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독서 모임 호스트 - 지속 가능한 모임 운영 가이드
동네언니 지음 / 마음연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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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언니 독서에세이 <어쩌다 독서 모임 호스트>

◾️저자 : 동네언니
◾️출판사(연도) : 마음연결(2024년 06월 22일)

예비 독서 모임 호스트, 잠재 독서 모임 게스트의 이해 돕는 지속 가능한 모임 운영 가이드!

◾️책소개
이 책은 일반 사무직을 했던 저자가 5개월 만에 대규모 독서 모임 리더가 되고 성장하까지의 과정과 경험의 노하우를 전한 독서에세이다.

◾️책목차
추천사 / 프롤로그
1장 나를 한 뼘 키우는 독서 모임
2장 독서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3장 독서 모임을 지속하기 위해
4장 호스트도 연습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 부록

◾️책속의 문장
📖 사라져가는 독자들을 만나고 싶으면 커뮤니티를 찾아가면 된다. 책을 읽는 사람보다 만드는 사람이 더 많은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도 책은 어떤 사람의 취미이자 전부이기도 하다. 여전히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독서 모임도 계속된다.

📖 각자의 시선을 존중하고 이해할수록 생각과 마음의 품이 넓어진다.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수용하며, 생각할 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게 독서 모임이다.

📖 모임 인원수가 없으면 없는 대로 좋고, 많으면 많은 대로 좋은 법이다. 오늘도 모임을 열었으니 나를 선택한 게스트에게 감사한 마음만 담기로 했다.

◾️책내용 및 소감
📍5개월 만에 60명이 한번에 모이는 대형 독서 모임을 만들다! 어떤 콘텐츠를 기획해야 사람들이 반응할까? 호스트의 고민이 지속될수록 모임은 깊어진다. 책을 매개로 깊은 대화를 이끄는 법, 끌리는 콘텐츠 만드는 법, 동료호스트와 매끄럽게 협업하는 법, 모임으로 괜찮은 수익을 내는 법까지. 예비 독서 모임 호스트, 잠재 독서 모임 게스트, 책을 사랑하는 독자를 위한 실용 매뉴얼!

📒 프롤로그 중 - 평소 독서를 좋아했지만, 종일 책을 읽어본 적은 없었다. 혹시나 책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리고 그 기대는 현실이 되었다. 1년 전부터 SNS에 꾸준시 올렸던 글을 보고 한 소셜링 플랫폼, '문토'에서 '셀렉티드 호스트' 제안이 온 것이다..(중략) 그때부터 나만의 독서 모임을 연구했다. 특별한 독서 모임이 많아 진행되고 있었다. 고민 끝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지인과 함께 첫 독서 모임을 시작했다.

이 책은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무직을 다녔던 저자가 권고사직 이후 소셜링 플랫폼, '문토'에서 '셀렉티드 호스트'의 제안을 받고 지속 가능한 독서 모임 운영을 위해 직접 부딪혀가며 체득한 방법과 과정을 담은 독서에세이이다.

1️⃣장 나를 한 뼘 키우는 독서 모임 2️⃣장 독서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3️⃣장 독서 모임을 지속하기 위해 4️⃣장 독서 모임 호스트도 연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총 4장으로 나뉘는데 1장에서는 사람들이 독서 모임에서 얻어 가는 것과 독서 모임장으로 살아가는 이유, 수익을 내기 위한 유료 독서 모임, 글고 타인의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수용하며 생각거리를 만들어주는 모임의 이점을, 2장에서는 독서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 할 모임 콘셉트와 호스트만의 콘텐츠 만들기, 게스트들에게 전할 메세지, 모임 운영에 사용 할 타임 테이블과 방법 등을, 3장에서는 독서 모임을 지속하기 위해 호스트만의 심화과정이라 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고민과 성공 마인드와, 대규모 독서 모임의 준비과정과 도서협찬 방법 등을, 4장에서는 모임하면서 경험했던 게스트들과의 소통 속 배움의 노하우와 모임 호스트로서의 역할과 바람직한 마인드와 성장하기 위한 독서 모임장으로서의 리더쉽 등을 알 수 있다.

