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자는 동안 잠재의식이 대신 일하게 하라 - 자는 시간을 줄여 일하는 미련한 습관은 버려라!
나카이 다카요시 지음, 윤혜림 옮김 / 전나무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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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중매체 등을 통해 최면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미궁에 빠진 범죄사건의 해결을 위해 목격자를 대상으로 최면을 이용한 수사를 하는가 하면, TV에서는 최면술을 통해 전생의 기억을 알아낸다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한다. ‘나는 난 한 번도 최면에 걸려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사실은 누구나 다 최면 상태를 겪으며 살고 있다. 자동차를 타고 늘 다니는 길로 출근하다가 무언가 다른 생각에 골똘히 잠기다 보면, 운전 중에 어디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고 또 어떤 교차로를 지나왔는지 전혀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직장에 도착해 있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다. 이처럼 의도가 개입되지 않은 무의식적인 행동들은 바로 잠재의식의 영역에 각인된 것이다. 잠재의식의 세계는 아직 그 세부적인 실체들이 낱낱이 밝혀지지 않은 미완의 영역이다.

 

이 책은 주식회사 사피엔스 매니지먼트 대표이사 겸 사장 및 경영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나카이 다카요시가 10년 넘게 연구하고 스스로 실천해온 충분히 자면서 잠재의식을 이용해 업무를 척척 처리해내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수면 활용법을 담았다. 이는 뇌 과학수면 메커니즘을 최대로 활용, ‘잠자기 전 5동안 잠재의식을 이용하는 훈련을 통해 자면서 업무를 처리하고, 더 나아가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기법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잠재의식을 활용하여 꿈과 목표를 이루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실천법을 제공한다. 저자는 그 실천법들을 실행하는 데 반드시 지켜야 할 절대조건으로 하루에 적어도 6시간의 수면을 취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기억의 정리 및 성장 그리고 학습의 정착은 수면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6시간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그러한 작업이 최소한 6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은 열심히 노력을 해도 모든 외부 요소를 일일이 통제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다. 그래서 성과가 나타나지 않게 되는데,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은 불운, 비운을 탓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정적일 때 나를 도와주었으면 하는 행운도, 수십 년 넘게 성실히 살아 온 나의 노력이 축적되어야 이를 바랄만한 자격이 생기는 것 아닐까 저자는 잠재의식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데도 요령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잠재의식에서는 당신이 어떤 주문을 해도 해마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만들어주지만 대뇌에 기억 저장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으면 만들어낼 수 있는 종류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따라서 잠자기 전 5분에 다음날 해야 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미리 시뮬레이션해 목표가 달성된 이미지를 그리며 뇌에 목표 달성 완료!’명령을 내리고 잠든다. 그러면 자는 동안 당신 대신 잠재의식이 일하게 된다고 한다.

 

산더미처럼 쌓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묘책이 있을까? ‘먹지 않고 일! 쉬지 않고 일! 잠자지 않고 일!’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더구나 이 중에서 잠자지 않고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꼽는 워커홀릭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일 충분히 자면서 업무도 척척 처리해내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이 바로 우리의 가 쥐고 있다는 것이다. ‘잠들기 전 5에 무언가를 해두는 것만으로 업무 처리 능력이 놀랄 만큼 향상된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고 싶다면, 그리고 그 효과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이유를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자는 동안 잠재의식이 대신 일을 하게 해서 꿈과 목표를 이루고 행복해지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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