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조현영 지음 / 두란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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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전에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1>을 읽었다. 책을 읽고 나도 하나님의 가능성이 되고 싶었다. 이 한 권의 책을 읽으므로 나는 많은 도전을 받았고 하나님의 꿈을 새롭게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세상에서 부러울 것 없이 성공적인 삶을 살던 한 청년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조현영은 여호수아 세대가 일어나 각 영역에서 빛을 발하며 살자고 강조한다.

 

저자는 ‘나는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와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라는 책을 출간한 이후로 유명세를 탔다. 방송과 강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그는 교만한 자신의 모습을 처음에는 깨닫지 못하다가 결국 모두 내려놓길 원하신다는 주변 사람들의 권면에 순종한다. 하여 갓 나온 신간이었던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를 절판하기에 이르고, 교만했던 자신의 모습을 진심으로 회개하는 순간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는 초등학교를 다닐 공부하는 것보다 음악을 듣고 춤추는 것을 더 좋아했다. 공부는 하지 않고 춤만 추고 음악만 듣고 하니까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 그가 중학교 때 성적은 50명중에 30등이었다. 어머니의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 어머니는 그대로 뒀다가는 도저히 아들을 바로잡을 수가 없어서 중3때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미국에 유학을 가서 처음으로 영어시험을 보는데 하나도 답을 쓰지 못하고 백지를 내어 빵점을 맞았고 선생님이 “이 조현영 학생은 학습적으로 공부하는데 장애가 있는 학생인 것 같다.”고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기도했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그 아들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그래서 그는 마음을 고쳐먹고 주님 앞에 기도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다. “하나님, 내게 지혜를 주옵소서.” 20일을 금식하며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다. 그래서 처음에 영어시험을 빵점 맞았던 그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점점 성적이 올라가서 나중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고, 세계 일류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 스탠퍼드대 동아시아학과에 들어가 세계적인 인재들과 머리를 맞대며 장학생으로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미국의 유수 회사에서 인턴 경력을 쌓으며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

 

2007년 군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군 입대를 한달 앞두고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를 발간했다. 책이 발간되고 며칠 후 하나님께서 “그 책을 절판시켜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그래서 말씀에 순종했다. 군 입대 후 이등병 시절, 친구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는데 그 책으로 많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고 도전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지던 중 군대에서 받은 하나의 사명, “일본에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아무 연고도 없는 일본으로 건너가 그 땅을 품고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안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다. 저자를 통해서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가능성을 가지게 하신 하나님은 오늘 나와 우리 모두에게서도 그 가능성을 보시고 쓰시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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