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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서재 - 인류의 미래를 설계한 60권의 지적 설계도 ㅣ 시대를 이끈 위대한 거장이 사랑한 책들 1
휴먼라이브러리랩 지음 / 앵글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우주와 같은 키워드는 이제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빠르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인물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론 머스크의 인터뷰는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사회의 구조와 인간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머스크는 AI가 가져올 급격한 변화를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에 비유한다. 사건의 지평선 너머를 현재의 물리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AI가 인간 지능을 완전히 추월한 이후의 세계 역시 지금의 논리로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그는 어느 시점이 되면 AI가 인간이 요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제를 이미 해결한 상태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 이후에는 AI와 로봇이 인간을 위해 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찾기 어려워지며, 스스로 목적을 설정해 움직일 수도 있다고 본다. 이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차원의 미래를 향한 경고이자 상상에 가깝다.
일론 머스크는 단순한 기업가가 아니다. 그는 상업을 다시 썼고, 인간의 역할 정의마저 바꾸었다. 그의 상상력은 뉴럴링크, 그리고 스타링크까지 산업의 경계를 넘어 문명 전체를 설계하는 일로 확장되었다. 그렇다면 머스크의 실행력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그 답은 그의 성공 신화가 아니라, 그 신화를 설계한 ‘서재’에 있었다.
이 책은 일론 머스크가실제로 읽고, 언급하고, 추천한 60권의 책을 통해 한 인간이 어떻게 세상을 다시 발명해 가는지를 추적한 사유의 지도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어떻게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상상하는가?’에서는 우주와 인류에 대한 질문을 찾는 법, 왜 천재 엔지니어는 백과사전부터 읽었는지, 99%의 실패를 건너뛰는 실행 매뉴얼에 대해 설명한다. 제2부 ‘인류를 다중 행성 종족으로 만들라’에서는 꿈을 현실로 만든 로켓 바이블, 모험 정신과 영웅의 DNA, 전쟁사에서 배우는 전략과 리더십의 교훈에 대해서 설명한다.
제3부 ‘AI의 위험을 통제하고 협력하라’에서는 핵무기보다 위험한 존재 AI 통제 매뉴얼, 낙원과 지옥의 갈림길 AI 문명은 어디로 향하는가, 비판적 사고, 생각의 오류를 제거하는 무기에 대해 설명한다. 제4부 ‘문명의 붕괴를 막고 재건하라’에서는 문명 쇠퇴의 시그널, 영웅부터 독재자까지, 리더십의 빛과 그림자, 자유와 경쟁, 독과점에 맞서는 자본주의 철학에 대해 설명한다.
일론 머스크는 “나는 학교가 아닌, 책에서 배웠다.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책이었다.”고 말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사람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상응하는 또 다른 성공의 조건을 찾곤 한다. AI 시대에 성공을 위해서는 독서쯤은 뒤로 미뤄도 된다고 믿거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일론 머스크는 대단한 독서광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지금처럼 모든 것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운 모든 이들에게 남들과 다르게 사고하고 위기를 기회로 돌파할 수 있는 ‘첫 원칙 사고(실행력·피드백·수용)’의 3축을 실천하는 가장 강력한 실전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