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땅의소리 - 어두움 덮인 인생길에서 듣는 하늘 이야기
김운용 지음 / 두란노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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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늘소리 땅의 소리] 

“인생의 거친 항해길에서 어떤 소리에 사로잡혀 살아갈 것인가? 인생의 밑바닥, 절망의 자리에서도 하늘 소리에 붙들려 승리한 사람들의 비결!” 이라는 책 표지에 있는 글귀를 보는 순간 나와 같은 인생의 밑바닥, 절망의 자리에서도 하늘 소리에 붙들려 승리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없이 울었다. 지난 세월 고통스러운 일을 생각하면서 울었고, 고난으로 얼룩진 인생을 오늘까지 하나님이 사용하여 주시는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 감격하여 울었다. 

[하늘소리 땅의 소리]는 슬픈 눈물로 가득한 인생,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난관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힘들어 하고 방황하며 살아가는 인생, 각자의 아픔을 껴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소망을 심어주는 책이다. 

절망과 좌절가운데 베데스다 연못을 찾아와 물이 동할 때 먼저 들어가기 위하여 38년을 기다려온 환자에게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네가 낫고자 하느냐?” 고 물으시고 그의 상한 영혼을 어루만져 주셨다. 

요셉은 형들의 모함을 받아 이방 나라에 노예로 팔려갔다. 또한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혀 14년을 죄수로 보냈다. 그러나 그 아픔의 시간을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참아 낼 수 있었다. 

“오늘도 말을 걸어오시는 하나님!” 그 ‘하늘 소리’에 사로잡혀 걸어갔기에 요셉은 인생이 망가지고 젊음이 짓밟히는 아픔속에서도 우뚝 일어섰고, 넉넉히 승리하는 인생을 살았다. 요셉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의 능력이나 믿음에 있지 않았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을 걸어가고 있었지만 ‘하늘 소리’에 사로잡혔을 때 가능했다. 

고단한 인생길에서 당신은 누구와 동행하는가? 사람은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하나님과 함께 행복한 인생길을 걸어가라. 

[하늘소리 땅의 소리]를 읽으므로 땅의 소리에 온 마음을 빼앗겨 유혹의 단맛에 깊이 빠져 있게 되면 진정한 회복이 없고 성공할 수 없지만 하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전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면 회복시켜 주시고 인생의 성공자로 살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늘소리 땅의 소리]는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며 어떻게 기도하고, 사랑하고, 승리하고, 성령님과 동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을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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