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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빛이 되는 말 한마디 -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한줄 메시지
별글콘텐츠연구소 엮음 / 별글 / 2014년 6월
평점 :
우리의 인생길에는 반드시 어두운 밤이 있다. 질병이라는 밤, 이별이라는 밤, 좌절이라는 밤, 가난이라는 밤 등등 인간의 수만큼이나 밤의 수는 많다. 그러나 우리는 그 밤을 애써 피해왔다. 가능한 한 인생에는 밤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왔다. 그러나 밤이 오지 않으면 별이 뜨지 않는다. 별이 뜨지 않는 인생이란 죽은 인생이나 마찬가지이다.
누군가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자신만의 인생이지만 이럴 때 곁에서 건네는 위로의 말 한마디는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빛과 같다.
어느 시인은 인생을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돛단배에 비유했다. 순풍을 만나면 소원하는 항구에 평탄하게 갈 수 있지만, 비바람이 휘몰아치고 태풍이 불어오면 배가 난파되기도 하고 목숨까지도 위태로울 때가 있다. 인생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힘든 상황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 곁에서 건네는 위로의 말 한마디는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빛과 같다.
이 책은 많은 것을 소유하고, 많은 것을 이룬 것 같아도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지 못하는 현대인, 예고 없이 닥친 고난에 남몰래 눈물짓는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특히 사랑 때문에, 이별의 아픔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견뎌야 하는 고단한 나날....... 제각각 이유는 다르지만 누구나 풀기 힘든 문제 앞에 직면하기 마련이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낙심하고 절망가운데 있을 때 힘이 되어 줄 주옥같은 말들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은 동서양,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의 촌철살인을 짧은 문장으로 담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한장 한장 읽어 나가면서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은 몇 번이고 읽다가 보면 ‘그렇구나!’하고 공감이 가면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설 용기가 생긴다.
수많은 글 중에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문장을 몇 가지 골라보면 다음과 같다.
“두 눈을 크게 뜨는 사람은
인생의 많은 부분이 잘될 것이다.
그러나 한 눈을 감을 줄 아는 사람은 더 잘된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p.35)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에서도
앞으로 나갈 수 있지만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 토마스 칼라일(p.89쪽)
“변화를 유도하면 리더가 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 생존자가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면 죽음을 맞게 된다.” - 잭 캔필드(p.95)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부딪혔을 때, 지친 하루를 달래 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 이 책을 읽는다면 활력을 얻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