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보이네 - 김창완 첫 산문집 30주년 개정증보판
김창완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야 보이네
#김창완
#다산북스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산울림의 회상이라는 노래는
40년이 지나도 감성이 느껴지는
주옥같은 멜로디와 가사로
봄비마냥 촉촉하게 젖셔주는
참~ 감미로운 노래인데요

책을 읽는 내내 이 노래가
계속 생각이 났을까요..
다 읽고 나니 이노래를
풀어놓은 거 같은
진솔한 잔잔함이 느껴지네요

한국의 대중 음악가, 배우,
방송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창완님.

이 책은 저자의 70년 인생,
50년 연예계 생활 속에서
그의 첫 산문집을 30년 만에
개정증보한 도서입니다.

추가로 20점의 직접 그린 그림과
글들이 수록되어있어요~

흘러간 세월의 모든 아름다움을
그리워하며 재발견이라도 하듯이
오래전 가족이야기부터
어렸을 때의 친구들과의 추억과
이웃들의 이야기들.
누구나 공감할 일상을 담은
글들이 담겨져 있어요

가장 사소한 것에서 삶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김창완의 뿌리가 되어준
소소한 이야기들이
70여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이제야 보인다는 말에
하루하루가 참으로 소중하지
아니한가
저자의 목소리가 종이 위에서도
들리는 것같은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살면서 많은 상실과 이별,
괴로움이 다가올때마다
음악으로 아픔을 감싸안고
위로를 받았다는 저자.
저자가 언급했던 음악들을
찾아 들으며 책을 읽었어요~

덕분에 몰랐던 좋은 노래들도
한가득 선물받았네요~

📖108
그런 순간 순간의 사소해 보이는
모든 일들이 우리 삶을 이루는
거라고 생각해요.
삶을 완성하는 건 오랜 세월의
집적이 아니라 찰나일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담고 있다면
어떤 시간이든 다 좋은 것 아닐까요?

📖173
이제 중년의 봄. 철쭉이 필 무렵
마루 틈새의 참외씨는 꿈 꽃을 피운다

가수가 아니면 무엇이 되었을까?
내가 가보지 못한 또는 두려워서
들어서기를 마다했던 인생의
곁길엔 지금 무슨 꽃이 피어 있을까?


가수로서도,
연기자로서도,
라디오 DJ로서도,
매일 기타를 연습하고
그림을 그리고 ,
글을 쓰는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시간 안에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일을 하지만
매일 다르게 살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도전에

한발자국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격려와 위로를
받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가 섬이었을 때 - 2025 경남독서한마당 수상작
조경숙 지음 / 월천상회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섬이었을 때
#조경숙 글 그림
#월천상회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들도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또 학교를 다니면서
때로는 친구라는 존재가
좋은 동무이기도 하지만
어떨땐 그 친구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려주어야 할 때
<내가 섬이었을 때>
이책으로 대화를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파도가 치고 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
바다에 있는 섬들도 외로워보입니다.
혼자라고 느껴져서
외로운 섬들은 옆에 있는 섬들을
향해 다리를 놓아가기 시작해요

그런데 내가 다리를 놓아간다고
해서 저쪽에서도 나를 향해
다리를 놓아 오는 건 아니에요.

마주 놓아 간다고 해서
꼭 맞닿는 것도 아니었어요.
내가 생각하는 마음이
상대방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해서
어긋나기도 해요.

튼튼한 다리를 놓으려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느꼈어요.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아
멈추고 기다려야 할 때도 있었어요

상대방은 내가 다리 놓는 게
느리다고 불평을 했어요
또 다른 다리는 내가 놓고 있는
나무다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불평을 해요

다리를 놓은 것이
너무 어려워요!
더 이상 다리를 놓고 싶지 않아요

나는 혼자 있기로 했어요
그러면 싸울 일도, 화낼 일도
없을 테니까요.

언제부턴가 새들도 찾아오지
않았어요.
나는 추워서 아래로 아래로
움츠려들었어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좋아하는 친구가
나를 봐주지 않는다고
계속 혼자있어야 하는지.

그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사람들은 각기 다른
향기를 지니고 있기에
하나 하나보면 그 향기마다
그 사람만의 독특함이 있지만
그 향기들이 함께하면
더 알록달록한 새로운 향기를
뿜어 낼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주면
상대방의 다리가
나에게도 닿지 않을까
아이에게 다시한 번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파스텔풍의 잔잔한 그림이
마음 한칸에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따뜻한 향기를
스며들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라
네빌 고다드 지음, 홍주연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그것이다. #도서협찬
#네빌고다드
#터닝페이지

나는 그것이다 I AM THAT I AM
저자 네빌 고다드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스승중
한 명으로 "당신이 원하는 대로
존재하라"는 메세지로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영적 지도자입니다.


네빌 고다드는 I AM을 반복하며
자기개념, 관념을 바꿔야 삶을
올바르게 조정할 수 있다고합니다

#당신의 I AM 이 당신의 신성한
존재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현실을
결정한다.

#상상 속에서 진정으로 느껴진 것은
반드시 현실화 된다.

#당신의 생각은 씨앗이다. 오늘 심은
생각이 내일의 현실로 피어난다.

#당신이 진짜로 믿는 대로 세상이
당게를 대한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두려움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오고
믿음을 생각하면 믿음이 온다.
선택은 당신 것이다.

