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 사회 단비어린이 교양
홍민정 지음, 김명선 그림 / 단비어린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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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분단보다 어 좋을 수 밖에 없는 12가지 이유-홍민정 글/ 김명선 그림

 

 ♪ 우리의 소원은 통~꿈에도 소원은 통~~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통일 멀게만 느껴쪘습니다. 언젠가는 통일이 되겠지! 라는 생각은 했는데

언제일까요?

통일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한 책이 나왔습니다.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전쟁 세대가 아닌 이젠 그 후손들이 통일의 주체가 되는 시대입니다.

전쟁세대인 지금의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린 노년의 세대들은 아직도 가슴에 전쟁의 공포를 느끼기도 그리고 헤어진 가족 생각에 평생 그리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책표지에 한반도의 지도가 그려져 있고 그리고 백두산 천지, 남북 정상의 맞잡은 두손을 높이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 그리고 이산가족의 상봉 후 이별하는 놓지 못하는 손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뒤 표지 그림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손잡은 어린이의 두손은 남과 북은 하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분단 국가인 남과 북이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통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 책은 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12가지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어려운 어휘보다는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도 남과 북의 분단의 현실과 그리고 통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도록 쉽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그림 또한 어린이들이 그림만 보고도 내용을 이해 할수 있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통일은 꼭 되어야 합니다. 강대국들의 이익다툼에 남과 북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손실도 크고 국가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남과 북이 통일을 하면 안 좋은 것보다 좋은 점이 많은 것은 분명합니다.

서로 싸우기보다는 서로 하나가 되어 협력하면 나라도 부강해지고 이웃 나라들도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군사적 대립으로 막대한 비용을 통일이 되면 남는 비용은 복지, 교육에 사용할 수 있고, 남과북의 교류로 경제적 이익을 만들어내고, 문화적 가치도 올라갑니다. 그리고 통일이 되면 기차길이 발달되어 북한을 통하여 유럽까지도 기차여행을 할수도 있어요. 생각만 해도 설레입니다. 남과 북의 역사적 유물과 유적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이산 가족의 슬픔도 해결되고 행복지수도 올라가고 브랜드 가치도 올라 살기좋은 나라가 될것입니다.

 이 책은 통일을 쉽고 그리고 재밌게 풀어낸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필독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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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스마트폰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 문화 단비어린이 교양
노은주 지음 / 단비어린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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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스마트폰보다 좋을 수 밖에 없는 12가지 이유-노은주 글.그림

 

 

스마트 폰에 빠져 사는 아이들, 만나면 게임하랴, 동영상 촬영하여 유튜브에 올리기 바쁩니다. 그래서 알려드리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이 스마트폰 보다 좋을 수 밖에 없는 12가지 이유라는 책입니다. ‘독도가 우리 땅일 수 밖에 없는 12가지 이유라는 책에서처럼 조목조목 설명해줍니다. 특히 어린이의 눈으로 톸크쇼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재밌게 내용이 펼쳐집니다.

 

책이 주는 장점을 부각시켜줌으로써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엔 책은 최고의 놀이도구이자 학습도구였습니다. 지금은 영아들에게도 스마트폰으로 유아프로그램을 보여줍니다. 유모차에 고정시켜 아이는 빠져들 듯이 몰입합니다.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즐겨 보는 아이들의 모습에 엄마들의 걱정은 다 같습니다.

게임을 안 했으면, 책 좀 읽었으면, 카톡 좀 그만했으면, 유튜브 좀 안 봤으면 등등

 

모이기만 하면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게임 삼매경에 빠지거나 서로 촬영하고 영상을 올립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책을 더 가까이 하길 바래봅니다.

 

스마트 폰은 떨어뜨리는 순간 화면 액정이 파손되지만 책은 그렇지 않습니다.

책은 놀이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잠도 솔솔 온다는 이유에서 공감 백배입니다, 재미없는 책을 읽을땐 책을 베고도 잘수 있다는 부분에서 웃음이 나옵니다.

충전이 필요없고 그리고 책에서는 나무냄새도 나고, 책 속에서 훌륭한 인물들도 만날 수 있고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도 배우고 아주 많은 장점을 알 수 있습니다.

 

역대 훌륭한 위인들은 모두 책을 좋아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 빌 게이츠도 책을 많이 읽었다는 사실에 우리 어린이들이 알면 책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즐겁게 설명해주는 이유있는 이야기에 공감할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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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달다 단비어린이 문학
홍민정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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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달다- 홍민정 글/ 황여진 그림

 

 이 책에는 3편의 단편 동화가 실린 어린이 문학입니다.

