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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크기만큼 자란다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 꿈 / 비전 편 ㅣ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1
조영탁 지음 / 행복에너지 / 2013년 11월
평점 :
‘사람은 꿈의 크기에 따라 성장한다.’는 카네기의 말처럼 목표를 가진 사람은 방향성 없이 노력한 사람보다 훨씬 큰 성과를 이루어낸다.
‘지그 지글러’는 “어떤 분야든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재능이 아니다. 정상을 넘어서는 사람은 꿈의 소유자요, 꿈의 소유물이다. 그는 끈질긴 인내심과 고집으로 꿈을 좇아 전념한다. 전념은 꾸준하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더욱 위대한 보답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이 책은 1999년 경영과 리더십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주)휴넷을 창업하여, 지금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03년 가을부터 CEO와 석학들의 주옥같은 명언에서 리더십 원칙과 경영 노하우를 도출한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메일링하기 시작해, 지금은 매일 아침 120만여 명이 뉴스레터를 전해주고 있는 조영탁이 평범한 사람을 더 큰 인간으로 성장시키고 성공적 삶의 본바탕에 될 ‘꿈/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계적으로 큰 성공으로 거둔 저명인사들의 강연, 연설, 전기傳記 등에서 발췌한 명언들을 비롯하여 인문, 철학, 문학, 종교, 예술, 경영,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칭송을 받아온 역사적 인물들의 저서에서 핵심 구절만을 선별하여 담았다.
꿈을 가진 사람들은 비전을 통해 세상을 보게 되는데 꿈은 방향이다. 길고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가 길을 잃고 헤매지 않을 수 있도록 나침반 즉, 북극성의 역할을 해준다. 우리 인생은 화살처럼 지나간다. 지나간 인생을 향해 아쉬워하지 않고자 한다면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꿈을 품고 산 사람들은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 꿈은 누가 보더라도 무모해 보일 만큼 거창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손정의, 박태준, 월트 디즈니, 슈바이처, 윤종용 등은 다른 이들이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쩔쩔맬 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이를 뛰어넘을 꿈을 가졌다. 그리고 마음과 몸이 시키는 대로 그 꿈을 이뤘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의 말에 담긴 의미를 한층 이해하기 쉽게, 현 상황에 알맞게 정리한 ‘촌철활인’ 또한 책을 덮은 후에도 오랜 여운을 마음에 남긴다.
이 책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수천 권의 책에서 가장 감명 깊은 구절들만을 선별하여 엮었기에 그 어느 구절, 단어 하나 버릴 것이 없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손쉽게 읽히는 짧은 글들이 담겼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가슴에 품다가 보면 책장이 한 장 한 장 잘도 넘어간다. 간결하면서도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자기경영의 노하우를 터득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