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폭풍 속에서 춤을 -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는 인생 수업
이정민(데비 리) 지음 / 나무사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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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협찬

❤️인생의 폭풍 속에서 춤을
❤️이정민 (데비 리)
❤️나무사이



표지에서부터 데스 브로피의
그림으로 편안함과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캔버스 위로 쏟아지는
비는 차가운 시련이라기보다,
오히려 주인공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드는 축제의 꽃가루처럼 느껴지네요.


이 책은 데스 브로피 특유의
둥글둥글하고 정감어린 체험의
인물들이 "인생의 날씨가 조금
궂으면 어때요? 여전히 즐거울 수 있는데"
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림 한 점이 주는
위로를 활자로 옮겨 놓은 듯한
정말이지 다정한 안내서 입니다.


보통 우리는 폭풍이 불면 문을
걸어 잠그고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저자는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비비안 그린의 명언을 빌려 ,
삶의 주도권을 다시 손에 쥐여줍니다.



저자가 많은 이에게 선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이 책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비가 오면 망했다는 생각에서
비가 오니 장화를 신고 뛰어보자는
유희적 태도를 변화하게 도와줍니다.
이는 막연한 두려움을 통제가능한
즐거움으로 전환하는 힘을 전달
하고 있어요.



폭풍 속에서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오직 나의 균형을
잡는 데 집중하게 되죠.
저자는 그 과정이 바로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임을 일깨워줍니다



표지 속 두사람처럼, 나 혼자 비를
맞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이 계절을 통하고 있다는 연결감을
다시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문장을 입안에서 다시 한번
머금어 봅니다.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날씨를
고를 순 없지만, 어떤 춤을 출지는
오로지 저의 선택이라는 것을
되새겨보게 됩니다.


폭풍이 거세어져도 나의 춤사위가
더욱 화려해질 수 있을까.
아직 폭풍속에서 서있는 단계이지만,
저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잃지
않았던 긍정의 힘을 믿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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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홍이
박경란 지음 / 하늘퍼블리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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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지원

❤️안녕, 홍이
❤️박경란
❤️하늘퍼블리싱



책을 다 읽고다니 겉표지의
어어쁜 소녀의 모습이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소설은 위안부 피해자였던 홍이,
그의 딸 파독 간호사 현자. 현자를 기억하는 은수에 걸쳐 아픈 가족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꽃다운 나이에
영문도 모른 채 위안부로 끌려가
지옥 같은 삶을 버티고 돌아온
할머니는 환대가 아닌 냉대와
수치심이었습니다.

그런 그녀를 받아주는 남편이
있었기에 현자를 낳을 수 있었고
그의 남편 역시 강점기의 피해자로
전사를 했습니다.

현자는 어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독일 파독간호사로 지원하게 됩니다
고생한 어머니를 돕고자 돈을 벌어
다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현자는 간호사생활을 하다가
엄마의 위급한병중에 급히 귀국하지만
돌아가시기전 처음듣는 엄마의 과거로
엄마를 더욱더 애틋해합니다.


1980년 광주에서 다시 한번
현수의 삶을 할퀴고 지나갑니다.
국가 폭력의 현장에서 소중한 이를
읽은 현자의 상처는 그의 딸 은수를
데리고 독일로 나가게 됩니다.


소설속에 소설이라는 액자형
형식으로 은수를 통해 자전적 소설로
드러나는 과거.


일제 강점기 위안부와 80년대
광주항쟁이라는 두 비극을
한 가족의 서사안에 녹여 냅니다.


작가가 드러내고 싶었던건
이 두사건이 남긴 흉터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을 사는
이들의 삶 속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는
현재진행형의 고통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띠지의 문구처럼, 고통은 말로
전달되지 않아도 몸과 기억을 통해
대물림됩니다.

현자가 느끼는불안과 은수가 느끼는
서늘한 슬픔은 할머니의 몸에 새겨진
역사의 잔상일 것입니다.



은수가 할머니와 엄마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행위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닌, 그것은 강요된 침묵에 대한
저항이며, 역사 속에 지워졌던
여성들의 이름을 복원하는
위령제 일 것입니다.



저자는 비극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할 때만 비로소
진정한 '안녕'에 도달할 수 있음을
전합니다.



얼마전 남해 독일마을에 들리면서
파독전시관에서 순간이나마
그들의 삶의 일부를 본 것이
이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일제 강점기부터 광주. 70년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까지 이어진
굴곡진 역사를 한 줄기 빛으로
꿰어낸 이 소설은 우리 시대 모든
'홍이'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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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4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2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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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반사도서협찬


❤️토지14 #4부2권
❤️박경리
❤️다산북스



📖첫문장

담금질하듯 정수리를 태우던
복더위는 갔고 매미 소리도 요즈막엔
뜸했다. 흙담을 타고 올라갔다가
늘어진 호박 넝쿨은 누릿누릿,
잎새들이 많이 성글어 뵌다.
...
지금 길노인댁에는 적잖은 남정네들이
푸짐한 음식상을 받고 있었다.

토지 4부 2권은 일제의 감시와
통제가 스며있는 1920년 말의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 큰 사건으로 등장인물들의
삶이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두려움에 맞선 선택과 용기. 그리고
말한마디로 그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있습니다.

#명희 고요한 절망 위에서
자신을 세워가는 마음

명희는 늘 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가족에게서도, 사랑에서도 온전한
품을 가져본 적이 드물었고,
삶은 늘 지켜야 할 것과 떠나보내야
할 것 사이에서 서 있습니다.

