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주식에 투자하라 - 무극선생과 김민희 앵커가 알려주는 주린이를 위한 실전 투자 교과서
김민희.이승조(무극선생)외 지음 / 새빛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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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이제 5개월 정도 된 주린이입니다. 아직도 주식초보이긴 하지만 그동안 주로 읽은 책들이 주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었던 만큼 좀 더 실전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보통 전문 주식투자자들이 쓴 책과 다르게 이 책은 한국경제TV 아나운서가 저자입니다. 여기에 무극선생이라는 전문가분도 같이 감수를 했습니다.


최신 주식 트렌드에 관련된 내용이나 주제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첫번째 키워드는 ESG입니다. ESG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약자를 합친 단어입니다. 수익, 재무 성과를 가장 우선시하던 기업들이 환경,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를 미래 생존 키워드로 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ESG 중에서도 지배구조에 비중을 두고 설명을 합니다. 녹십자 그룹, 한진 그룹, SK 그룹, 한화 그룹, 현대차 그룹, 효성 그룹 등 대주주 지배구조에 이슈가 있는 주식들을 소개했습니다.


BBIG도 주식투자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들어봤을 겁니다. 배터리(B), 바이오(B), 인터넷(I), 게임(G)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입니다. 2020~2021년 코스피 상승 원천이 되었던 종목들이기도 하구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꾸준히 성장하리라 기대되는 만큼 증권거래소에서도 BBIG 지수 편입종목을 발표했습니다. BBIG 위주의 ETF도 다수 출시되었구요.


또 중간중간 개인적인 경험에 비춘 투자조언들도 다뤄집니다. 가령 특정 시기에 증권 전문가들이 어느 섹터를 좋게 이야기하는 경우는 대부분 주가가 우상향 중이거나 이미 상당히 주가상승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신 그 다음에 연결되는 테마의 종목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안에서 연결된 종목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투자방법과 조언들이 있다는 것을 주식 관련된 책들을 읽을 때마다 느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조언이나 방법 중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것을 잘 찾아낸다면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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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와 함께하는 미국주식 어디에 투자할까 - 쉿! 투자이론서에 없는 실제 기업정보
도키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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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미국주식 투자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면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곳이기 때문이죠. FAANG로 대표되는 빅테크 기업에도 관심이 있지만 지금 투자한다고 했을 때 수십, 수백배의 성장을 할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부동산투자에서 '큰 돈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하고 철저하게 사전조사한다는 것, 부동산의 특성상 장기보유하게 된다'로 부동산투자의 성공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이 내용을 언급한 것은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장기간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죠. 수십, 수백배의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을 찾는 방법으로 '비즈니스 모델, 미래 전망, 리스크, 펀더멘탈, 밸류에이션(주가 현황) 파악' 5가지 항목을 제시합니다. 책에서 소개된 70개의 기업들 모두 이 5가지 항목을 저자가 분석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70개의 기업 중 첫번째로 소개된 것은 테슬라입니다.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죠. 테슬라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저는 전기차로 대표되는 자동차 판매만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요. 그 외에 자동차 리스, 에너지 생산 및 저장, 기타(테슬라 전용 보험 운용, 중고차 판매 등)의 수익모델도 있습니다. 테슬라의 첫번째 성장동력은 자율주행입니다. 다른 전기차 기업과의 차이점이 자율주행 기술의 보유유무라고 하는데요. 이 자율주행 분야에서 구글 웨이모와 중국 기업 바이두가 경쟁자이지만 이 회사들보다 제조가격이 낮습니다. 이렇게 낮은 제조 가격으로 판매된 차량을 통해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자율주행의 완성도도 높여가고 있구요. 두번째 성장동력은 로봇택시입니다. 테슬라의 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자율주행기술으로 움직이는 로봇택시를 운용해 매출액 920 억 달러, 순수익 31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다 사고가 생겼을 경우 책임소재가 문제가 될텐데요. 테슬라는 역으로 직접 자동차보험을 운용해 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전망만 있다면 모두가 테슬라에 투자하겠죠? 테슬라의 첫번째 리스크로 심화되는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입니다. 유럽에서 벤츠, 아우디, BMW 등의 회사들이 전기차를 출시하여 전기차 세계 점유율이 34%에서 약 10%까지 떨어졌습니다. 또 환경오염을 줄인 대가로 정부가 기업에 제공하는 규제 크레딧 수익이 2023년쯤에 없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계속 오르는 주가도 리스크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매출액, 매출액 성장률,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순이익 등 5가지가 모두 긍정적 신호입니다.



