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한식케이크/최수정 -책밥

한식 케이크 - 쌀과 앙금으로 만드는 한식 케이크 · 디자인케이크 · 플라워케이크의 모든 것
따뜻한케이크 지음 / 책밥 / 2022년 5월

아이 생일날이나 어른 생일날에는 보통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기성 케이크를 구매를 합니다  
 내가 처음 앙금 플라워케이크를 만나게 된건 8년 전이네요.
그 때만해도 대중화되거나 활성화되진 않았었기에 공방에 찾아가서 배우면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게 된 계기는 나의 조카의 첫 돌을 축하해줄 특별한 것을 준비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원데이 클래스에서 처음 만들어본 앙금 플라워 케이크는 정말 재미가 있었지만 취미로 계속 배우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몇 해가 지나 친정 아버지 칠순때도 그리고 시댁 어른들 생신때도 앙금플라워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해 드렸었어요. 
 모양은 그럴듯해도 원데이 몇 번으로 배운터라 꽃장식 디자인 종류에 한계도 있고 무엇보도 떡자체도 맛이 일정치 않았어요. 서서히 안하게 되었다가 다시금 맛있는 한식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싶어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밥에서 출하고 최수정님이 지으신 < 한식케이크>는 재료준비부터 다양한 디자인케이크, 레터링케이크만들기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초보자이지만 멋진 작품처럼 만드는 팁을 듬뿍 책에 담으셨네요. 
꽃 만드는 과정읔 사실 사진이나 글로 배울 수 없는 영역이지만 <한식케이크>에서는 QR코드를 가 수록되어 있어서 동영상으로 보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떡만들기에서는 9가지 소개가 되어 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백설기부터 흑임자 잼 떡 케이크, 돔케이크, 레이스 설기, 조각케이크, 절편케이크, 지브라설기, 답례 미니컵설기,컵설기등이 소개되고 있는데 큼직한 사진과 설명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케이크 자체의 디자인을 가미해서 만든 한식 디자인 케이크도 눈에 들어오네요. 2단 보자기케이크는  정말 작품같아요. 저는 만들어보아서 작약짜기가 어려운 걸 알고 있는데 조색부터 팁사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저도 어른 생신때 꼭 만들어 보려 연습을 해볼까 합니다. 
꽃장식 평면짜기, 입체 짜기도 정말 다양해요. 하나하나씩 연습하다보면 손에 익는 날도 올거예요.^^
 국화와 동글 수국은 정말 절 안되던데 저도 연구를 더 많이 해볼래요. 
 꽃짜기를 배웠으면 어레인지가 포인트인데요
  디자인적으로 멋진 어레인지까지 알려주시니 알찬 교습서인것 같습니다.
 만들기는 정말 책으로 보며 배우기는 쉽지가 않아요. 가까운 공방에 들러서 최소 원데이라도 하고나서 재료 구매하고 책을 보시면 훨씸 설명이 쏙쏙 잘 들어올 것 같아요. 특히 <한식케이크>는 떡 기본부터 마무리까지 정말 정리가 잘 된 책이니 꼭 추천드립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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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형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 도형 D2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D2 - 평면도형의 이동 ㅣ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두줄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2년 2월

교과도형을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에듀 히어로의 하루 한 장 60일 집중완성 교과도형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요새는 목적에 맞게 교재가 세분화 되어서 나오는데 그 중에 에듀 히어로 교재라인중에 교과연산과 교과도형을 7살때부터 사용 중에 있어요. 에듀히어로는 각 학년마다 꼭 필요한 유형들을 담은 책을 참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연산교재도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하면서도 즐겁게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면 교과도형 또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을 좀 더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이 되었어요.  지루하게 많은 같은유형 반복을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의 내용을 꼭 충족될 수 있는 정도의 양으로 담아 내었어요. 하루 2~3바닥정도의 양이라 부담도 적지만  무엇보다 즐겁게 매일 할 수 있는 힘을 키워 꾸준함을 키워주는 부분이 만족스럽습니다. 
 
