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만난 세상 - 2023 전미도서상 아동 청소년 부문 수상작 ㅣ 미래그래픽노블 16
댄 샌탯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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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협찬

#내가처음만난세상
#댄 샌탯
#밝은미래



중학교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세요? ^^

음..넘 오래되긴 했어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는 거보면 사춘기를 거쳐
처음으로 버스를 타야지만
학교를 갈 수 있어서
더 생각이 나는 거 같네요..

아 그때 학생들이 쓰던 회수권..
지각안하려면 꼭 타야만 했던
그 만원버스

한문을 가르치던 총각선생님.ㅋㅋ

넘 오래된 얘기죠^^

이 책은 저자의 실제 중학교 시절
유럽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낯가리는 서툰 소년이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새로운 사람들을
마주하며 한뼘 더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저자의 기억을 따라가다보면
시간과 경험은 다르지만
저역시 그 나이때 마주한
시간들. 친구들. 음~
미소를 짓게 하네요~


이 책은 2023년 미국 전미도서상
아동 청소년 문학 부문을 수상했어요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 노블.
만화로 구성되어있어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같아요~


저자 댄 샌탯은 칼데콧 상을 받은
작가답게 인물들의 표정과 행동에
그 나이때 느낄 수 있는 사춘기의
예민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남학생만의 그 무뚝뚝함.
이성을 대하는 쑥쓰러움

부모를 떠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지에서 처음 먹어보는 낯선 음식,
역시나 처음 마셔보는 술,
첫사랑의 설렘.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과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움츠려들던 댄이
여행을 통해 실수해도,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

댄을 통해 청소년아이들도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들의 세계를 좀 더
확장할 수있도록 한 발짝 내디딜
용기를 얻게 될 수도 있을 거에요~


이 책은 초등 5.6학년부터
사춘기청소년들이 읽으면
많은 공감을 할 거 같은 에피소드
들이 나와요~


어른인 저역시 이 책을 통해
잊었던 유년시절을 회기해보는
시간들을 마주해서 설레였어요~



그당시 주인공 댄이 관광버스안에서
들었던 음악들을 QR코드로
수록되어있는 것을 보고
놀랬어요~

작가가 어렸을 때 들었던
80년대 후반의 팝송들.
음악을 들으며 책장을 넘기다보니
치유되는 기분이 드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
마음속에 숨겨둔 베낭을
하나씩 메고
여행을 가고 싶게끔 하는
<내가 처음 만난 세상>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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