중국기업이지만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알리바바에 대한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중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알리바바의 사업모델이 전자상거래만 있는줄 알았는데요. 이커머스,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것이 첫번째 긍정적인 미래전망입니다. 과거에도 이렇게 하락한 뒤 반등한 모습이 나왔던 만큼 유사한 패턴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또 상거래 부분이 기업매출의 87%를 담당하는데 그중에서 66%가 중국 내에서 발생한 매출입니다. 그리고 전년 대비 올해 1분기 상거래 수익이 전년보다 42%나 성장했죠. 하지만 중국정부가 알리바바를 길들이기를 하면서 1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이 11억 달러, 순이익이 8억 달러 적자입니다.



이외에도 TSMC,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보잉, 록히드마틴, 코인베이스 등 의 기업들을 위에서 소개한 방식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종목에 투자하더라도 여러 상황에 따라 손실이 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분석이 충분히 타당성이 있고 유용하다고 생각되어 관심이 가는 몇몇 기업들은 직접 투자를 고려중입니다. 저같은 주린이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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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알면 지금 사야 할 미국 주식이 보인다 - 최고의 애널리스트가 미국 현지에서 분석한 미국 산업 트렌드와 주목해야 하는 기업 32
최중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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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서학개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외주식, 그중에서도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지 몇개월 지나지 않은 주린이지만 미국주식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를 제외하고 직접 종목을 사서 투자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테슬라,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남들이 다 아는 종목들은 이미 충분히 상승해 지금 투자할 경우 수익률이 크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업들 외에 투자할만한 종목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던 찰나에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의 생활상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미국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 코로나로 인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한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가 창궐한 2020년에 약 300억 달러를 쏟아부어 전자상거래 수요 급등에 대비했습니다. 월마트와 타킷 등 주요 식료품 업체들은 아마존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배달과 유통망을 확충했습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급증한 구독자를 붙잡아두기 위해 IT인프라와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했구요. 



맥킨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트렌드에 대해 몇가지 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먼저 개인 여행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지만 출장 수요 회복은 5년 이상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화로 인한 생산성이 향상되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 이커머스도 가속화 될 것입니다. 코로나가 대유행한 초기 3개월 동안 늘어난 이커머스 이용자가 대유행 이전 10년 동안 증가한 숫자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원격근무 확대입니다. 또 바이오 혁신도 주요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정상적인 백신의 개발에 약 10년이 필요한데 코로나 백신은 채 1년도 되지 않아 출시되었습니다. 또 의료/보건 환경도 많은 개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트렌드 분석을 통해 주목할만한 산업과 기업들 32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리테일, 모빌리티, 재택근무, 집콕(미디어 콘텐츠 산업), 레져(집에서 받는 건강 서비스), 금융, 부동산, 마지막으로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차후 반등할 산업이 소개됩니다. 이커머스 업종에서 아마존 이외에 쇼피파이나 홈디포, 베스트바이 등의 회사는 상대적으로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 홈피트니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펠로톤 인터랙티브, 가민이라는 회사는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잘 몰랐지만 포스트 코로나라는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기에 향후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 많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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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 ETF에 투자한다
홍성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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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주식투자가 활발해지면서 ETF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었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몇개월 되지 않은 주린이인데 저는 개별 종목보다는 ETF위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특히 미국주식에도 투자를 해보려고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일단 시차가 다르다보니 실시간으로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국내 주식식장에서 해외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그렇기에 우선 국내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대(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에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또 해외주식에 투자하려면 해당 국가의 통화로 환전을 해야하는데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ETF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리스크가 크긴 하지만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해당 주가지수가 하락해야 이익이 나는 반비례 종목(곱버스)에 투자하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국가들 중에 저는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었습니다. 처음에 다루고 있는 것이 다우지수입니다. 다우지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전체 종목 중에서 선정된 30개 종목의 평균주가로 측정합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골드만삭스 그룹, 홈디포 등입니다. 또다른 미국주식의 지수 중 하나는 나스닥지수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하는 벤처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대표 종목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알파벳, 엔비디아 등입니다. 이 나스닥 지수 중에서 초대형 몇개 사에만 투자하는 종목이 바로 FANG 지수입니다. FANG에 해당하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에 테슬라, 엔비디아, 트위터, 중국의 알리바바가 속합니다. 