예쁜 4명의 친구가 먹음직스런 떡볶이를 먹으면서 행복해 합니다.

책 표지의 떡볶이 먹고 싶어집니다. 그림이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매운 떡볶이를 못 먹는 친구들은 이 책 제목만으로도 눈길이 갈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간식 달달한 떡볶이 어떤 맛일까요?

동네에 새로운 돌핀 떡볶이 체인점이 들어오면서 동네 분식집 딸인 나도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친한 친구들까지 새로운 떡볶이집을 가는 걸 보고 배신감을 느끼며 사이도 안좋아집니다. 우정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 유빈이가 돌핀 떡볶이는 너무 매워서 먹고 나면 배가 아프다며 안매운 떡볶이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탄생한 간장 떡볶이입니다.

떡볶이는 매워야 한다는 인식을 바꾼 간장 떡볶이의 차별화에 동네 분식집이 인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다시 모인 사총사 친구들의 우정까지도 회복시켜주니 말입니다.

  게맛살 커플

 어르신들이 데이트 한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아마 그 분들은 삶의 즐거움을 느낄것입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들도 여친 남친이 있습니다. 보통 친구는 남사친, 여사친 이라 합니다. 동주 와 유진이도 서로 특별한 친구사이인데 동주 할머니와 유진이 할아버지도 특별한 여자친구, 남자친구 사이랍니다. 그래서 데이트 매니저로 휴대폰 문자 사용법 개인지도 해주고 놀이공원 데이트에고 동참해서 즐겁게 보내고 백일 이벤트로 놀이공원에서 젤 잘 나온 사진으로 핸폰 고리까지 만들어 선물해 드릴 계획까지 세웠는데 그만 유진이 할아버지가 쓰려져 병원에 입원합니다. 병문안 가는 길에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게맛살 김밥을 준비해서 가져갑니다. 핸드폰 고리도 걸어드리고 아마 할머니 정성에 할아버지가 병을 이겨내지 않을까요?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홀로 되신 어르신들은 친구가 있으면 심리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손자 동주와 손녀 유진이의 전폭적인 지원이 귀엽고 웃음짓게 합니다.

 

  라볶이 원조

 라볶이 원조- 사회 시간에 내준 숙제가 원조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오라는 것입니다.

나는 삼촌에게 물어보다가 어느순간 벽에 걸린 증조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수도 대신 펌프질로 물을 나오게 하는 것도 신기하고 증조할머니가 삼촌이름을 나에세 부릅니다. 도시로 나가 돈을 버는 아들 며느리 대신에 손자들을 돌봅니다. 할머니는 물한방울 가스도 아껴야 한다며 라면 끓일 때 물을 적게 넣어서 볶음라면에 가깝습니다.

삼촌이 끓여 온 라면엔 늘 물이 거의 없어서 불만이었는데 어느순간 라면 맛에 매료됩니다.

라면이라기보단 라볶이입니다. 라볶이의 원조는 증조할머니이십니다.

, 가스를 아끼기 위해 끓였던 라면이 요즘 인기있는 라볶이가 되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라면으로 만든 음식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음식인 듯 합니다.

작두펌프도 요즘 아이들은 모를겁니다. 어릴 때 외갓집에서 봤는데 이젠 기억속에 사라졌다가

이 책을 읽다가 생각납니다.

아련한 추억이 스며들게 합니다. 게맛살 커플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가슴 찡합니다.

이 책을 읽고 라볶이와 궁중떡볶이를 해줬더니 꿀맛이라는 울 아이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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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야옹이는 독도 괭이갈매기 단비어린이 그림책
윤문영 지음 / 단비어린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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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야옹이는 독도 괭이갈매기-윤문영 글.그림

 

감동이 가득한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둘째 딸이 책을 읽어보더니 엄마, 이 책 너무 감동적이야. 야옹이라 해서 고양인 줄 알았는데 괭이갈매기였어”. 그러더니 몇 번 더 책을 읽습니다.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나, 아기 괭이 갈매기를 노린 매에게 희생당한 엄마 괭이 갈매기, 엄마 찾아 둥지를 나섰다가 절벽으로 떨어져서 날개를 다친 아기 괭이 갈매기.

요양하기 위해 독도를 찾아왔지만 아픈 상태는 나아지지 않고 점점 더 어둠만 찾았던 나에게

야옹....’‘야옹.....’ 살려달라고 울고 있는 아기 괭이갈매기와의 만남은 운명처럼 느꼈고.

다 나을때까지 혼자서 돌보기로 합니다.