 아이와 한 권씩 즐겁게 하다보니 어느새 D2권에 접어들었습니다.  
D2편은 평면도형의 이동을 다루고 있어요.

교과 도형 D2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배워요. 

1주차. 밀기
2주차. 뒤집기
3주차. 돌리기
4주차. 뒤집고 돌리기
도형 플러스-글자와 숫자의 이동
형성 평가

 초4는 사실 급격히 어려워지는 내용을 배우기때문에 초등 수포자가 많이 생긴다고 해요. 도형부분도 생각을 많이하고 공감각을 충분히 익혀야 하므로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이지요. 

 교과도형 d2에서는 주5일 × 4주프로그램으로 각 주마다의 학습을 완벽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연습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간결한 설명과 문항수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형들과 문항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점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투명 필름 활동지가 제공되어 있어서 초반에 도형을 직접 움직여보면서 활동을 해보면서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직접 조작해보며 변화를 관찰해보고 익히는게 기억에 오래남는 것 같아요. 보통은 그려보는 설명으로 마무리가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필름지를 제공해주니까 편리하기도 하고 도움이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3~4주차에는 필름지를 안쓰고도 그려볼 수 있도록 꼭 연습을 해야해요. 
4주차가 마무리가 되면 6문항씩 2회분의 간단한 형성평가를 치뤄볼 수 있어요. 
한 권을 알차게 공부한다면 아이 실력도 쑥쑥 오르겠죠? 
마지막장까지 꼼꼼히 풀고 마무리하고나면 성취감도 남달라요.
실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에듀히어로의 하루 한 장 60일 집중완성 교과도형 초4 D2평면도형의 이동편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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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영어 원서 깊이 읽기-함종선지음

영어원서 깊이 읽기 - 원서에서 보석을 캐는 최적의 독법
함종선 지음 / 북하우스 / 2022년 5월

영어 원서읽기는 요즘 유아기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처음 아이 영어를 위해서 여기 저기 카페나 지인등을 통해  알아보면서 한 권씩 모았었다. 
처음에는 그림을 보며 언젠가는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읽어주었다. 그러면서 어느정도 매칭이 되기 시작할 때 새로운 단어가 나오면 뜻도 알아가면서 원서 활용을 좀 더 해보고자 했다. 
그러다가 아이가 초1,초2가 된 지금은 어떻게 확장을 시켜주고 어떻게 활용을 해야할지 막막하고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영어 원서 깊이읽기>라는 책은 독서, 읽는 그대로의 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지침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작가가 글 머릿말에 쓴 글처럼 원서를 학습보다는 독서에 주안을 맞추고 있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목적이 한글이나 한국어를 학습하기 위해서가 아닌 책이 주는 감동을 느끼고 책 속에 실린 지혜를 얻고자 함 일 것이다. 그런데 영어 원서를 접할 때는 다른 잣대를 가지고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고자 함이 가장 클 것이다. 영어 전공자들이 읽는 원서가 아닌 아이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영어원서는 어려울 필요는 없다. 그런데 매 번 단어나 문장을 분석하려하고 해석을 하려고 한다면 진정한 문학의 맛과 멋을 못 느끼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초등 고학년이나 그 이상의 학년의 아이들이 영어 원서를 읽어내려갈 때  책 속에 담긴 진짜 보석같은 문장들을 발견해내고 책 읽으며 떠오르는 문제와 주제들에 대해 스스로 답을 구해보고 생각을 나누어 보는등 책을 주체적으로 대할 수 있다.  

 이 책은 친근한 쉬운 작품부터 유명하지만 읽기 어려운 소설들까지 열 두편의 작품을 담고 있다.  
영미원서문학을 해석함에 있어 어렵고 진도가 나가지 않을 때 해설서처럼 한 번 보고 정리를 한다면 훨씬 원서 읽기가 수월해 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소설뿐 아니라 연설문도 포함하고 있어서 다양한 문체에 속에 빼어난 문장과 표현들을 왜곡하지 않고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주 독자인 청소년기에 읽어보면 좋을 여러 주제를 담은 것도 특징이다. 