#잠들기 전 원하는 상태를 이루고
잠드는 자신을 상상하세요.
그것이 당신의 새 현실이 될 것이다.


네빌 고다드의 <나는 그것이다>
그의 가르침의 핵심은
의식이 상상력을 통해 원하는 대로
변화할 수 있다는
철학적 사유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생각하는 데로 이루어진다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부여하는 것을
넘어 생각의 힘을 믿으면
의식의 문이 열려 기필코 이루어진다
는 믿음을 주는 <나는 그것이다>


긍정적인 말의 힘을 믿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할 것이다 가 아니라 ~이다로
현실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창조적 상상력의 힘을 강조합니다.

일상에서 존재의 법칙을 적용하여
현실을 창조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의식의 변환을 통해 내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적용을
해보면 어떨까요?^^

"나는 *** 한 사람이다"

#나는 성장하는 사람이다.
#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나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늦어도 괜찮아, 성장하고 있으니까 - 내일을 바꾸기 위해 오늘부터 시작하는 성장 습관
변향미 외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늦어도 괜찮아,
성장하고 있으니까
#변향미 구은주 김성호
김소영 변선옥 공저
#헤르몬하우스

직장생활을 하면서
언제 쓸지 모르는 자격증들을
공부하며 나름 안주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자극을 받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됩니다.

<늦어도 괜찮아, 성장하고 있으니까>
다섯 명의 박사과정 동기는
각자의 삶은 달랐지만,
뒤늦게 시작한 박사과정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성장습관을 알려줍니다.

저자들의 실제경험을 통해
일상속에서 꾸준함과 작은
습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실천
#긍정적인 태도와 실패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살아온 경험.
#작은 도전이 인생을 바꾸는 첫걸음
#배움과 격려의 힘
#광야는 길을 잃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곳.
#간절함, 질문하는 태도, 쉼표의미학
함께 나아가는 용기.

저자들의 성공습관은
준비되어 있는 무대에서 시작
된 것이 아니에요.
무대를 오르기 전 그 보이지 않는
뒤편의 어두컴컴한 곳에서부터
시작된 작은 습관들이
꾸준한 시간과 만나
어느순간 빛을 발하게 된 거에요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싶었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였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무엇을 잘하는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조차 하지 못한 물음들이
선뜻 시원한 답변들이 나오지
못하는 거 보면 그동안 내가 아닌
누군가를 의식하며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고,
아직은 내안에 그걸 즐길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도 가져봅니다.

늦어도 괜찮아요~
우리도 성장할 수 있어요~^^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기부여와 위로가 필요하신분
꼭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래된 집의 탐미
김서윤 지음 / 책과이음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된 집의 탐미 #도서협찬
#김서윤
#책과이음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아~심장터지는줄 ㅋㅋ
#예술이 스민 단독주택 리모델링
이라는 소재에서 책을 읽기 전부터
험난한 스토리가 이어질거라
예상했거든요
아파트생활을 하던 내가
코로나가 시작하던 즈음
대지120평의 전원주택으로
이사온 후 4년이라는 시간속에서
단독주택에서 사는 삶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야하는지
몸소 깨닫고 있었는데

구옥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
작가가 느꼈을 그 다양한
감정의 기복을 ..
한줌이라도 공감해봅니다.


빈티지 공간 디렉터가 직업이니
만큼 아는 만큼 보인다고
원하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그 간절함이 느껴졌어요

📖
작업실과 생활 공간을 한 곳에
녹여내겠다는 욕심,
사적인 삶과 공적인 삶을
동시에 영위하겠다는 욕심,
내 과거와 현재, 심지어 미래까지도
이 안에 함축시키겠다는 욕심,
그 욕심들로 끝내 '완벽'이라는
강박에 갇히고만 나의 집


책을 읽으면서 내내
아름다운 작가의 필력에
또 한번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리모델링하는 과정에
매번 부딪치는 에피소드안에서
예술이라는 고요한 세상을
멋진 예술작품과 함께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거마냥
홀려주는데
섬세한 표현력에 감탄하면서
소리내어 읽게 되더라구요~

📖
마치 모네가 지베르니에
자신의 이상적인 풍경을 직접
설계하고 정원을 캔버스삼아
꿈꾸던 회화를 구현해냈듯
나도 이 집을 통해 나만의
미학적 비전을 물리적 공간에
아낌없이 투영했다.

작가의 역사와 미술을 향한
깊은 애정에서 아우러지는
공간과 예술에 대한 철학을
아낌없이 표현해낸, 그리고
우선, 완성된
..(심미주의자답게 끊임없이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아그조띠끄>의 모습에
또다시 심장이 ㅋㅋ

일상적이지 않은 일상적인
공간이라는 것이
이런 곳이었구나~
덕분에 집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 비밀^^도
얻을 수 있게 된거같아요


다시 리모델링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양개 도어 메인현관문은
탐이 나더라구요
괜찮겠죠~
작가님의 앞집이 아니니~^^

용기를 내야만 할 수 있는
인테리어이지만
또 정말 좋아해서
간절히 원해야만 할 수 있는
예술이 스민 리모델링이라는거.
빈티지 공간 디렉터인
작가님이라 가능한거겠죠~

가슴두근거리는
또 한권의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