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써 볼까? - 매일 쓰고 싶은 내 맘대로 글쓰기 책 마음껏 표현하는 어린이 저널
위 소사이어티 지음 / 명랑한책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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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꿈꾸는 우리 딸에게 꼬옥 필요한 맞춤 책이 나왔네요.
명랑한 책방에서 나온 <한번 써 볼까?> 
이 책은 글을 써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 지 망설이느라 오랜시간 한  줄조차 버거워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어른이 상상조차 하기어려운 풍부한 생각주머니가 담겨 있어요. 어디서부터 시작을 하고 어떻게 글을 풀어가야할지 망설여진다면 이 책을 한 번 열어보길 바래요.
우리딸이 얼마전부터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은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글을 잘 쓰는 법이라는 책이 있더라도 사실 글의 재료를 전개하는 방법을 원론적인 설명으로 알려줄텐데 싶어서 고르다가 말았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실제로 본인이 작가가 되어 이야기를 펼 칠수 있도록 여러가지  소재거리들을 많이 제공해 주고 있어요. 
책 사달라고하고 왜 안보니.. 왜 안사용하니? 이야기 할 필요도 없이 아이가 스스로 자주 쓰고 있더라구요.
이야기 쓰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시작점을 자루찾을 수 있도록 이름이 담긴 이야기, 묘사하기, 독특한 등장민물 만들어서 이야기 만들어보기등 재미있고 쉽게 접근이 가능해요. 그렇다보니 아이가 먼저 신이나서 찾고 스스로 쓰고 있어요. 이 책은 글짓기를 멋지게 하려면 복잡하고 어려운 말들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편안한 주제로 써 나가면 된다는 걸 가르쳐주고 있어요. 
뒷부분에는 내맘대로 이야기 카드가 있는 카드에 적힌 배경괴 등장인물,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구성해보는 창작을 해 볼 수 있는 게임도 있어요. 
이야기를 구성하는 플롯의 구성을 배울 수 있고 자연스레 글쓰기에 거부감을 줄여나갈 수 있어요. 그 밖에도 글쓰기 아이디어나 창작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수록이 되어 있어요.  즐겁게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것도 이제 어랴워 하지 않아요. 글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물꼬를 열어준 멋진 책 여러분의 아이들도 한 번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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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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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한 장으로 사자소학 천재 되기 하루 딱 한 장으로 천재 되기
강효미 지음, 파키나미 그림 / 다락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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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집에 사자소학책이 있었는데, 한자는 잘 안보더라도 그 뜻이 쓰인 문장을 매번 읽어서 외웠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한자를 배우게 되면서 한자뜻도 잘 이해를 하게 되고 문장마다 담긴 깊은 뜻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지요.

  사자소학이란 소학(小學)을 바탕으로 하여 엮은 것으로 중국(中國) 송(宋)나라 유학자(儒學者) 주희(朱熹)가 짓고 그 제자(弟子) 劉子澄(유자징)이 이어서 편찬(編纂)한 초학 교재(敎材)로서, 內篇(내편)ㆍ外篇(외편) 모두 6편으로 되어 있으며, 내편은 立敎(입교)ㆍ明倫(명륜)ㆍ敬身(경신)ㆍ稽古(계고)로 나뉘고, 외편은 嘉言(가언)ㆍ善行(선행)으로 나뉘어 孝(효)ㆍ弟(제)ㆍ忠(충)ㆍ信(신) 등(等) 사람의 도리(道理)와 수신의 절차(節次)가 기록(記錄)되어 있다고해요.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이 아이들 인성교육으로 필요할 것 같아요. 고리타분한 옛 글이라 치부하기에는 예절과 자신의 뿌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아이에게 시켜보기로하고 찾아본 쉬운 사자소학 책.
다락원에서 출판이 된 하루 딱 한장으로 사자소학 천재되기
이 책은 사자소학을 담기만 한 책이 아니라 60일을 목표로 완성 할 수있게 되어 있고 하루 두 쪽으로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왼쪽에는 그 날의 사자소학을 쉽게 만화로 소개하고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뜻을 생각해보며 써보고 그림과 어울리는 한자를 써보는 코너가 있어요. 아이에게 꼭 오늘의 사자소학을 굳이 외우고 완벽하게 학습하기보다는 뜻을 좀 더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편에서는 부모의 사랑과 자식의 효도를 다룬 사자소학이 소개되고 있고 형제편에서는 하나쁀인 형제자매와의 우애를 담고 있어요.
사제와 경장편에서는 스승과 어른에대한 존경심을 다루고 있어요. 붕우편은 소중한 친구와의 우정을, 수신제가 편에서는 나와 가정,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각 장마다의 중요한 유교적 가르침이 담겨져 있어요.

