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who? 한국사 을지문덕

Who? 한국사 : 을지문덕 ㅣ Who? 한국사 46
김정욱 지음, 팀키즈 그림,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4년 5월

초등 고학년 부터는 한국사를 정식으로 배우기때문에 조금은 의도적으로 전기를 읽히게 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뭐든 억지로라면 역효과라지요..
아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는 책을 골라 읽는것이 훨씬 좋다는걸 알기에 본인이 즐겨읽는 who? 한국사 시리즈 찾아볼 때만큼은 기분 좋음 입니다.^^ 
who? 한국사시리즈에 을지문덕편이 나왔습니다.혼란했던 중국의 여러 나라를 수문제가 통일을 한후 강성해진 기세로 고구려를 쳐들어 왔을 때 , 수나라의 위협에 맞서며 침공을 막아낸 업적을 지닌 을지문덕장군. 그의 생을 좀더 면밀히 들여다보며 우리가 그에게서 본받을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who시리즈의 장점은 역사의 흐름속에서 세상을 좀 더 희망으로 이끌었던 인물들을 삶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 이러한 점때문에 위인전을 읽히는 더겠죠? 
who? 한국사의 인물들은 위인전과는 또다르게 연대기적 흐름보다 인물자체에 포커스가 더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최태성 선생님이 추천사까지 써 주셨기에 더 기대가 됩니다. 
이야기속의 여러 인물들의 관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인물 관계도를 보면 이야기 흐름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글밥이 많은 책들 보다 그림이 많은 만화형태가 아이들의 이해력을 끌어올려주고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마냥 인물 만화로만 한다면 역사적인 사실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어려울 거예요. who? 한국사 을지문덕편을 비롯한 시리즈에서는 한국사 흐름잡기라는 코너를 두어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첨부하고 있습니다. 교과 연계가 되기에 학습에도 도움 받을 수 있는 자료가 가득하네요.  
또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이 가능한 워크북도 수록이 되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을지문덕장군의 생애를 들여다보면 당시 그를 둘러싼 국내외 환경과 배경이 그를 강인한 장군이 될 수 밖에 없도록 키워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교과서에서 한줄로 나오고 끝이었던 한국사의 단쳔 지식을 스코리로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역사를 처음 시작할때 거부감없이 역사적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고안된 who?한국사  을지문덕편을 강력하게 추천해요.

본 서평은 다산어린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보고 직접쓴 진솔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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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북멘토 -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독해: 초등 5학년편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 초등 5학년 ㅣ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김희정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5월

언젠가부터  수능준비의 기초는 초등부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학원이나 출판사의 상술이라기보다는 초등부터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자라는 정도 의미로 관심을 가지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집 아이는 책을 깊게 빠져들어 읽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흥미있어하는 시리즈위주로 재미를 붙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요새는 명작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책일 읽다보면 문득 이야기의 구조에 대한 이해나 어휘등의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지문을 읽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선택한 책이 북멘토에서 출간한 <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독해>입니다.



 산뜻한 겉표지가 공부할 의욕을 뿜뿜 올려주네요.
 이 책은 3단계에 거쳐서 수능 지문처럼 흐름을 익히는 연습을 하도록 고안이 되었어요. 


 
먼저 1단계에서는 간단한 그림을 보면서 이번 화에서 익힐 내용을 가시적으로 제시합니다. 학년별 초등의 필수 어휘를 제시해서 오롯이 익힐 수 있도록 군더더기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단어의 구조를 파악하여 글을 분석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익히게 합니다. 이 부분이 저는 좋더라구요.



 2단계에서는 국어나 사회, 과학 교과내용을 활용한 짧은 글을 제시하고 들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을 익히고 교과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문제제시를 하고 조금더 높은 수준의 어휘를 제공합니다. 
1,2단계에 거쳐서 글을 읽을 준비를 마친 다음에는 본격적인 긴 글의 독해훈련에 포인트가 맞춰지네요.


  
제목만 보았을때 초등 지문을 가지고 수능형으로 문제가 배열되는 형태인가 싶었는데 독해를 하는 자체에 초첨을 두고 있더라구요. 단어를 긴글에서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이해영역에서는 글의 주제와 내용을 이해할수있도록 문제와 정보 요약하는 연습을 하게 되어 있는 부분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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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영역에서는 긴 글을 통해 읽은 지문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분야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스팀 융합형 유형이 나오니 단계별로 다지며 감을 잡기 좋을 걸 같더라구요.