📒 에필로그 중 - 폐강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실패해도 가고 싶은 길이기 때문이다. 빠르게 실패하는 모임을 하면서 나에게 성장은 실패에 가깝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성장이 모여 성공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독서가 취미이고 독서 모임을 몇번 참여한 적이 있어 이 책의 내용들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비록 나는 호스트가 아닌 게스트의 입장에서 경험한 일들을 떠오르며 호스트인 저자의 글에서 색다른 시각을 배울 수 있었는데 책은 저자인 호스트가 독서 모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팁, 글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저자가 실제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로 인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더 나아가 책을 매개로 깊은 대화를 이끄는 법, 끌리는 콘텐츠 만드는 법, 호스트와 매끄럽게 협업하는 법, 모임으로 괜찮은 수익을 내는 법까지 다양한 독서 운영 방식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문토라는 소셜링 플랫폼도 처음 알게 되고 그 '문토'에서 셀렉티드 호스트인 저자의 모습을 보며 독서 모임을 운영하면서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는. 그동안 독서 모임에 참여한 호스트들도 떠올랐는데 이러한 배경지식들 안에서 운영해왔다는 걸 이제야 어렴듯이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맡은 호스트의 책임과 역할이 단순히 모임을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 다양한 책을 다루면서도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도록 유도하는 방법 등. 게스트들이 계속 모임의 소통을 원하도록 글고 자신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들을 마련해주는 것들이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다.

"3개월만 꾸준히 하다 보면 콘텐츠가 된다" 나도 다음에는 독서모임 호스트로 게스트들과 소통하는 날을 고대해볼련다. 독서 모임 호스트가 되고 싶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를 통해 (@nousandmind)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ylviasunyoung

#9월일곱번째책 #어쩌다독서모임호스트 #마음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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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짧은 이야기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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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옥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저자 : 김창옥 @kcotv
◾️출판사(연도) : 수오서재(2024년 09월 02일)

◾️책소개
지난 20여 년간, 약 1만 회에 달하는 강연을 축적해 ‘변화와 전환을 가져올 작은 이야기들’을 한데 모은 저자가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짧은 이야기

◾️책목차
프롤로그_예의와 친절이 곧 사랑입니다 / 1장. 사는 법 / 2장. 숨 쉬는 법 / 3장. 함께하는 법 / 4장. 수정하는 법 / 에필로그_우리 같이 좋아집시다

◾️책속의 문장
📖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타인과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은 뭐지’,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은 어디지’ 자신의 마음에 중심을 두고 질문하세요. 가장 나다운 나와 마주할 때, 그 안에 답이 있습니다.

◾️책내용 및 소감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랑이 없다면, 한동안 그 사랑을 찾는 데 집중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고 사소해서 사랑이 아닌 줄 알고 뒤로 밀쳐놨을 수도 있고, 당연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사랑을 잊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삶은 각자만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길고도 짧은 여정입니다.

📒 프롤로그 중 -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쉽지 않은 청인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표현은 여러 가지입니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그립다, 보고 싶다가 아닌 "밥 먹었어?", "춥지는 않아?", "뭐 더 필요한 거 없어?"도 사랑의 표현입니다.

1️⃣장 사는 법 - 인생을 바꾸는 시도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일상 속 작은 만남에서, 작은 대화부터 나만의 결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2️⃣장 숨 쉬는 법 - 인생의 심각함이 심각함으로 해결되나요? 슬픈 삶은 슬퍼함으로 해결이 안 됩니다. 아픔도 아파함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어처구니없더라도 피식 한번 웃으세요. 그렇게 숨 한번 쉬어보는 것입니다.
3️⃣장 함께하는 법 -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등에 어떤 짐을 지고 있는지, 그 뒷모습을 모른 척하지 않고 함께 나눠 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4️⃣장 수정하는 법 - 우리 인생은 참 복잡하고 신비롭습니다. 잘나간다고 거만할 일도 아니고, 열심히 살았닥느 방심할 일도 아닙니다. 그저 매순간 감사하고 겸허하게 삶을 대할 뿐입니다.

