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소녀 아키아나 - 그녀의 삶, 그림, 에세이
아키아나 크라마리크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은 그리스도인들 까지도 하나님에 관한 묵상과 천국에 관한 환상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는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3분>, <아키아나>란 책들을 통해서 천국에 관한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준다.

‘천국 소녀’라 불리는 아키아나는 미국 일리노이에서 살고 있는 소녀로 세살 때, 혼수상태에서 천국을 체험하고 네 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어느 무신론의 가난한 가정에서, 어릴 적 유치원 교육조차 받지 못한 채 사람들과 동떨어져 외롭게 자라난 소녀였다. 무신론자인 부모들은 그녀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 해 준적이 없었다.

그런데 네 살 짜리 아키아나는 어느 날 아침 “엄마, 오늘 하나님을 만났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누구도 말해 준 적 없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고, 누구도 가르쳐 준 적 없는 그림을 손으로 자연스럽게 그리게 되었으며, 7개 국어를 능통하게 하며 어른들도 흉내 낼 수 없는 탁월한 시를 쓰고 있다.

도대체 아무런 교육도 받지 않은 어린 소녀가 어떻게 신비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그토록 난해한 시를 쓸 수 있는 것일까?” 아키아나는 천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녀의 천재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아키아나는 확신한다. 아키아나는 “네 살부터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그림과 시의 영감을 주셨어요. 그분께서 저를 어디론가 데려가셔서 그림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네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제 그림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과 천국에 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고 있다.

아키아나는 지금 전 세계 미술계에서 천재 소녀화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아키아나의 그림은 작품 당 6억 원에 해당되는 놀라운 값어치를 지니게 되었고, 세계 20대 화가에 선정될 만큼 아주 유명해졌다. 미국의 유명한 방송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출연했다.

아키아나에 대해 미국은 물론 국내 출판계가 주목하게 된 것은 국내에서 <3분>으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천국은 진짜 있어요>에서 주인공 콜튼이 한 이야기 때문이다. 콜튼이 천국에서 직접 만나보았다는 예수님이 아키아나가 여덟 살 때 그린 ‘평화의 왕자’ 속 바로 그 모습이라고 지목했다.

하나님은 천국 소녀 아키아나를 통해서 천국을 믿지 못하고 세상 것만 쫒아가는 우리들에게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아키아나는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너는 나의 침묵이자 나의 외침이 될 것이다. 너는 듣기 위해서 살며, 내 길을 알리기 위해 살 것이다. 내가 들어가게 해 다오. 내가 들어가게 해 다오. 너는 할 일이 너무 많다. 내게 순종하면 내 영원한 손이 너를 호위해 줄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키아나를 통해서 천국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전도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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