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혁명 공부법
장계수 지음 / 나래북.예림북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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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리진 지금, 많은 직장인들이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일찍 출근했다 저녁때 퇴근하고, 때로는 야근이나 회식으로 늦게 집에들어오면 공부는 생각도 못하고 쓰러져 잠들기 마련이죠. 이러한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공부법을 알아보기 위해 이책을 읽었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는 것을 95세 노인의 수기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만 꾸준한 노력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통해 유명해진 '1만시간의 법칙'을 다들 아실겁니다.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투자하면 1만시간이 되는데요, 그 시간을 통해 자기 분야에서 프로가 될 수 있다는 뜻이죠. 그러한 마음만 품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는 공부법 이외에도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테크 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에 열을 올려라, 팀워크를 잘하는 인재가 되어라, 누군가 대신 나서서 해주겠지라는 마음으로 회사생활을 하지 마라 등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부담스러운 업무가 생겼을 때 즐겁게 받아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대개 어렵고 힘든 업무는 기피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 내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만약 회사가 나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그런 업무를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비슷한 일만 하다보면 자극이 없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통해 자극을 받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삶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한 아인슈타인의 명언이 있죠.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다만 남들이 다 하는 공부나 트렌드를 쫓는 공부보다는 스스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지속력에 있어서도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맥락과 비슷하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도 담겨 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자신이 해왔던, 익숙한 쪽으로 행동합니다. 그러나 변화가 없이 편안함이 길들여진다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잠재력을 낭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도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공부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 실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실천에 옮기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문제겠죠. 앞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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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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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소설 중 하나이기도 하고 '허즈번드 시크릿'이라는 제목 자체가 주는 흥미로움도 있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과연 아마존이나 뉴욕타임즈 등 매체에서 호평받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소설을 읽게 되었습니다.


전혀 다른 세 사람의 이야기로 책의 내용은 시작됩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존 폴의 아내인 '세실리아'. 남편이 출장 간 사이 우연한 기회에 다락방에서 남편이 남긴 편지를 발견합니다. 그 편지봉투에는 '나의 아내 세실리아 피츠패트릭에게,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것'이라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통화하면서 그 편지에 대해 묻자 남편의 반응은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남편 윌과 사촌 펠리시티 사이에 불륜이 생겨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 '테스'. 두 사람이 테스에게 불륜을 고백하자 테스는 아들인 '리엄'을 데리고 테스의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무작정 향합니다. 
마지막으로 사고로 딸을 잃었고 아들 내외와 손자마저 자신이 있는 곳을 떠나려 하는 '레이첼'. 레이첼은 손자인 '제이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실망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세 인물의 이야기들이 하나로 합쳐지죠. 테스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자 테스의 어머니가 있는 마을의 학교에 근무하는 사람이 바로 레이첼입니다. 테스의 아들인 리엄을 학교에 입학시키는 과정에서 테스와 레이첼이 조우합니다. 그리고 마을 수녀님의 장례식에서 테스와 세실리아가 만나게 됩니다. 또한 테스가 결혼하기 전 잠시 사귀었던 남자인 '코너'도 그 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실리아가 주최한 타파웨어 파티에 레이첼이 참석하면서 세실리아와 레이첼도 만나게 됩니다. 술에 취한 레이첼을 세실리아가 데려다 주는 길에 레이첼의 딸 '자니'와 어린시절 추억이야기를 합니다.

'자니'는 레이첼의 딸이었지만 놀이터에서 질식사 당한채 발견됩니다. 불행하게도 그 범인은 아직까지 잡지 못한 상태였죠. 레이첼은 자니를 죽은 범인이 코너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집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니가 찍힌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고 코너가 범인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되죠. 

한편 예상보다 일찍 집에 돌아온 남편 존 폴의 행동에 대해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점을 느낀 세실리아. 자신이 죽기 전에 읽지 말라는 그 편지를 결국 읽게됩니다. 남편이 숨겨왔던 비밀에 대해 알고, 이제까지 남편이 했던 이상한 행동들의 이유에 대해 알게 되자 세실리아도 충격에 빠집니다.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반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만약 내가 세실리아와 비슷한 입장이었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고민도 하게되었습니다. 

그 편지를 매개로 하여 책의 이야기가 더 전개됩니다. 뒷 부분의 내용은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생략할게요. 책의 소개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한번 책을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계속 읽게 되었어요. 사실 평소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저 역시도 신기했구요. 이 책을 계기로 다른 소설책들도 조금씩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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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사춘기 고민 상담소 - 성장욕구와 매너리즘 사이에 낀 직장인들을 위한
최현정 지음 / 팜파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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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해오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직장인 사춘기라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직장인 사춘기를 겪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이 단계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 적성에 맞는지, 이 직종을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 상태라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화가나는 일이 꼭 있죠. 분노를 무작정 참는 것도 혹은 과도하게 터트리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 단호한 어조로 분명하게 현재의 문제가 무엇인지 조목조목 설명하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단 상대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채로 이야기해야하죠. 