 본인의 한국어 책 읽는 수준보다는 조금씩은 쉬운 책을 영어 원서에서 고르게 되는데 그렇다 할지라도 영미권의 사상이나 뉘앙스의 차이가 다르게 때문에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원서 읽기를 통해서 충분히 가치들을 사고하고 음미하보는 경험을 해 본다면 학습이상의 실력은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 

초등 고학년이상 원서독서를 고려하고 있는 친구들이 읽으면 조금 접근이 쉬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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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비아북> 분수의발견-곱셈과 나눗셈

분수의 발견 : 곱셈과 나눗셈 ㅣ 분수의 발견
최수일.개념연결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비아에듀 / 2022년 5월

딸아이의 수학학습을 돕다보니 저학년 아이들이라할지라도 개념을 연결시켜서 알려주면 시냅스처럼 가지를 연결시켜서 다른 개념들과도 결부시켜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분수는 자연수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이 사실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해내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에서는 3,4,5,6학년에 걸쳐서 다른 수학적 영역과 함께 조금씩 반영하여 가르치고 있다. 
그렇지만 4년동안 온전하게 분수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아이들, 남다른 이해력을 바탕으로 분수영역을 마스터해보고자 하는 아이들, 앞과 뒤 개념을 연결해서 현행의 분수를 좀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지 하는 학생들등 이해도에 맞도록 분수 영역을 집중학습해보려고 하는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재가 있어 소개를 할까한다.

[비아북] 분수의 발견- 나눗셈 곱셈

개념연결수학교육연구소와 최수일님이 쓰신 분수의 발견시리즈는 바로 전단계인 분수의 발견-덧셈과 뺄셈과 함께 초등 분수교재의 바이블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수라는 영역은 원, 띠모양 직사각형등으로 간단하게 수를 등분을 하여 원리를 이해시키고 더하거나 빼는 개념을 배운다. 아이들은 곧장 이해를 하는듯하지만 기초계산문제가 아닌 문장제 문제에 등장하는 분수는 힘들어한다.  이것은 분수를 온전하게 이해를 못했는 문제이다. 
  
 단적인 예로 전체의 1/6과  그냥숫자 1/6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알기쉽다.
그래서 분수라는 수영역을 학습 할 때는 반드시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를 하면서 통합적으로 개념을 연결시켜 진행을 할 필요가 있다. 

[비아북] 분수의 발견- 나눗셈 곱셈교재는 단순한 연산의 학습을 돕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옆에서 친절한 선생님의 코칭을 받는듯하게 이전개념과 연결을 시켜주고 잘 이해했는지 짚고 넘어가는 코너도 있다. 30초정도만에도 이해가 될 수 있는 직관적인 설명이지만 깔끔하고 이해관계를 제대로 정힙시켜준다.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영역은  단순하게 계산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쉽게 말하자면 비례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해야하고 약수와 배수의 개념도 탄탄하게 가지고 있어야한다. 
이 교재가 초등 분수 전문교재이지만 분수학습에 필요한 모든 개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실어놓아서 빈틈이 없는 것이 장점이고 수학 많은 영역들과도 연결고리를 탄탄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눈에띈다. 
 제대로된 분수학습을 위한 바이블이 필요하다면 꼭 한 번 접해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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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서평]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길벗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2022-2023 최신개정판 ㅣ 교과서 여행 시리즈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서평]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길벗

아이가 초등 2학년이 되었다. 
나는 아이 낳았을 때부터 아기가 어릴 때 입학 전에 많은 곳을 함께 가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을 쌓아야 겠다고 다짐했었다.

아이가 너무 어릴 때는 사실 아이를 데리고 유적지를 간들 아이가 좋아하지도 않고 따분하기만 했었는데 제법 큰 지금은 어디 간다고 하면 설레어 하고 집에 있는 각종 자료물을 찾아보고 하곤 한다.
이만해도 참 많이 큰 것 같다.
여행지를 계획하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여행지를 실제로 다 가본다면 정말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다고 생각 했었다. 내가 어렸을때는 현실적으로 공부가 참 힘들었다. 사회시간에 지리가 나오면 우리나라의 지명의 곳중에 10프로도 안가본 곳이라 그냥 영단어 외우듯이 그렇게 공부했던것이다. 그러니 역사적 바탕이나 지리적 체계가 내머리속에는 없었기에 초중고내내 지리, 사회, 한국사등등 파생과목이 힘들 수 밖에없었다.