명희는 자신이 선택한 길의 책임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명희의 상실은 그녀가 느끼는
슬픔을 격렬하게 드러내지도 못한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나는 어쩌다 이곳까지 왔을까'
'나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지키고
있는 것일까'

#인실 삶과 운명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마음

인실의 서사는 존재를 낮춘 채
살아야 했던 조선 여성의 현실과
억압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느끼고 있는 상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받을 수
없는 불편함. 누군가에게 보호받고
싶었지만 끝내 스스로를 지켜야 했던
시간들 ..

인실은 시대적 억압 속에서도 꽃을
피우려는 야생화같은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인물입니다.

#송관수 야망과 현실 사이에서
부서진 자존.

송관수는 겉으로는 능청스러움과
과장된 자신감이나 거친 말투로
불안을 가리려 하지만 실제로는
불안과 열패감에 가장 쉽게 흔들리는
인물로 나옵니다.

송관수의 상실은 무엇이었을까.
그의 삶은 안정되지 않았고,
인간적 욕망과 사회적 압박사이에서
꿈꿨던 삶이 점점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명희.인실.관수는 서로 다른 곳에서
살아가고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그들의 일상과
마음속에는 공통적으로 말못한
상실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조용한 상실들을
끌어안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무심하게, 때로는 체념하며,
때로는 물결처럼 일렁이는 희망을
붙잡으면서 ,,,

이러한 상실들이 비단 이들만의
몫은 아니기에 ..
그들은 무엇을 잃었고,
무엇으로 버텼을까요...
조용한 상실들이 모여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음을 ...



<채손독>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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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 - 이야기를 찾는 다큐멘터리 작가의 도시 산책
오명은 지음 / 다반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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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협찬

❤️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
❤️오명은
❤️다반

다큐멘터리 작가가 바라본
도시의 산책은 어떤 발걸음이었까요.

과거와 현재가 쉼 없이 교차하는
이 도시의 골목마다 , 그의 발걸음은
층층이 쌓인 시간의 결을 다듬는
섬세한 기록자의 무늬였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하나의 도시를 온전히 알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지도를 외우는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그 도시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무수한 생명력과
숨겨진 서사를 마주하는 일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도시에 대한 낯선 호기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익숙한 풍경조차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열망을 자아내게
하네요.

저자에게 있어 산책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어쩌면
발굴을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과거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멈춰 서고, 빌딩 숲 사이에서
잊힌 기억의 조각을 건져
올리기도 합니다.

작가는 도시라는 거대한 텍스트를
읽어내기 위해 수많은 예술가의
영혼을 소환합니다.

건축가들이 설계한 공간이
인간의 동선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혹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속 고독한 도시인들이
현대의 카페 테이블 위로
어떻게 오버랩되는지를 포착합니다.

화가들의 캔버스에 담겼던 빛과
그림자는 작가의 노트를 통해
오늘날 도시의 색채로 다시 태어납니다.

작가는 다른 책들 속 문장을
인용하며 자신의 사유를 확장합니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 사유속에서
감탄과 또다른 깨우침을
겸손히 배우게 됩니다.

오래된 작가들의 사유를
저자의 생각으로 다시한번
풀어주는 부분들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도시를 산책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잃는 순간마저
나만의 기록으로 치환하는
'시선의 유희'에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늘 걷던 길조차 이제는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처럼
낯설고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

📖79
삶을 새롭게 발명해 할 때,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170
누군가는 바다 건너 찾아오는
풍경이 서울 한복판에 잠들어 있다.
한 발짝 들어 문으로 들어가 본다.

📖178
시인의 시선으로 장소가 새롭게
발견된다. 그 일들이 벌어진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던
시인의 시선이 잠들어 있던
세계를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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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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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협찬




이제 세상은 AI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아닌,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으로 나뉘고 있다는 게
몸소 느껴지고 있는데요,



요즘 SNS를 보면 정말 놀라운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잖아요
유명 연예인이 춤을 추는데
자세히보니 AI가 만든 것이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풍경이
진짜처럼 펼쳐지는 영상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전문가까지는
아니어도 배워보면 좋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사실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 뭔가요😍

큰 눈망울의 귀여운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고 있는 표지.
나노바나나 라는 제목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AI전문가가 만든 베테랑
AI전문서가 아니라
"쉬운 나노바나나 책"


저 같은 초보자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예쁜 책이네요💯


#나노바나나로무엇이든만들수있다
이 책 칭찬좀 할게요~


💯일반인을 위한 책
어려운 전문용어나 기술 설명대신
그냥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
프로그래밍 지식없어도 괜찮아요~

💯실정 중심
이론이 아니라 어떤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
직접 따라 만들수있는 예시들이
가득합니다.

💯QR코드로 영상학습
AI이미지나 영상 생성 같은 실습
과정은 글보다 영상으로 보는 것이
효과적. 멀티미디어 학습방식 좋네요~

💯접근성 좋은 한글가이드
AI이미지 및 영상 생성 분야는
대부분 영어 자료가 많은데 이 책은
한국어로 된 실용가이드입니다.

💯프롬프트QR코드제공
AI이미지 생성에서 가장 중요한
프롬프트. QR코드로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배려가 느껴집니다.





사실 가장 큰 장점은 어쩌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은 이제 서툰 아이디어에
근사한 옷을 입혀줄 재단사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제 한걸음 디딛어봅니다.🥰
자신감을 장착하고요~


💯AI영상보면서 감탄만 하던분들~
매일 새로운 콘테츠를 짜내야
하는 많은 분들^^
상상을 현실로~꿈꾸는 모든분들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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