성숙된 제자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도 방법이라고 말한다. 2장 ‘이렇게 전도하라’에서는 7단계로 설명하는데 1단계 마음 열기, 2단계 대상자 찾기, 3단계 만남 갖기, 4단계 복음 전하기, 5단계 삶으로 전도하기, 6단계 초대하기, 7단계 양육하기 등 이다. 3장 ‘죽을 때까지 전도하라’에서는 30일 전도는 내가 사는 이유이므로 31일 전도에는 절대 실패가 없다고 알려준다.
전도란 습관처럼 매일 해야 한다. 옛날에는 길거리에 나가서 “예수천당 불신지옥”하고 소리를 지르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해서는 안되고 ‘나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도는 보물을 찾는 것과 같다. 숨겨진 영혼의 보물을 찾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인간의 노력으로는 안 되고 전적으로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셔야 가능하다.”(p.69)고 말한다.
이 책은 누구든지 읽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므로 교회마다 전도훈련을 할 때 ‘전도훈련교재’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가 전도의 강력한 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