또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실제 조사에서도 직장인들이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사유로 가장 많이 뽑는 것이 대인관계니까요. 'X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딜 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한두명씩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상사라면 더더욱 힘든 상황을 경험하겠죠.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굳이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 사람 앞에서는 최대한 실수하지 않게 노력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상투적인 조언일수도 있지만 타인의 질책과 무시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근본적인 내용이라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자신의 상급자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보고 배울만큼 대단한 역량을 가지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나보다 일찍 일을 시작했고 더 많은 경험이 있는만큼 배울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내가 상사를 바꿔보려고 해도 상사는 바뀌지 않습니다. 상사의 부족한 부분을 욕하기보다는 그것을 통해 내가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고 상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 노력한다면 상사도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입니다. 또한 상사의 자리 역시 고독한 자리인만큼 상사의 보좌관을 자처한다면 상사도 나의 부족함을 보살펴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닏.


직장인에게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승진이죠. 승진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위 말하는 '정치'라는 것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책에서는 독보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내정치가 싫다면 최소한 물 먹지 않게 행동하라는 말을 합니다. 적절한 거리두기, 언제든 발 빼기가 가능하게 능수능란해지라는 말을 합니다. 아직까지 낮은 직급이다보니 사내 정치게임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았던 적은 없지만 이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최소한 물먹지 않을 정도로는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밖에도 직장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조언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훗날 제게도 직장인 사춘기가 왔을 때 그 시기를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춘기를 겪는 직장인들에게 한번쯤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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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자본주의 이야기 - 산업혁명에서 피케티까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시리즈
김민주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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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문에 나와있는 것처럼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않든 자본주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필요성이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자본주의에 대해 추상적이고 막연한 개념만 가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우선 이 책은 자본주의의 특성, 자본주의의 주요 이슈, 자본주의를 만든 혁명, 자본주의를 만든 핵심 산업, 자본주의를 만든 인물 등 크게 다섯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시작을 떠올린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본주의를 배척하기 위해 마르크스주의자들이 1840년대에 처음 사용한 말이었다는 의외의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인 기업의 발생과 특성에 대해서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또 민주주의도 자본주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민주주의가 자본주의 발전의 필수 요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국민의식이 성장하면서 민주주의를 촉진하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일정궤도에 진입하기 전에는 싱가포르나 우리나라처럼 개발독재가 나타나기도 하죠. 그밖에도 사유재산제도, 대량생산, 잉여 등 자본주의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장 이후로는 작은 역사수업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부르주아라는 단어의 유래부터 러다이트 운동, 제국주의, 동인도회사 등 자본주의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은 물론이고, 자본주의를 만든 수많은 혁명들은 세계사 수업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중상주의와 산업혁명, 지리혁명 이외에도 인쇄혁명, 종교혁명, 농업혁명, 시간혁명, 인구혁명 등 자본주의와 관련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건들과 자본주의의 관련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 장에는 자본주의의 핵심 산업으로 면직, 증기기관, 철도, 전기, 커피, 특허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자본주의와 관련된 인물들로 유대인, 애덤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케인스, 록펠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자본주의와 관련된 50개의 키워드들을 소개하는 책이지만 자본주의의 발전을 소개하기 위해 중세 이후 서유럽의 역사를 정리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본주의와 현재 우리의 삶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차근차근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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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상식퀴즈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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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상식이 풍부한 사람은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최근에는 각 기업체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인적성검사를 하는데 거기에도 상식분야가 들어가는 회사가 많죠. 그만큼 다방면에서 풍부한 지식을 갖춘 인재가 우대받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필요성을 느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국사, 세계사, 문학, 문화/예술/미디어, 과학/IT, 경제, 정치/법률/제도, 우리말/한자, 생활, 지리, 사회/교육, 스포츠, 기타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야 할 상식들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놓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책들을 읽으면서 제가 어느 부분에 강점이 있고 어떤 분야가 약한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사쪽 공부도 했었고 관심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한국사, 세계사 분야의 문제는 많이 맞췄습니다. 다만 한동안 역사를 공부안한지가 오래되서 주관식 문제의 경우에는 헷갈리는 일도 종종 있어 앞으로 역사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야구, 축구, 배구 등 각종 스포츠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 스포츠 분야도 꽤 많이 맞췄구요.


다만 과학분야와 정치/법률/제도, 경제 분야에선 아는 문제가 많이 없어서 좀 부끄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문과 출신이다보니 과학 분야에 대해서는 많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상식 정도는 알아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O/X, 객관식, 단답형의 문제가 주어지고  문제 바로 아래 정답과 해설이 나와있어 상식을 공부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또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책이라는 장점도 있구요. 시험이나 다른 목적으로 단기간에 다방면의 상식을 공부하실 분들에게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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