📒 에필로그 중 - 살면서 우리가 겪어내는 일들에 대단한 해답 같은 건 없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그저 제가 솔직하게 말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거울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빛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이 저에게 털어놓은 진솔한 이야기가 저에게 거울이 되고 빛이 되는 것처럼말이지요.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거울이 되고 빛이 되어주면서, 같이 좋아질 것입니다.

✅️ 김창옥 강사님을 작년 4월 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세번째 토크콘서트 시즌3에서 처음 뵙고 쭉 책을 찾아서 읽고 있는데 이번 신간은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접할 수 있어 우선 출판사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한다.

이번 신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이라는 주제 안에 소통과 관계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겨 있는데 지금까지 강연과 책을 통해 소통과 관계에 대해 꾸준히 우리들에게 전해온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특히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강사님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화법으로 전하고 있다.

여전히 사랑을 표현하는데 서툰 우리. 이 서툰 감정들을 소통의 기술, 관계개선을 통해 행복을 위한 관계기술들을 자신의 경험과 지인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와 책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문장들로 보듬어주고 어루만져준다. 사람과 삶에 관해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하는 강사님의 문장들로 요즘 복잡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고 일상을 가장 나다운 나와 마주할 수 있게 이끌어 줌으로써 말이 주는 힘. 말의 온기가 영혼을 살린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하고 깨달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그 감정을 즉각적으로 전달하는 것. 사랑의 순간을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바로 사랑을 전하라는 강사님. 일상 속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사랑과 관계의 소중함을 그리고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고, 어떻게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이 책에서 알 수 있으니 함께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suobooks)출판사에 도서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9월여섯번째책 #지금사랑한다고말하세요 #수오서재 #김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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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의 절반은
곤도 후미에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Tauru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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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도 후미에 장편소설 <캐리어의 절반은>

◾️저자 : 곤도 후미에, 옮긴이 윤선해
◾️출판사(연도) : 황소자리(2024년 08월 20일)

우리 모두에게는, 파란색 캐리어 안에 담고 싶은 ‘또 다른 나’가 있다!
곤도 후미에가 그려내는 또 하나의 원더랜드!

◾️책소개
파란색 캐리어를 중심으로 8명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여행을 통해 성장과 자기 만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

◾️책목차
1화 토끼, 여행을 떠나다
2화 3박 4일의 신데렐라
3화 별을 볼 때마다
4화 허세 섞인 도시에서
5화 사랑보다 조금 쓸쓸한
6화 의자는 두 개
7화 달과 석류
8화 사랑에 빠지는 장소
9화 파란 캐리어

◾️책속의 문장
📖 하고 싶은 것을 누군가의 결단에 의탁하고는 대롱대롱 애타게 매달리듯 하는 거, 이제 더는 싫다. 그래서 마미는 결정했다. 가고 싶은 곳에 혼자 가겠다고.

📖 버스가 출발했다. 그녀가 손을 흔들었다. 앞으로 유리카는 아부다비와 알 아인이라는 지명을 들을 때마다 그녀를 떠올리겠지. 지금까지도 그래왔다. 여러 나라에서 부딪힌 이런저런 만남들. 갖가지 미소와 추억들. 현지의 이름과 추억이 겹치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쌓여갔다.