아이 인성교육과 한자실력 그리고 우리말의 80%를 차지하는 한자를 익힘으로 어휘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적극 추천합니다.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구매해서 보실 수 있어요
예스24 https://bit.ly/3PRkdoA
교보문고 https://bit.ly/3PMR5Pf
알라딘 https://bit.ly/3PRpnB4

다락원 어린이 블로그와 카페, 인스타그램도 유용한 정보가 많아요.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rakwon_pr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rakwon_pre
카페 https://cafe.naver.com/darakwonchild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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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산드라 지멘스 지음, 로시오 아라야 그림,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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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유일무이한 우리엄마.
아이눈에 비친 엄마는 어떤 모습일까요?

산드라지멘스가 쓴 우리엄마는 이라는 책은 아이 시각에서 엄마의 모습과 느낌을 담고 있어요. 
이 책은 화이트레이븐스상을 수상한 산드라 지민스 작가의 신작입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사랑하는 엄마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따뜻함과 애틋함이 묻어나요. 
 이 책을 한 장 한장 넘겨보며 나는 어떤 엄마의 모습을 하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딸아이는 요새 엄마는 화를 잘내는 엄마라고 해요. 그럼에도 늘 웃어주고 애교부리며 나를 세상에서 가자우행복하누엄마로 만들어주는 딸이예요.
 엄마라는 단어는 에너지가 넘치는 단어인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식없이 마음그대로 느끼고 봐주는 또다른 존재가 있을까요?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는 자신 눈에 비친 엄마의 얼굴, 옷차림, 행동등을 정말 잘 관찰하고 편안하고 덤덤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옷이 바뀌고 머리가 스타일이 바뀌더라도 집이 그냥 집인듯 내겐 같은 엄마라는 부분이 울림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던 어떤 모습을 하고있건 나한테는 엄마라는 존재는 유일한 존재예요. 엄마의 특별한듯 특별하지 않은 행동과 노래등은 나만 알아챌 수 있어요. 사랑으로 연결된 엄마와 책속의 나는 유대감이 형성이 된 멋진 관계랍니다
 
내가 아이에게도 편하고 늘 기댈 수 있는 유일 무이한 존재겠죠? 아이가 기억하는 엄마는 엄마가 만들어 낼 수 없지만 엄마인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 애정을 담는다면 아이는 이또한 엄마의 모습으로 잘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책 말미에는 나를 바라보는 우리엄마의 얼굴표정을 그려보고 문장을 완성시키는 장이 수록 되어 있어요. 좀 김장이 되지만 아이에게 비친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아 떨리면서 기대되네요. 아이가 완성시킨 엄마모습을 보면 유대감이 얼마나 형성 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아보여요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엄마는 #산드라지멘스 #너와숲 #화이트레이븐스상 #그림책추천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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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의 멋진 집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우수상 수상작, 2023 볼로냐 국제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박준엽 지음, 신아미 그림 / 오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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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안의 멋진 집 -  오늘책

여러분은 어떤 집에서 살고 싶으신가요?
어렸을 때, 내가 살고싶은 집, 방정도는 다들 그려 보셨을 거예요. 저도 그랬고 우리 딸아이도 살고싶은 희망이 담긴 집의 귀여운 설계도를 그려보곤 한답니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집은 자기가 가진 여러 여건에 따라 추구하는 바가 달라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운동을 할 수 있는 넓은 마당과 피트니스룸을 가지고 싶을 것이고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야채를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는 텃밭과 너른 주방을 원할 거예요.  
needs에따른 집의 형태와 모양들이 다를 것이기에 누가봐도 멋진 집이라 할 지라도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불편한 집이 될 거예요.
이안은 건축가예요. 멋진 집을 상상하고 만들어내죠. 친구들은 그런 이안에게 자신의 집을 지어달라고 하고 이안이는 열심히 연구해서 만들어 냅니다. 
친구들 반응은 어떨까요?? 