다우지수가 '안정성'이 돋보인다면 나스닥지수는 '성장성'이 주된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지수의 중간 성격이 S&P500 지수입니다. S&P500 지수는 스탠다드앤푸어스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전체 6000여 종목 중에서 500개를 엄선해서 산정하는 지수입니다. 앞서 언급한 FANG 지수에 포함된 회사들을 비롯해 존슨앤존슨, 비자, 월트디즈니 버크셔 하더웨이 등이 S&P500에 속한 종목들입니다. 


투자할 종목명 마지막에 (H)에 붙어 있는 것은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이 헤지(Hedge)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표시가 없다면 환율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골라서 투자를 해야 매도할 때도 유리합니다. ETF별로 수수료도 다른데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 유럽, 일본, 신흥국 등 크게 5가지로 나누어 해당 국가(지역)의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종목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장이 독립적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 없이 관심있는 국가나 지역의 장을 먼저 읽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해당 지수별로 정비례하는 종목, 2배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레버리지 종목, 해당 지수가 하락해야 수익이 나는 인버스 종목 등을 소개하고 있어 본인의 판단과 성향에 따라서 투자할 수 있겠네요. 미국 ETF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 ETF에도 조금씩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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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에디션 코린이를 위한 코인의 모든 것 - 한 권으로 끝내는 암호화폐 투자가이드 MK에디션
매경이코노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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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다시 시작된 코인열풍이 불면서 저도 코인투자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2017년만 하더라도 잠깐 스쳐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8천만원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지금이라도 투자를 시작해야하는건지 고민했습니다. 공부삼아 소액으로 조금씩 투자를 시작했는데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때마침 코인가격이 급락했죠. 코인가격이 어느정도 떨어진 이 시점에서 향후 코인투자를 계속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코인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후 코인에 대한 전망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긍정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과거와 달리 디파이, NFT 등 암호화폐 플랫폼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 것을 근거로 듭니다. 또한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기축통화로 자리매김했으며, 1USDT = 1달러에 맞춰진 테더라는 코인도 등장했습니다. 반면 코인채굴 및 거래를 강력히 금지하는 중국의 규제, 각국 정부의 디지털 화폐 실험 등은 부정적인 면이죠. 




하지만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코인투자를 새로운 대체투자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대형 투자은행들이 직접 비트코인 펀드를 판매햇으며 비트코인 ETF도 등장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가격하락에 배팅하는 ETF를 출시하시고 했구요. 




주식투자를 할 때도 사용되는 용어를 알아야 하는 것처럼 코인투자를 하기 위해서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들이 있습니다. 기업이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IPO를 하는 것처럼 블록체인(코인)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백서를 공개한 후 코인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판매합니다. 이것을 ICO(Initial Coin Offering)라고 합니다. 토큰은 기존 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만든 코인을 의미하며 기존 코인에서 독립을 하는 '하드포크'와 '소프트포크'도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어떤 종목에 투자할 지 고민하는 것처럼 코인도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기능별, 세대별로 대표적인 코인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코인은 기능에 따라 플랫폼 코인, 유틸리티 토큰, 거래용 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코인은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 같은 운영체제, 유틸리티 토큰은 그 위에서 구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결제와 송금에 사용하는 것이 거래용 코인이죠. 플랫폼 코인에는 이더라움 에이다 등이 있고, 유틸리티 토큰은 유니스왑, 체인링크, 거래용 코인은 비트코인과 테더 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와 이더리움은 다른 코인에 비해 유명하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개를 제외한 나머지 Top10 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시총이 급상승하며 3세대 대장주로 꼽히는 에이다, 빠른 결제속도가 장점인 리플, 머스크 트윗에 요동치는 도지코인, 블록체인의 인터넷인 폴카닷 등등 메이저 알트코인들의 특성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식에 투자할 때도 이 회사의 재무상태가 어떠하며 동종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떤지 등등을 분석한 후에 투자를 합니다. 코인에 투자를 할때는 상대적으로 많이 공부하지 않았었죠. 물론 주식에 비해 코인종목을 분석할 수 있는 자료 자체가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코인이 작동하는 개념과 용어, 관련 생태계에 대해서는 이해한 상태여야 겠죠. 처음 코인투자를 시작하거나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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