📖 이 캐리어와 같은 거야. 앞으로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기고, 바퀴가 떨어지거나 뚜껑이 안 닫히게 될지도 모른다. 새하얀 공단 안감도 누렇게 변하고 찢기기도 할 테지. 그러나, 그럼에도 캐리어는 여행을 할 때 제 가치를 발휘한다. 장식품 같은 파티 핸드백이 아니라 혹사당하는 캐리어 같은 인생이 훨씬 자신과 어울렸다. 유코는 살짝 손을 뻗어 캐리어를 어루만졌다. 자신의 것이 아닌데, 자기 자신처럼 느껴졌다.

📖 유코는 다짐했다. 설령 낡고 너덜너덜해지는 일이 있더라도 캐리어는 파티 핸드백보다 훨씬 많은 풍경을 볼 수 있다고. 그러니 자신은 고급 파티 핸드백이 아닌 파란색 캐리어로 살겠다고.

◾️책내용 및 소감
📍스물아홉 살 여성 마미, 그 나이되도록 해외여행 한 번 가보지 못했고, 여권조차 만들지 않았다. 어느 봄날 토요일. 친구들과 함께 간 플리마켓에서 파란색 캐리어를 보았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듯 선명하고 예쁜 파랑. 무언가에 홀린 듯 사버린 캐리어 속 작은 포켓에서 메모 하나가 나왔다. "당신의 여행에 많은 행운이 길들이기를..." 비밀스런 이야기를 간직한 파랑 캐리어는 마미와 그 친구들을 어디로 이끌까?

✅️ 한 손을 모자에 살포시 얹은 왠지 들뜬 여주인공이 그 옆에 예쁜 파란색 캐리어를 두고 저 멀리 보이는 몽마르뜨르 언덕하면 떠오르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바라보는 책표지를 본 순간 책의 주제를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서른 살이 다 되도록 해외여행 한 번 못간 여성 마미가 친구가 하는 플리마켓에 갔다가 한 눈에 반해서 산 파란색 캐리어를 구입하고 캐리어 안에 담긴 작은 메모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메모 속 문장은 "당신의 여행에 많은 행운이 깃들이기를...’ 메모를 본 후 토끼로 살았던 마미의 맘이 움직이게 되고 자신이 오랫동안 품었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혼자서 첫 뉴욕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후 친구들도 이 행운이 깃든 파란색 캐리어를 빌려서 한 사람씩 떠나게 되는데...

책은 주인공 마미의 뉴욕을 시작으로 홍콩, 아부다비, 파리와 슈투트가르트를 차례로 여행을 떠나며 여행지에서의 주인공들의 경험하는 에피소드들과 감정변화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게 된다. 여행이 주는 설레임부터 두려움과 씁쓸함까지. 각기 다른 이야기들은 하나의 주제로 이어진다. 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함께 내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세상 곳곳을 다녔던 캐리어의 흠집처럼, 주인공들 또한 상처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과 함께 여행의 진정한 의미와 인생에서의 전환점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힐링이야기로 읽는 내내 가슴이 마구 뜨끈했당. 글고 주인공들을 나와 이입해서 읽다보니 똑같은 마음을 품는 주인공들에게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묘미도 있고 책안에 소개되는 여행지에 맘이 설레기도 하고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도 일구게 된다. 아. 떠나고프다. 떠나서 나도 내면의 성장을 마구마구 하고 싶다. 인생의 전환점을 다시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를 통해 황소자리(@iotaurus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9월다섯번째책 #곤도후미에장편소설 #캐리어의절반은
#황소자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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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감정력 -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감정 수업
티보 뫼리스 지음, 엄성수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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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보 뫼리스 자기계발서 <어른의 감정력>

◾️저자 : 티보 뫼리스, 옮긴이 엄성수(@)
◾️출판사(연도) : 오픈도어북스(2024년 09월 01일)

누구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된다. 여전히 마음이 어려운 어른을 위해 평생의 성장을 돕는 감정 교과서!

