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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 읽는 성경 - 잠자리에서 들려주는 30가지 성경 이야기
앤디 홈스 지음, 팀 오코너 그림 / 성서원Kids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잠자리에서 읽는 성경은 재미있어요.
2009년 한 해 동안 111개국에 162개 언어로 된 성서 5,039,498부를 보급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성서원에서 앤디 홈스 글, 팀 오코너 그림 “잠자리에서 읽는 성경”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자 앤디 홈스는 남편이자 아버지이고, 코미디언이며 저술가이고 삽화가이며 연출자요. 작곡가요, 아이디어맨이며 창조적인 컨설턴트이다. 그런 그가 쓴 이 책은 너무 아름답고,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잠자리에서 기억하기 쉽게, 한 달에 한 번씩 일 년이면 12번, 성경을 꿰뚫을 수 있게 한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손으로 이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동물, 새, 물고기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는 매일웃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아담과 하와는 눈물을 흘립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 방주를 짓게 하시고, 기린과 사자, 얼룩말과 원숭이, 코끼리와 타조도 노아 할아버지의 선상 동물원 안전한 선실 안에서 이리 저리 흔들거리고 있었습니다.
요셉과 외투, 갈대상자 속의 모세,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에스더와 다니엘, 요나의 이야기는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 모른답니다.
사람의 옷을 입고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 한 점 흠도 없고 죄도 업이 태어나신 예수님 천사들도, 목동들도 예수님의 나심을 기뻐하고 찬양했습니다.
예수님은 파도에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안심시키셨고 바람과 폭풍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강도에게 맞아 다친 사람을 도와주고, 다 치료할 때 까지 자신의 것을 나눠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
아버지의 돈을 다 써 버리고 돼지 우리에서 돼지의 먹이를 먹던 아들은 ‘아버지가 계신 집’이 좋다는 것을 알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 아버지는 잘못을 따지지 않고 기뻐하며 맞아주셨습니다.
이 책은 매일매일 잠자리에서 한 가지씩 짧게 읽어줄 수 있도록 구성 돼 있습니다. 손에 잡으면 놓고 싶지 않은 책입니다. 한 달이면 한 권을 다 읽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