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 -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초거대 AI의 등장
커넥팅랩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인공지능(AI)이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AI, 빅데이터 활용, AR/VR, GTP의 등장은 이제 모든 영역에서의 전문가마저도 긴장하게 되며 많은 생각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이 육성되고 있는 이 시점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뒤처지게 되는 것 같다. 점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그만큼 줄어들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통신, 금융, 전자, 모빌리티, 게임, 스타트업 등 대한민국 혁신기술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실무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IT 전문 포럼 커넥팅랩이 구글, 메타,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며 화제가 된 생성형 AI’를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커머스, OTT,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휴먼 인터랙션, 스페이스 테크 총 7가지 산업이 달라지는 시장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분석·전망한다.

 

이 책의 인간과 AI가 공존하고 협력할 미래에서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 되고 있다,”(p.64)고 했다. 생성형 AI가 가져올 편의성과 효율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생성형 AI는 이미 우리 생활에서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가상비서, 자율주행 자동차, 의료진단 등, 이러한 기술들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일부분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기도 한다.

 

인간과 AI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과 AI가 상호작용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다. AI는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고, 인간은 AI의 결정과 행동을 이해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AI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 AI는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그 사용이 인간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I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법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원격근무와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유형의 근무 형태가 가능해졌고 팬데믹을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일상화됐다. 이후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전면 재택근무는 없어지고 있지만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들의 복지 증진 목적으로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여행, 검색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에 내가 원하는 숙소와 여행 일정이 나온다고 말한다. 여행의 목적이 맛집 지향인지 풍경 관람인지 고려한 맞춤형 여행 일정도 가능하다. 텍스트 한 줄이면 항공권 예매부터 숙박까지 준비해 준다. 여행 준비와 과정은 물론 여행 후까지 생성형 AI가 함께한다. 직접 사진을 고르고, 음악과 폰트를 선택하고, 영상 편집을 하지 않아도 AI로 한 번에 여행 브이로그를 만들 수 있다. 모든 과정에 테크를 심어 더욱더 쉽고, 즐겁고, 편리한 여행이 펼쳐질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우리에게 진정한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동시에 개인 정보 보안 위협이나 도덕적 문제와 같은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기술 여행자가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요소들이다. 이 책이 미래를 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