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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혁신하는 리더십 - 새로운 부흥의 물결로 교회를 혁신하라
정인수 지음 / 두란노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한국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하던 1980년대에 한국경제는 놀랍게 성장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한국교회가 1990년대부터 침체현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터인가 퇴보기에 접어든 듯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교회성장 뿐만 아니라 교계에서 나타나는 제반현상은 분명 총체적인 위기의 적신호가 분명하다. 개 교회 집회가 줄어들고, 문을 닫는 개척교회가 속출하고 있으며, 교회예배 참석인원이 급감하고 있다. 게다가 수많은 무임목사가 속출하여 신학교 정원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리더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고, 앞장서는 사람이다. 그리고 새 길을 내고 많은 이들이 그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리더란 누구인가?’라고 되물어 본다면 여러 가지 답을 찾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앞이 캄캄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긍정의 기를 불어넣어 조직과 그 역량을 집중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업하고 현재 미국 전원도시 애틀랜타에 소재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미국과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목회자 세미나와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으며, 미주 크리스천 타임스 이사장, 미국 장로교 콜롬비아 신학교 이사, 자마(JAMA) 강사, CGN TV 강사 등으로 섬기고 있는 저자 정인수 목사가 전통 교회의 허물을 벗고 혁신적인 메타(변화) 교회로 체질 개선하는 변화 주도적인 리더십을 실천하면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17년 동안 목회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고난과 반대를 극복하고 혁신의 교회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누리게 되어 새로운 부흥의 물결로서 성령과 말씀이 조화된 통전적인 목회를 새로운 목회 방식으로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앞으로 내 목회 비전은 ‘성령’, ‘혁신의 리더십’, ‘선교’가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나의 남은 일생의 비전을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을 키우도록 하는 일에 헌신하는 것이다. 나아가서 이러한 비전의 교회를 선교지와 이 미국 땅에 확산해 나가는 것이다. 비록 이민 교회라는 열악하고 광야 같은 상황에 처해 있지만 주님의 진정한 교회,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는 데 최선의 용기와 열정을 다하고 싶다. 이 책이 오늘날 정체적 목회와 교회로 낙담에 빠져 있는 목회자들과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평신도 리더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부흥의 지경을 넓힐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소망한다.”(p.18)고 말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새로운 부흥의 물결로 교회를 혁신하라고 하면서 부흥을 위한 첫 번째 키워드는 ‘성령과 말씀’이 조화된 통전적인 목회를 새로운 목회 방식으로 제안하고 있다. 두 번째 키워드는 ‘혁신의 리더십’이다. 하나님은 목회자들의 리더십 혁신을 통해 부흥의 역사를 주신다. 목회자의 리더십이 혁신되지 않고서는 부흥은 일어나지 않는다. 세 번째 키워드는 ‘선교적인 교회’로 나갈 때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이 책에서는 ‘성령’, ‘혁신의 리더십’, ‘선교’의 세 가지 키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전하고 있으므로 이 책을 읽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혼이 혁신되고, 가정이 혁신되고, 교회가 혁신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