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절대지식 - 모든 시장의 모든 투자자를 위한 성공원칙
브렌트 펜폴드 지음, 정진근 옮김 / 에디터 / 201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매일 아침 조간신문에서 내가 가장 먼저 펼쳐 보는 면은 경제면이다. 그리고 전날의 주식 종가 지수를 보고 나서, 현재 내가 보유한 종목들의 지수를 살펴본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투자를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증권사 직원에게 일임 매매를 하여 투자 한다.

또 신문을 보면 어떠한 펀드가 시장에 나오기도 전에, 다 매진이 되고 연일 계속 되는 각 증권사의 장밋빛 환상이 많은 이들을 주식 시장으로 끌어 들이고 있다. 또 최근에 24시 찜질방에서도, 헬스클럽에서도 심심치 않게, 주부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나 루머가 들리곤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사고팔고 투자해 왔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주식 투자로 돈을 벌어들인 사람보다는 돈을 잃고 손해 본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후로 항상 주식을 살 때 마다 느끼는 감정은 단 하나 두려움이다.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 중 단지 10%만이 수익을 기록하기 때문에 이 10%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해야 한다.

시중 서점에는 투자와 관련한 책들이 넘쳐난다. 투자의 테크닉을 알려주는 책들을 비롯해 주식투자의 철학을 논하는 책들까지 그 종류와 내용이 다양하고 폭넓게 존재한다. 하지만 정작 나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내가 선택할 만한 책도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기관투자자로 활동했던 27년 경력의 프로 트레이더인 브렌트 펜폴드가 성공 매매를 위한 보편적인 투자원칙들을 담은 것이다. 세계 14개 시장에서 매매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얻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지와 속임수에 넘어가는 것, 게으름’ 때문이라며 무조건 시장에 발을 담그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주식에 입문하는 투자자가 매매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준비할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시장의 마스터’들이라고 불리는 성공한 투자자들의 인터뷰에서 발견한 공통점을 제시,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적인 매매를 위해서는 우선 자금 관리, 매매 전략, 심리적인 문제라는 세 가지를 깊이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기본을 공부한다고 해도 실전에 바로 뛰어들어 매매를 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수많은 변수들 때문에 시행착오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전을 따로 준비해야만 한다. 실전 대비에는 기출 문제가 큰 도움이 된다. 주식투자에 있어 기출문제는 성공한 투자자들의 사례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게 되면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매매 전략 안에 포함된 주관적인 요소들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함이고, 이것들이 어떻게 해서 자신들의 매매를 실패로 이끄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는지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자들 마다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어느 정도 주식투자에서 성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