◾️책소개
우리들이 품는 감정의 복잡한 세계를 성숙한 어른의 시각으로 다루며,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자기계발서

◾️책목차
프롤로그: 감정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PART 1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기
PART 2 감정의 흐름을 만드는 것들
PART 3 인생을 바꾸는 감정 조절의 기술
PART 4 감정 중심이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법
에필로그: 감정 너머 단단해진 자신을 마주하라
참고 문헌 / <단계별 워크북〉

◾️책속의 문장
📖 외적 요인의 영향은 의외로 미미하다. 결국 당신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요인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아닌, 삶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있다는 것이다.

📖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당신이 그 일을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비로소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다.당신이 경험하는 감정은 본래의 당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만일 우울한 감정이 당신이라면, 당신은 매 순간마다 우울할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

📖 당신이 경험하는 감정은 본래의 당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만일 우울한 감정이 당신이라면, 당신은 매 순간마다 우울할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

📖 스스로에 만족하지 못하는 느낌은 자신에 대한 편향적인 시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신의 성공은 인정하지 않고 단점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대개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모두 인정하는 등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스스로를 바라본다.

◾️ 책내용 및 소감
📒 프롤로그 중에서 - 당신이 느끼는 감정의 양상이 곧 삶의 질을 결정한다. 말하자면 감정이 삶을 비참하게, 아니면 더없이 매력적으로 이끌 수도 있다. 따라서 감정이야말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노란 책상 위, 둥근 농구공에 한쪽 다리가 부러진 노란 의자에 걸터 앉은 편안한 남자의 모습에서 이 책이 전하는 주제를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삶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이러한 감정들에 대해 저자는 “감정의 질이 곧 삶의 질을 결정하기에 우리는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책에는 감정의 개념과 원리부터 부정적인 감정으로 파생된 여러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까지 총 4부로 나눠서 모두 설명한다.

📍1부 - 감정이 무엇인가를 살핀다.
📍2부 - 감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을 다룬다.
📍3부 - 감정의 형성 원리 및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위해 감정을 조절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4부 - 자기계발을 위한 감정 활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를 제시한다.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감정 수업
1️⃣ 내면의 감정을 인식하는 법
2️⃣ 오늘의 감정을 만드는 자세
3️⃣ 나를 바꾸는 감정 조절의 기술
4️⃣ 단단하게 키우는 감정 중심
5️⃣ 더 나은 삶을 결정 짓는 감정력

📒 에필로그 중에서 - 당신의 감정을 똑바로 마주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내려놓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의 감정은 스스로를 인도하기 위해 존재한다.

✅️ 책을 읽으면서 어른으로서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루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인간관계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작가님의 깊은 통찰을 전해받을 수 있었는데 유명한 작가의 저서를 소개하거나 책 속 문장들로 다양한 실용예시들을 통해 보다 더 현실적이고 깊이있게 다가왔다는. 저자는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표현하고 관리하는 것이 성숙한 감정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잘 다룰 줄 알아야 더욱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에 잘 다스려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당. 감정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거나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 이 책은 오픈도어북스(@opendoorbooks7)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9월네번째책 #어른의감정력 #오븐도어북스 #티보뫼리스
#외국자기계발서 #신간추천 #서평단리뷰 #책속의문장📖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리뷰스타그램⭐️#다섯번째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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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에 별을 보다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강영혜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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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지무라 미즈키 장편소설 <이 여름에 별을 보다>

◾️저자 : 츠지무라 미즈키, 옮긴이 강영혜(@younghye.kang.3)
◾️출판사(연도) : 내친구의서재(2024년 07월 25일)

◾️책소개
팬데믹 시대의 어수선한 환경속에서도 온라인 세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천체학습과 소통으로 꿈을 이뤄내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그린 일본청춘장편소설

◾️책목차
프롤로그
1장 사라진 일상 / 2장 답을 알고 싶어 / 3장 여름을 맞받아친다 / 4장 별을 붙잡아 / 5장 가깝고도 먼 / 마지막장 - 너에게 닿기를
에필로그