지문에 문제푸는 형태의 문제집이 넘쳐나는데 독해의 기본에 충실한 교재는 잘 못봐요. 지문을 제대로 읽고 소화하는 능력을키워주는 진짜 독해서라고 생각이 드네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나오니 학년에 맞춰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이와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보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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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타임워프 역사만화- 벌거벗은 세계사2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 역사를 뒤흔든 전쟁들 ㅣ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허윤 지음, 허재호 그림, 김헌 외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저는 아이와 티비에서 하는 역사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엔 벌거벗은 세계사 프로그램보면서 몰랐던 뒷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고 전문적인 지식도 얻어갈 수 있어 유익한 것 같아요. 
 우리세대의 경우 매체가 다양하지 않았어요 .

역사를 교과서로 배우고 참고서로 기출 분석을 해가며 공부로 접했던 과목이었기에 성인이 된 지금 별로 기억이 나지 않아요.
 세계사를 맥락과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고 전문 지식도 얻을 수 있도록 나온 역사만화책이 나왔어요. 

웅진주니어에서 만들고 tvN 벌거벋은 세계사 제작진이 기획한 타임워프 역사만화 <벌거벗은 세계사-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편입니다. 

  만화책으로된 학습서에 편견과 오해도 있지만 역사 시리즈는 큰 스토리 라인이 있어서 내용을 좀 더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있어요.  만화책 형식이라 아이들이 맥락 파악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 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에서는 4편의 전쟁이야기를  주인공들이 타임워프하여 비밀 수수께끼도 풀고  역사속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지구인 지구35에서 온 테오카보라는 경찰과 현 지구의 서준 한나가 등장해서 타임워프장치를 통해 시공을 초월해서 역사상 중요한 전쟁부분을 경험하게 됩니다. 
흥미진진하죠? ^^

<벌거벗은 세계사 - 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는 
그리스 페르시아전쟁, 아편전쟁, 제 1차세계대전, 그리고 지금 현시대의 진행중인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등 역사상 굵직한 사건이 나옵니다.  전쟁은 대부분 맹목적으로 권력을 가진 쪽이 물자나 영토확장등을 목적을 가지고 시작이 됩니다. 아이는 그리스 페르시아 전쟁이 가장 인상깊었다고해요. 제일 자주들어본 이야기라서 일것 같네요. 

복잡한 내용은 사실 기억에 남지도 않고  일기도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에 꺼려하기 쉬운데 <벌거벗은 세계사 - 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은 내용 자체가 만화의 형식을 빌려와 문어체로 대화로 상황을 아르수 있어 좋더라구요. 
이 책은 전쟁의 원인과 사건의 결과, 그리고 그로써 생기는 주변국과 자국의 영향등을 알기에 더없이 좋은 전달 구조가 아닐까 합니다. 
 전쟁은 없어져야할 악의 축입니다.
권력이라는것이 생긴 직후부터 크고작은 다툼이 생기고 이것이 규모가 커지면  전쟁이라고 일컬어지고 나라간또는 몇개국간의 상호다툼이 되기도 하죠. 
이 책은 그저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에 대한 설명이 좋아요.  
 이해관계가 잘 성립되어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전쟁은 없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도서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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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문학편 수능국어 문학의 바이블!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 문학편 - 최신개정판 ㅣ 너를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김범준 지음 / 메리포핀스 / 2023년 12월

우리나라 대학 입시의 핵을 담당하는 과목은 영어, 수학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국어라고 말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국어의 늪에 허우적거리며 국어잘하려면 다시 태어나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죠.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공부를 제대로 하는 법은 있다고 합니다.

 
수능 국어의 내용중에 문학파트에대한 올바른 공부 접근법부터 마무리까지 제대로 씹어 먹는 공부를 가르쳐주는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문학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의욕은 있으나 어떻게 접근하고 발전해서 고착화할 수 있을지 꼼꼼하게 분석한 책이예요.

 
지은이 김범준님은 우리가 국어 공부함에있어 접근법을 자신의 경험에서 부터 발견을 했다고해요. 재수를 하면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보면서 분석지 암기가 아닌 문학을 제대로 감상하고 해석 할 줄 알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화자와 인물의 감정을 잡아내야 풀수 있었던 것을 고3시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지문을 제대로 보고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잡아내야하는 부분을 보게 되셨다고 하네요.

