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다
황진희 지음, 최정인 그림 / 문학세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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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다.!! 황진희 글/최정인 그림

 

그림책으로 울컥!! 해보긴 처음이다.

좋은 책, 마음을 읽어주는 책이다.

제목도 참 공감한다.

<난 엄마다>

 

한 아이를 세상의 독립적인 존재로

키워내기까지

엄마의 헌신을 알려주는 그림책

세상 엄마들은 모두 위대하다.

 

육아의 현실을 제대로 표현한 그림책

페이지마다 안쓰러움이 가득하게 느껴진다.

나도 저랬었지

힘들어서 눈물 흘리는 모습에

그 시절이 떠오른다.

 

잠을 푹 자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 시절

너무 공감되어 마음이 뭉클해진다.

세상 엄마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림책

아이들에겐 엄마가 세상 전부인 시절

그래서 엄마들은 다시 힘을 낸다

엄마니까!!!

 

태어나 처음으로 하는 말

엄마!!

엄마라서, 엄마니까,

엄마를 위한 그림책

그리고 우리 엄마들은 다시 힘을

세상 엄마들 힘 내라고

마음을 다해 응원하는 그림책

엄마라면, 이 책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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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 단비어린이 문학
김근혜 외 지음, 배민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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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첫 꿈틀대는 성장기, 사춘기를 담아내다.

 

책 제목부터 시선을 잡아둔다.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중>

2병이라 불릴만큼 통제하기도 힘든 절정의 사춘기가 아닌

이 책은 이제 막 시작하는 사춘기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춘기도 이제는 초등고학년으로 옮겨왔다.

내 마음은 안그러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꿈틀대는 사춘기,

아이들이 알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진다.

 

다섯 이야기를 통해서 이제 막 변신을 시작한 사춘기 모습을

다양한 주제로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책 제목을 대표하는 첫 번째 이야기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중>

절묘한 표현으로 공감대를 만들어주는 연주홍의 대사가 인상적이다.

고치속 애벌레, 병아리도 아닌 다 성장한 닭이 아닌 중닭으로 정체성이 애매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도 홍이 어벤져스로 에너지를 뿜내며 사춘기를 응원한다.

외모에 신경쓰는 윤서와 거식증으로 음식이 먹기 힘든 소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단추 다이어트> 예뻐지고 날씬

참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 번째 이야기 <달콤쌉싸름한 솜사탕>

사춘기의 특징 중 하나인 사랑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윤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반려견 솜사탕을 질투하는 종범이의 이야기

부러우면서도 경쟁상대로 느끼는 삼각관계의 이야기가 신선하다.

역시 사춘기 다운 생각이고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책을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전학온 지혜와 같은 옷은 입은 영서의 이야기. <줄무늬 원피스 대 줄무의 원피스>

질투와 경쟁, 특히 여자아이들에게서 보여지는 심리전을 잘 보여준다.

이기고자 했으나 결말은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이야기로

오해는 또 다른 과정을 만들어 낸다는 걸 알려준다.

두달 반동안 교환학생으로 새로운 학교 생활을 하게 되는 덕준이의 이야기

<너도 사춘기니?> 사춘기는 친절하지 않음을 우리는 알수 있다.

그런데 사춘기가 친절하지 않은 건 서로가 오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성장통을 겪으면서 사춘기도 성장하고 있다는 걸 이 책을 읽는 사춘기들은

공감을 할 것이다. 자신도 몰랐던 상태를 이 책을 통해서 알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춘기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어린이문학

무겁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이야기,

다섯 작가의 사춘기를 통한 성장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어른도 읽으면 내 아이를 이해하게 해 주는 성장 이야기 책으로

권면한다. 책을 다 읽었음에도 이야기의 상상이 남아있어 웃음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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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치던 밤에 단비어린이 그림책
차영미 지음, 송수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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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치던 밤 서로 지켜줘요.

 

폭염, 폭우로 힘든 요즘

쉬어가는 여유를 갖게 하는 그림책을 소개하려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림책을 만나면 미소를 짓게 된다.

갓난 아기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마음의 평온함이

그림책 속에서도 느껴진다.

 

또한, 그림책이지만 우리에게 알아야 할

덕목을 알려주고 있다.