📍등장인물
이바라키현 - 스나우라 제3고등학교 / 도교 도 - 히바리모리 중학교 / 나가사키 현 - 이즈미 고등학교

◾️책속의 문장
📖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 상징과도 같은 별도 세월이 흐르면 변한다. 8천 년. 아득히 먼 시간에 놀라며, 그 무렵에는 여기 있는 누구도 살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현기증이 날 것 같았다. 미래를 지켜보고 싶었다. 그때까지 살지 못하는 게 애석하다. 이런 감정 역시 처음 느껴본다. 이건 분명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이기에 솟는 감정이겠지.

📖 망원경을 통해 본 여름 하늘이 떠올랐다. 이렇게나 넓은 우주 속에서 나는 아직 다른 별을 거의 모른다는 사실. 그 속에서 지금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게 왠지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올해의 일도 절대로 잊지 말자고 결심했다.

📒 프롤로그 중 - 밤이 따스하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다. 언제나 머리 위로 펼쳐진 밤하늘. 당연히 별이 빛나는 밤하늘. 전 같으면 밤길은 좀 무서웠을 테고, 어두운 곳도 싫다. 태양이 없는 시간은 싸늘하고 재미없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오늘만이 아니다. 이렇게 모두 함께 하늘을 바라보는 밤은 늘 처음 발을 들여놓는 별세계 같다.

◾️책내용 및 소감
2020년 봄, 이바라키의 고등학생 아사, 도쿄의 중학생 마히로, 나가사키의 고등학생 마도카는 팬데믹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아사는 동아리 활동이 중지되었고, 료칸 집 딸인 마도카는 단짝 친구와 멀어져 속상하다. 신입생 중 유일한 남학생인 마히로는 당황스러운 마음에 휴교를 반기지만,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온라인으로 함께 별을 보기로 한다.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별을 찾는 ‘스타 캐치 콘테스트’를 열기로 한 것! 새로운 우정이 쌓여가고 여름은 다시 빛나기 시작한다. 우리에게 지금은 한 번뿐이니까, 멀리 있어도 우리의 하늘은 연결되어 있으니까..
별을 통해 우리의 여름은 반짝이고 있어!

✅ 책을 읽으면서 2020년 봄, 코로나팬데믹 때를 떠올랐다. 소설의 주인공들은 한창 청춘을 꽃피워야 할 중고등학생, 내가 겪었을 때는 이들과는 다른 환경이라서 소설을 통해 학생들이 겪었던 고충들이 새롭게 다가왔는데 정말 뭐랄까. 잃어버린 청춘의 시간들을 내가 되돌려주고 싶었당. 차후 이들은 이 때의 시간들도 소중하다며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어 그 마음들이 예뻤다는.

소설은 코로나라는 전염병이라는 소재로 인간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속에서 어떻게 대비하고 변화해 나가는지 꿈많은 청춘들의 모습들을 통해 전해주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별을 소재로 한 주제로 우주 속 신비하고 광대한 은하계까지 나와 이야기소재들이 흥미롭다. 나의 닉네임 '폴라리스'도 나와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더랬당.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고 발견하는 '스타캐치콘테스트'라는 대회를 준비하며 선후배들간의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과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 곁에서 함께 도움과 응원을 건네는 선생님들의 믿음직한 모습을 통해 성과를 얻는 장면에서는 주인공들이 겪은 성취감이 나에게로 그대로 전해져 나 또한 기뻤다는. 코로나 속 일상들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소설 속 주변상황들 이야기에는 다시 마음이 불편해지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했다. 책을 통해 앞으로 밤하늘에 별을 좀더 진심을 다해 바라보게 될 듯 싶다. 코로나로 흐릿해져버린 3년을 밤하늘에 별들을 통해 반짝이는 여름날로 바꾼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를 통해 내친구의서재(@mytomobook)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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