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힘 - 기적을 만드는 플러스 생각
김병완 지음 / 프리뷰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그리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그렇다면 결국 매순간 옳은 결정을 하는 것이 나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꾸는 거의 유일한 길이다.

 

조엘 오스틴은 긍정의 힘이라는 책에서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류는 바로 생각하면서사는 사람들이고, 두 번째 부류는 생각하지 않고 그저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면서사는 사람들이 세상 부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생각 하지 않고 그저사는 사람들이 세상 노동의 99%를 독차지 하면서 힘겹게 일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일을 하면서도 그들은 항상 궁핍하며 그들의 지갑은 항상 비어 있다.

 

이 책은 대기업 연구원 생활을 그만두고 기업체와 여러 단체에서 요청하는 강의 활동과 방송 출연을 함께 하면서 3년간 도서관에서 만 권의 책을 읽은 특별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저자 김병완이 동서고금의 생각에 관한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엮은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하며 사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면 부()와 명예와 권력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증명해 보이려는 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사는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아무리 성실해도,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부와 명예와 권력이 가까이 다가오지 않고 도망가 버린다.

 

저자는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확신한다.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스펙이 아니라 생각이라며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2차 세계대전 중에 유대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끌려가 짐승보다도 못한 삶을 살면서, 순간순간 죽음의 공포 속에서 고통스럽게 살아야 했던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인 빅터 프랭클 박사는 가장 적나라하게 벌거벗겨진 인간의 실존상태를 경험하게 되었다. 언제 가스실로 보내질지 몰라 공포 속에서 살면서도, 최대한 오래 살아남기 위해 똑바로 걷고 매일 면도를 하며 스스로 생존을 위한 처절한 투쟁을 했다. 결국 그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그는 중요한 사실을 한 가지 깨닫게 되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고 한 니체의 말을 확신을 갖고 믿게 된 것이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의미요법이라는 로고 테라피를 창안하게 되었다.”(p.24)고 말했다.

 

저자는 생각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과 에너지이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냐에 따라 우리의 삶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창조해 나갈 수 있다. 그렇다고 생각 자체가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생각을 사용하고, 생각을 하는 주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바로 그것이 인간이다.”(p.107)라고 말했다.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우리를 노예와 같은 삶에서 벗어나 주인으로 살게 해 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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