내아이에게는 이런 과정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았기에 시간을 내서라도 다녀야 겠다 싶었는데

교과서가 없다. 어디서 부터 손대며 계획을 세워야할지 깜깜,...

그 때 어릴때부터 계획해온 책이 딱 ~~!! 나와 있는 것이 아닌가...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이책은 교과적 내용과 교육적 측면도 고려되면서 무엇보다 여행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져 있어서 매력이 있다.

너무 유적지나 박물관, 과학관위주로만 실려있다면 여행이 지루하고 수학여행의 연장선이 되는 느낌일 텐데 ,

'사전조사를 해봐요', '엄마, 아빠 랑 배워요'같은 코너를 두어 계획의 즐거움을 올리고

주위의 가볼 만한 곳까지 곁들여서 어느하나 치우침이 없는국내 여행의 바이블이라 할 수있을 것 같다.

어떠한 곳을 여행 해보기 위한 사전 조사와 여행지와 연결된 스토리, 배경, 역사, 관련된 인물을 좀더 소개해 아이와 함께 즐겁게 공부할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스폿별 주소, 전화, 시간, 휴무일, 입장료, 홈페이지 주소까지 제공으로 기존 블로그와 초록창에 의존하던 여행 정보를 더이상 보지 않더라도 한 페이지에 정리 되어 계획이 훨씬 수월 하다.

책은 캘린더로 보는 아이와의 1년 여행계획의 예시를 넣어뒀는데 앞으로 여행계획 세울때 즉흥적으로 상황에 맞게 여행을 보통 계획 해왔는데 좀 더 1년 계획을 세우면 효율적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실천 해보고 싶다.
어른끼리 여행을 가는 것과 다르게 아이를 동반하면 여행의 목적이나 방문지, 동선등이 참 많이 달라진다. 학교를 빠지고 가게 되면 체험학습 보고서를 써서 내야하는데 이책은 체험 장소 정하고 일정짜고 체험활동조사계획, 현장학습기록, 보고서 작성하는 과정 전반을 쉽게 설명하여주어 아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참 좋아 보이고 활용도 기대된다.

지역별 추천코스. 독립운동, 통일, 인물탐구, 생태계등에 따른 분류도 간결하고 따라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본 후 아이가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첫번째 여행지를 설정해 보았다.

아이는 경주를 가서 첨성대를 가보고 싶다고 했다.

사실 경주는 우리 가족의 양가 부모님 모두가 계시는 곳이긴 하지만 사실 아이는 할머니네 동네정도로 알뿐 데리고 다녀본 적이 없었다.

계획 : 1)경주 국립 박물관-어린이 박물관 관람-

2)안압지-첨성대 -대릉원

3)불국사- 석굴암

개인적으로 경주국립박물관 내 어린이 박물관 관람을 강추한다...신라 역사를 쉽게 배우는 각종 시각 청각 촉각 체험이 가능해서 아이가 1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할 정도로 좋았다 홈페이지에 예약후 방문해야하기에 잘 확인 하여야 한다. 첨성대는 예전에 표 끊었었는데 요새는 무료 관람인가보다..

책에 나와 있는 정보로 여행을 하니 너무 편하고 쉬웠다. 아이에게 역사적 배경 설명도 곁들일 수 있어서 더 부모로서 위신이 서고 같이 배울 수있어 좋았다.

불국사길도 10여년만에 와보는데 너무 이뻤다. 석굴암 관람도 좋았고 운좋게 문화재 해설을 들을 기회가 있어서 생생한 지식 습득에도 좋았다.

경주는 정말 지붕없는 박물관이란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이책을 가지고 이책이 너덜해질때까지 전국 각지를 돌아보며 아이와 추억도 쌓고 국내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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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보고 직접 읽고 경험해보며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