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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으로 이끄는 나이
마리앤 윌리엄슨 지음, 이혜경 옮김 / 나무생각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기적으로 이끄는 나이』라는 책을 받고 바쁜 일들 때문에 그냥 책꽂이에 꽂아두었다가 몇일이 지나서 읽어보기로 했다. 책을 들고 뒷면을 보다가 “중년은 위기가 아니라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 전환의 시기이다!” 라는 글귀를 보고 이 책이야말로 인생 중년을 넘긴 나에게도 깨달음을 주리라고 생각하고 읽었다.
『기적으로 이끄는 나이』는 마리안 윌리엄슨이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된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중년은 위기의 시기가 아니라, 변화의 시기임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중년이 되는 동안 마음속에 쌓인 갖가지 부담이나 실망에 파묻힌 꿈과 열정을 되살리도록 인도하고 있다.
중년이 죽음을 향한 전환점일 필요는 없다. 젊고 오만했을 때 알지 못 했고 알 수도 없었던 삶을 향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나이 듦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얼마나 깨지기 쉬운지를 일깨워 준다.
육체적인 나는 나이를 먹는다. 하지만 영적인 나는 그렇지 않다. 우리 삶의 영적인 차원에 대해 이야기할수록 우리의 경험은 변하는 것에서 변하지 않는 것으로, 제한적인 것에서 무한한 것으로,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이동한다. 변화하는 세상 안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힘을 얻는 열쇠이다. 우리 자신을 영원한 자아와 평행선에 놓음으로써, 싱그러운 젊음에서 쇠락한 노인으로 가는 일직선상에서 나이를 먹는 게 아니라 연꽃 봉오리가 햇살을 향해 점점 더 꽃잎을 여는 것과 같아진다. 그리고 나이 듦은 기적이 된다.
“용서란 사랑이 미움보다 위대하다고 믿는 마음이자, 암울한 인격을 지닌 이들의 영혼 속에서 기꺼이 빛을 보려고 하는 마음이다.”라는 글을 통해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 나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므로 참된 평안을 맛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9장으로 되어있으며 매장 끝 부분에 기도를 수록해 놓았다.
1장 위대함을 발견해야 할 시간
2장 내면의 진실 : 몸이 문을 닫기 시작할 때 영혼이 문을 열기 시작한다.
3장 최적의 시기 : 당신이 원하는 삶이 드러난다.
4장 용서 : 사랑이 미움보다 위대하다.
5장 여자의 이름으로 : 우리의 잊혀진 힘을 기억하라
6장 사랑 : 마침내 제대로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
7장 관계 : 인생은 짧고 사랑은 영원하다.
8장 기적 : 기적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라.
9장 세상 : 우리는 하나다.
이 책은 그동안 갈등과 번민의 대상이었던 자신의 삶과 화해하여, 간절히 원해온 모습으로 변화하여 살아가도록 인도하므로 크리스챤과 비크리스챤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므로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