이 책은 이안이 설계하고 만든 집을 아주 세밀하게 담아 내었어요. 특징을 잘 살려서 디테일마다 꼼꼼함이 뭍어난다고 해야할까요? 책을 단순히 읽고 교훈을 얻는 수단이 아닌 보면서 즐 길 수 있는 책으로 인식을 만들어주고 책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될 만한 그런 책이예요. 그림마다 숨은그림찾기가 10개정도씩 수록이 되어 있어서 찾아보며 집의 특징을 생각해볼 수도 있어요.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어떤 사람에게 어떤 집이 어울릴 지에 대한 꼼꼼한 분석도 들어가 있어요
 그렇다면 이안은 집을 지을 때, 상대방에대해 애정을 가지고 관찰을 하고 그 상대방에게 어울릴 집을 수십번 고민을 했을거예요. 
세상 어떤 멋진 집이라 할 지라도 모든 사람을 다 만족 시킬 수는 없어요. 
내가 편하고 내가 좋으면 그게 좋은 집이아닐까요? 
집이 크던 작던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이안은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그 친구에게 꼭 맞는 집을 지어주었어요. 
애정을 담은 멋진 집을 짓는 이안의 멋진집이란 책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자기 마음에도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멋진 집을 지을 수 있길 바랍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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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쿠키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베이킹
하영아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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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쿠키- 길벗

인기 베이킹클래스 하영아(사월의 물고기)님이 쓴 쿠키레시피 22가지를 배워볼 수있는 책이 나왔어요. 
 예전에 언니랑 같이 3개월동안 베이킹을 배워본적이 있었는데 만드는게 쉬워보여도 개량을 조금만 다르게 해도 빵이나 쿠키의 질감 맛 모두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베이커리마다 특유의 맛이 있고 같은 레서피라할 지라도 개개인의 손놀림과(?) 기기의 환경등의 차이에따라서도 맛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가장 기본 적인것만 잘 지키면 그 후에는 어느정도 맛이 보장이 되는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렵죠? 
하영아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각각 과정마다의 사진과 함께 실수하지 않도록 꿀팁까지 꼼꼼하게 적어 책을 내주셔서 따라하며 배워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예전에 베이킹을 배워봤던터라 기본 재료는 거의 갖추고 있는데 식재료는 구비를 다 못했어요. 그래서 가장 단순하지만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머랭쿠키를 따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예전에 쿠키만들 때, 머랭을 쳐보았는데 진짜 팔이 떨어질 것 같았어요. 책에는 2분정도 핸드믹서기를 이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핸드믹서기가 없어서 저는 팔를 믹서기삼아 또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어요. 팔이 내팔이 아닐정도로 하다보니 책의 사진과 비슷한 정도의 머랭이 만들어 졌어요. 집에 있는 깍지에 끼워서 머랭을 짜서 오븐에 100°c에 예열하여 60분 구워주면 되요.
 책에서 머랭구울 때 주의사항이 자세히 써있었고 식히는 방법과  보관법등도 써있어서 쉽게 해냈어요.  타 쿠키들보다 낮은 온도에서 구운 과자라서 색 보존도 잘되네요.  아이랑 같이 해보기에 너무 좋아서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재료를 갖춰서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주위에 선물도 하고 나눠서 먹고싶어요. 
손으로 직접 만드는 쿠키가 모양은 이쁘지 않더라도 손을 많이 쓰기에 아이들과 만드면  추억을 쌓을 수있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다른 여타 디저트 책도 많지만 반죽의 기초를 이렇게 잘 설명해주는 책은 드문 것 같아 강추해요.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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