 

기적처럼 만난 나와 야옹이 그리고 야옹이를 돌보면서 느낀 건강의 필요성,

그리고 체력단련을 하면서 구슬땀도 흘리고 마음의 어두움도 밀어냅니다.

노래도 불러주고 잘 먹여주고 날개 훈련도 시켜주고

간절한 마음과 정성이 통했을까요?

야옹이의 첫 날개짓으로 날아오르는 순간, 짜릿한 감동에 눈물까지 흘리며

다짐합니다. “장하다 야옹아, 나도 너처럼 병을 이겨내고 말테야!”

 

생명을 살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주인공 소녀인 내가 야옹이를 구한 것 같지만

가장 힘들 때 기적처럼 나타나 나에게 웃음을 주고 자연스럽게 치료해 주었다며

어쩌면 하늘나라 엄마가 나에게 보낸 천사일지도 몰라요.

 

작은 아기 괭이갈매기와 소녀는 서로 엄마를 잃고 상처받은 마음이 같지만

서로의 간절함과 영혼의 교감이 있었을까요?

동물을 통해서도 사람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음을 느꼈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주인공의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독도의 같은 배경이지만 심리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이 담아내고 있습니다. 상처를 치유되는 과정에서 어두운 색에서 밝고 희망이 찬 배경으로 표현하고 마지막 독도를 떠나는 장면에서는 이별이지만 그림움과 그리고 새로운 출발의 희망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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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백화점 단비어린이 문학
김경숙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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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백화점-김경숙 글/황여진 그림

 

선물 포장한 것 같은 표지,

친절한 백화점이란 제목처럼 어떤 내용이 이렇게 예쁘게 포장 됐을지 궁금해집니다.

책 뒷면을 보니 마음에 와 닿는 글이 있습니다.

세상에 사람보다 값진 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요즘 갑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꼭 함께 읽어야 할 책입니다.

왜냐면, 나의 자녀가 감정노동자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꼭 직업인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존중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친절한 백화점, 어떤 백화점일까요?

2학년 1반 금가비. 갑질 어린이입니다.

바자회날 거의 새것 같은 물건을 가져와서 다른 아이들의 손 때 묻은 물건들은 무시합니다. 또한 모듬이 함께 해야할 물건정리, 가격결정 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산 예쁜 옷에 멎지 묻히기 싫고, 좋은 물건 가져가면 힘든일은 안해도 된다는 가비의 엄마 또한 갑집 고객입니다.

 

바자회 행사 시간에 금가비는 건물이 따로 있는 고학년 건물로 갑니다.

시끌시끌한 소리에 손님이 왕이라는 생각을 하며 내가 물건 팔면 조용하게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문을 연 곳엔 여우 지배인이 친절한 백화점이라며 소개하고 가비는 백화점 직원이 됩니다. 친절한 백화점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손님에게 미안해, 고마워 라는 말만 들으면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쉬울 것 같았던 백화점에서 동물고객들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고도 지배인한테 오히려 위로는 커녕 손님들에게 사과하라 하고 지적을 받자, 가비는 얼마 전 일주일 신은 운동화를 바꿔달라고 엄마와 함께 갔던 신발 매장 직원의 마음을 공감합니다. 웃는 얼굴로 안된다고 말하는 직원에게 엄마와 가비는 갑질고객 이었습니다,

화장품 매장, 의류 매장에서의 갑질 고객들에게 당할대로 당한 가비가 못하겠다며 뛰쳐나간 밖은 운동장이 아니라 정글이었고, 사자와 독수리가 가비를 서로 잡아먹겠다고 다투는 틈에 다시 백화점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어요.

신발매장에서 문어부부. 남편 문어에게 맞는 신발도 없는데 계속해서 이 신발 저 신발 신겨주다 가비도 참지 못하고 대들다가 문어에게 먹물을 뒤집어쓰고 문어 다리에 감겨 정신을 잃을 뻔한 상황인데도 여우 지배인은 상냥한 미소로 갑질 고객들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가비는 그동안 자기가 못되게 굴었던 것들에 대해 떠올리며 후회를 합니다.

 

문어부인이 남편이 미안하다고 전해주는 말에 화장실에서 먹물을 씻고 나온 가비는 교실 바자회 상황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2학년1반 교실로 뛰어가서 물건정리를 손수 합니다.

갑자기 달라진 가비의 태도에 친구들은 어리둥절하지만 가비는 열심히 정리합니다.

 

흥미롭게 설정된 백화점 동물고객들의 캐릭터를 살린 갑질 상황들이 무겁지도 않으면서 어린이들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내고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으로 상황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그림으로 보여주는 내용이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이야깃 거리가 많은 책 가족독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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