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으로 100세 살기

청년으로 100세 살기 - 올바른 운동과 생활습관으로 노화를 늦춘다
김두환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전 국가적으로는 출산율을 염려하면서도 개개인은 건강에 대한 염려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느 광고에서 ‘무병장수’하는 시대가 아니라 ‘유병장수’하는 시대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 역시 건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래서 읽은 책이 <청년으로 100세 살기>라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레저스포츠산업협회 이사, 한국체육학회 정회원,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 정회원, 한국체육교육학회 상임이사, 한국체육사학회 상임이사, 한국골프교육학회 이사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두환 저자가 운동이 노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운동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 과도한 업무 등으로 미병 상태에 놓여있으므로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는 100년을 사는 시대에 와 있다.”고 하면서 “100세까지 사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지막까지 자기답게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를 막론하고 고통스러운 상태로 몇 십 년이나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행복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

저자는 인체를 하나의 시스템이기에 어서 전신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전신 노화를 억제할 방책을 취하여야 함에도 심장내과에 가면 혈압수치만 재고, 내분비내과에 가면 혈당수치만 평가한다고 하면서 나이가 들어 혈압수치나 혈당수치가 올라가거나 근력이나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노화 현상인데도, 현재는 혈압수치나 혈당수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요즘 병원에서 비뇨의학과와 신장내과 검사를 하는데도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혈당수치검사를 여러 번 하는 것을 보았다. 혈압은 140(수축기)/90(이완기)㎜Hg 이상이면 고혈압, 120/80㎜Hg 미만이 정상인데, 사람들은 ‘고혈압 기준치만 넘지 않거나 정상범위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혈압을 1년에 1회 건강 검진 시에 재는 것보다 집에서 매일 측정하는 ‘가정 혈압 측정’쪽이 데이터로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체중조절 및 혈압수치를 낮추기 위해 집에서 매일 혈압수치를 측정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리 100세 시대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건강하지 못하고 오래 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것이다. 이 책에는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젊음을 유지하는 지혜가 담겨있다. 이 책은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정신 건강 유지 등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과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하므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미리 미병을 관리하고, 건강하게 늙어갈 수 있도록 나 스스로 건강과 체력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 주리라 확신하게 되었다. 손에 닿는 곳에 두고 자주 자주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