천동치던 밤에 제목은 조금은 무서움이 느껴지는데,

이 밤에 무슨일이 있는 건가? 라는 궁금증이 쏘오옥~~

고개를 내민다.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은

구름이가 송이네 가족이 된 과정에서 느낀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고 있는 요즘

버림받은 상처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느낀다는 것이다

 

송이의 구름이를 향한 사랑스런 관심이 미소띠게 한다.

어린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

천둥치던 밤 송이와 구름이가 서로 지켜주기 위한

마음은 천둥치던 밤도 무섭지 않았다.

 

송이의 구름이 돌보기인지?,

구름이의 송이 지키기인지?

그림책이 독자의 마음을 동화시킨다.

 

가족의 사랑, 서로에 대한 신뢰

이것은 요즘 우리 시대에 필요한 요소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는 함께라는 단어가

주는 위대한 힘을 느껴본다.

읽는 즐거움. 그림책답게 보는 즐거움,

서로를 지켜주는 무한한 믿음과 사랑이 돋보이는 그림책

꼭 읽어보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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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책의 비밀 단비어린이 역사동화
서성자 지음, 최은석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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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책의 비밀과 하정 조병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

 

역사를 알아가기에 좋은 책이 출간되었다.

올해가 광복 80주년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가 나라를 잃었던

일제강점기의 시대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우리에게 알려진 독립운동가들도 있지만,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워진다. 역사 동화 덕분에 우리는 나라를 위해 전부를

바쳤던 독립운동가를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작가는 하정 조병순 독립운동가의 활동으로 전재산을 팔아 임시정부의 독립자금으로

헌납하고, 이름도 빛도 없이 모든걸 바치신 분으로 작가의 말에서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초5,6학년 정도인 강무를 통해서 조병순 선생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하정 조병순 선생님은 독립운동은 작은 행동 하나가 모여서 물레방아처럼 이어지는 것이라 했다. 그래서 열심히 배워야 한다고 했다.

일본을 이기려면 일본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배움을 강조한 하정 조병선 선생님의 가르침속엔 독립에 대한 간절함이 깃들어 있다.

일본은 우리 국민들의 정신도 식민지화하기 위해 문화를 없애려고 했다.

그래서 하정 선생님도 우리의 교육을 지키고자 했을 것이다.

재산을 팔아 세운 학교에서는 일본말로 교육했지만,

청류동 계곡의 너럭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교육을 지키고자 했던 하정 선생님의

앞날을 교육으로 대비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 시대에는 어린 학생들도 독립운동에 함께 하고 있었다.

쫓기는 독립군을 말라버린 우물 속에 숨겨준 강무의 재치,

그리고 높은 일본 사람의 방문을 보기좋게 차를 전복시켜 다치게 한 사건,

말을 타고 가다 말에서 떨어지는 일본군 등 통쾌한 장면도 보여준다.

 

나라가 없으면 얼마나 그 국민 들이 억울하게 살아가는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국가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웠다.

역사동화책으로 배우는 역사 이야기는 어린이도 어른도 함께 읽으면서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역사가 반복되서는 안된다는 걸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좋은 책은 독자들에게 좋은 걸 알려준다. 바위책의 비밀 우리는 이제는 알게 되었다.

교육의 중요함을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하정 선생님의 가르침은

지금 이 시대에도 필요하다는 걸 일깨워준다.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서 강한 나라가 되기위해서

우리는 배움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독이 책은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역사 동화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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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 거야 단비어린이 그림책
이강희 지음, 이욱재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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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거야-이강재 글/이욱재 그림

 

좋은 책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그림책이 주는 마음의 힐링이 이 책속에 담겨있다.
달라질거야 이 책은 요즙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서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해준다.

 

고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책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이 함께 공감된다.

이야기를 더욱 더 풍성하고 감성있게

구성해주는 그림은

책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마치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석양이 물든 저녁노을의 바닷가,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모인 사람들의 행복,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움 풍경이다.

 

그리고 이 책은 자연이 주는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개발로 인해,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환경 오염이 심해지면서 벌어지는 문제는 부메랑처럼 다시

마을사람들에게로 돌아온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알게 하는책

그림책으로 자꾸만 손이 가게 하는 책

마음의 쉼을 주는 책으로

읽고 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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