 이 책은 시와 소설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느 시소설 풀이 분석집과 다르게 내면의 세계 공감과 이미지화라는 감상의 틀을 제시하고 맞춰 해석하면 보인다는 것을 증명하듯 모든 지문을 그렇게 풀어냈다고 하네요.
제목이 처음에는 강렬해서 이건 사기꾼아니면 진짜다 싶었는데 내용 곳곳의 꼼꼼한 코멘트를 보고는 이건 절대적인 책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어의 여러 갈래중에 문학편에서는 오롯이 이 부분을 제대로 보는 법을 500페이지가 넘는 장수에 서술하고 있습니다. 수능에서 문학을 다루는 이유를 알면 즉, 출제자의 의도를 알면 어떤 부분 측정을 위해 공부를 하는거가 보이겠죠? 가장 가까운 멘토링처럼 책은 친절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래도 못하니? 이래도 안하니?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해박한 지식의 나열보다는 제대로 작가시점의 내면화, 이미지화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사실 국어든 어떤 과목이든 학습 목표를 잘 보지 않고 바로 개념공부에 돌입하죠? 사실 공부 시작점은 이것을 왜 배우는지 이 내용에서 내가 뭘 중점적으로 얻어야하는지가 학습 목표에 있어요.
문학은 창작자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시소설등을 제대로 감상하고 음미하는데에서 부터가 출발점입니다. 다시말해 인물이나 화자의 마음에 공감을 하고 그들이 놓인 상황을 상상으로 구체화시켜 읽는다면 문학점수는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한 문학학습의 키워드인 내면세계 공감과 이미지화 이 두가지는 본질적 감상능력을 측정하는 기준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 수능에서 어떤 문제가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를 충분히 연습을 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500페이지라서 이거 하다가 도망가겠다 싶었는데 뭐 하나를 제대로 파려면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 1등급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시-고전시가-현대소설-고전소설-시나리오-희곡의 장르 순으로 이 두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해석하는 능력을 연습하는데 신기하게 문제가 보이고 풀리네요.
제대로된 학습법을 가지고 작품을 보는 눈을 키우고 여러 지문을 통해 연습량을 충분히 가진다면 누구나 1등급 도달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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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구석기시대~청동기시대 /다산어린이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서평]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구석기시대~청동기시대 /다산어린이 
 아이들이 한국사를 초음 접할 때, 줄글로 읽게 하면 아무래도 딱딱하고 지루할 수도 있다 싶어서 좀 보기  편한 책을 골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역사적인 사실은 놓치면 안되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최태성 선생님께서 기획하신 한능검 한국사로 시작해 보기로 했답니다. 
최태성 선생님은 여러 역사책이나 참고서등으로 유명하시고 큰별쌤이라는 닉네임으로 아이들에게 이미 친숙하죠. 그래서 더 믿음이 가고 재미만 가지고 책을 만들지는 않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1편-구석기 시대~청동기 시대​>
최태성 기획
윤상석 글/이태영 그림
다산어린이

책의 스토리 라인은 꽤 흥미있어요.
 춘추관에서 역사기록하는 관리인 단이와 준이가 곽승이라는 검객이 잃어버린 집안 보물을 찾으러 떠나면서 돌치라는 구석기시대 아이, 미스터리한 태성등을 만나서 떠나는 역사 시간여행이야기예요. 
한능검이 도둑맞았는데 춘추관내 사료들에 글자가 모두 사라져서 그 한능검을 찾아야 다시 역사를 돌릴 수 있어 고군 분투하는 제법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뼈대를 잡고 시간이동을 하는 내용인데요. 
 <한능검을 잃으면 역사를 잃게 될것이다> 라는 글귀가 새겨진 한능검을 찾아야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기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라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은 학습 만화지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대비에 두고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이 된 책이라 대화나 이야기글 어디하나 유익하지 않은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기출문제도 실려 있어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야하는지 알수 있어서 좋고 내용을 되새기는 복습 페이지도 있어서  한 눈에 공부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답니다.   QR코드로 큰별쌤의 강으를 들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만화 학습만화는 사주지 않았는데 이 책은 좋은 포인트 많아서 다음시리즈가 너무기대됩니다.
 한국사를 쉽게 접근하며 아이가 먼저 읽어보고 싶어하고 머릿속에 스토리로 흐름을 정리할 수 있어 한국사 어려워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싶어요. 

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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