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기본 진리 위에 삶을 세우다
래리 크라이더 지음, 김유태 옮김 / 다윗의장막미디어(구 쉐키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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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교회는 영적 침체의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다. 이 위기는 사회 전반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에 기인하며, 그 결과 한국 교회 강단 역시 포플리즘의 영향으로 영적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영적 정체성이 회복되고 교회가 갱신되기 위해서는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바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영적 자양분을 풍성히 공급해 줄 성경의 진리로 자세하게 담고있다. 저자 래리 크라이더 목사는 새신자에게 인생을 변혁시키는 진리를 주입해주기도 하고, 하나님 나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제자를 키워내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래리 크라이더 목사는 기독교인으로 건강하게 자라나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도록 인도해 줄 것이다.

저술가이며 유명 강사인 저자 래리 크라이더 목사는 현재 6대주를 망라한 교회들이 네트워크인 국제 도우브 크리스천 펠로우십의 디렉터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하나님과 사귀는 법을 배워가기’에서는 말씀과 기도 및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알아가기, 하나님의 음성을 선명하게 듣는 법을 이야기 한다.제2부 ‘교회란 무엇인가?’에서는 지역교회의 중요성과 영적 가족관계에 대해서 자세히 말한다. 제3부 ‘권위와 책임’에서는 정부, 회사, 가정, 교회에서의 위임받은 권세와 권세로부터 오는 축복에 대해서 말한다.

제4부 ‘재정에 관한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돈을 관리하는 자들이므로 하나님께 십일조와 헌금을 드리고, 하나님의 재정을 잘 관리해야 함을 말한다. 제5부 ‘사역으로의 부르심’에서는 모든 사람은 다 사역자가 될 수 있으며, 우리는 섬기라고 불림을 받았다고 말한다. 제6부 ‘지상명령’에서는 지상명령이란 무엇인가를 밝히고, 영적 전쟁을 준비하여잃은 자를 찾아 제자로 만들뿐만 아니라 영적 아비와 어미가 되라고 강조한다.

우리에게 어떤 재능이나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느 것에 두각을 나타내려면 반드시 기반을 잘 닦아야 한다. 기본을 무시하고는 탁월해 질 수가 없다. 야구를 하든, 피아노를 연주하든, 골프를 치든, 그리스도인으로 신앙생활을 하든지 이 원리는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이 책에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매일 주님과 교통하다보면, 성령의 열매는 우리 삶에 대단한 활력을 제공하게 된다. 교회란 건물도 모임도 프로그램도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것은 단순히 사람들을 의미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독교의 기본 진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셨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기독교인이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를 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제 주님을 본받아 말로만 믿는 자가 아니라 삶을 통해 주님을 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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