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판타스틱 페이퍼 - 꿈을 찾아주는 '쓰는 실행서'
에너지부스터컨텐츠팀 엮음 / ZWON(지원)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언제부터인지 자기계발서의 인기가 상당해졌다. 아마도 IMF이후부터 이렇게 자기계발서 붐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 인문, 소설, 철학 등의 책에 비해 독자들의 사고력, 통찰력, 문장력, 어휘력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없다는 게 그 이유이다. 또한 자기 계발서에는 중독성이 강하기에 다른 장르의 책은 멀리한 채 자기 계발서에만 몰두하게 되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서는 비교적 짧은 단위로 이루어져 있기에 쉽게 읽히며 독서에 대한 부담이 적다. 그만큼 덜 생각해도 되고 또한 ‘나 책 몇권이나 읽고 있다’라고 자랑하기도 쉽다.

슈퍼 판타스틱 페이퍼는 서울대생들이 모여 만든, 쓰는 자기계발서다. 수퍼 판타스틱한 나의 꿈을 종이에 적어 실현하자는 취지다. 특히, 슈퍼 판타스틱 페이퍼를 완성한 허지원씨는 학창시절 서울에 있는 대학에만 가도 감지덕지한 ‘전교 꼴찌’였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쓰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면서 원하던 서울대도 가고, 즐기면서 남을 돕는 사업가도 됐다. 진정 원하는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달리는 보다 확실한 방법이 있다면? 청소년기에 시작하면 더 행복할 꿈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책은 꿈을 찾아주는 쓰는 실행서다.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말해도 분명히 꿈을 찾고 이루어낼 방법이 있음을 강조한다. 꿈을 써보는 것이다. 질문에 따라 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용기를 모으도록 인도한다.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나가게 될 것이다.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도 심어준다. 꿈을 이룸으로써 슈퍼 판타스틱한 삶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꿈을 비전화 시키는 노트와 카드도 담고 있다.

슈퍼 판타스틱 페이퍼의 구조는 초심자와 숙련자로 나뉘어 있다. 꿈을 찾는 법부터 실행하는 법, 숙련자로 도약하고 더 높은 꿈을 세우는 법까지 이들이 조력자가 돼 단순히 쓰기만 하는 자기 계발서를 넘어선 꿈을 찾고 키우는 컨설팅까지 준비했다.

“꿈은 스스로 찾아 직접 쓰면서 현실화시켜야 합니다. 이때 주변인들의 응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꿈의 힘을 키우고 성공한 인물들의 생생한 증언(세미나)을 통해 동기부여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 꿈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오늘 내가 할 일을 떠올려보세요. 그 순간 슈퍼 판타스틱한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꿈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지고 “꿈은 에너지부스터다.”라고 답을 한다. 당신을 설레게 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게 하는 꿈은 당신의 삶에 의욕을 불어 넣어주는 원동력이다. 즉, 당신의 삶을 이끌어주는 핵이라고 한다.

꿈은 꼭 있어야 하나? 가장 가난한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바로 꿈이 없는 사람이다. 꿈을 이룬다는 것은 온전히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 내가 원하는 삶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진리를 '쓰는 것'을 통해 전달되었고, 모든 위대한 목표도 '쓰는 것'을 통해 계획되고 실행되었다. 나의 생각과 느낌을 직접 쓰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그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든 것이 슈판페이다. 첨부된 부스터 노트와 카드를 잘 활용하면 꿈을 향한 나의 에너지를 부스팅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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