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키는 일 Part 2 실천편 - 꿈과 행복을 완성시켜주는 마음의 명령 가슴이 시키는 일 2
김이율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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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시키는 일’이란 ‘먹고 살기 위해서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정말 하고 싶고, 하면 할수록 내가 정말 행복한 일’이 바로 가슴이 시키는 일이다.

지난 해 12월에 출간한 [가슴이 시키는 일]에는 미래가 보장된 의사의 길을 버리고, 신부가 되어 아프리카 오지 마을 톤지로 떠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아나운서라는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마음의 명령을 따라 스페인으로 떠난 손미나 前 KBS 아나운서, 휘황찬란하고 볼거리가 많은 유럽 대신 질병과 가난에 시달리는 아프리카로 가장 먼저 달려간 ‘바람의 딸’ 한비야 씨 등등….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마음이 시키는 명령에 따라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저자 김이율이 이번에는 [가슴이 시키는 일] 실천편을 세상에 내어 놓았다.

1권에서는 ‘지금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 ‘지금, 당장 시작하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 등 모두 3개의 챕터로 나뉘어 이야기 했는데 이 책은 [가슴이 시키는 일]의 실천편에는 ‘분주파부(焚舟破釜), 칼 끝에 꿈을 세워라’, ‘자강불식(自强不息), 스스로 강하게 하고 쉬지 않는다’, ‘自勝者强(자승자강), 나를 넘어서라’ 등 3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이 책은 ‘다시, 한번만 더’라는 주제 아래 감동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글과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슴 속에 꿈과 비전은 있지만 번번한 실패와 좌절 끝에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준다. 아울러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잊고 사는 사람들과 별다른 의욕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꿈의 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본죽’ 창업자 김철호, 야구선수 양준혁 등 국내 인물부터 CNN창업자 터드 너터,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 패션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까지 세계를 주름잡는 사람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꿈이 생기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아무리 운이 따르며, 스펙이 뛰어나다고 한들, 스스로 꿈에 대한 목표가 불분명하고, 실천 의지가 약하다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누구나 다 꿈을 가질 권리가 있다. 목표도 가질 권리가 잇다. 노력마저도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꿈을 이룰 순 없다. 꿈은 때론 고통을 동반해야 한다는 것, 기득권을 포기해야 하기도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달려간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역사상 성공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부와 명에가 그들의 절대가치가 아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절대가치는 바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싶은 뜨거운 열망이고 꿈을 성취하고자 하는 강렬한 욕구였다.

이 책을 읽고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일, 즉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따라 가는 실천적인 길이란 어떤 것인지 깨달을 수 있다. 책에 소개된 인물들이 살아왔던 이야기와 삶에 대처하는 자세, 성공 노하우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적용시킨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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