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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수업 (특별 한정판) - 엄마수업 개정 증보판 + 엄마일기 엄마 수업
법륜 지음, 하니박 그림 / 정토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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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우리나라가 출산율 최저인데, 출산 및 육아 지원은 oecd 중 최저라고 하네요. 국가의 흥망이 좌우되는 일입니다. 돈을 물쓰듯이 하는분야도 있는 것 같은데, 복지정책을 잘 짜서 이 처럼 중요한 일에 예산을 더 지원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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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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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감동적인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혼자 읽기에는 아까와서 간단히 소개해 봅니다.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며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의 제자인 데이비드 케슬러가 쓴 <인생수업>입니다. 저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말로  책소개를 대신할까 합니다.
 
“평생을 죽어가는 사람들 곁에서 죽음에 대한 책을 써온 나는 꼭 책 한 권을 더 쓰고 싶었다. 죽음에 대한 책이 아니라 삶과 살아가는 일에 대한 책 말이다. 삶의 끝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글로 남기기 위해 이 책을 썼고, 아직까지 삶에 도전하고 그 결과를 음미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선사한다.”
 
참고로 엘리자베스는 78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40여년간 죽음에 대해 연구했으며, 데이비드 케슬러와 함께 죽음 직전의 사람들을 인터뷰해 이책을 썼다고 합니다.  시인이자 명상인인 류시화씨가 번역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자기자신으로 존재하기, 사랑, 관계, 상실, 두려움, 용서, 행복 등 인간의 내면세계에 관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숨가쁘게 읽어내려서 내용이 잘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책의 분위기라도 전하기 위해 특히 제 가슴을 쳤던 부분을 발췌해봅니다. 
 
우리는 삶에서 많은 것들을 두려워합니다.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이나 데이트 신청, 때로는 자신의 외로움을 인정하는 것조차 두려워합니다. 많은 경우, 거부당해서 밑바닥의 감정을 겪는 것보다는 아예 시도하지 않는 편이 더 쉽습니다. 사실 두려움은 매우 다루기 힘든 감정입니다.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서 자신의 실체를 잘 숨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을 한 겹씩 벗겨내야 다른 모든 두려움의 근원인, 맨 아래에 자리 잡은 두려움의 실체와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대개 죽음에 대한 두려움입니다...(중략)
 
죽음을 앞둔 사람은 바로 그 궁극적인 두려움, 죽음의 두려움과 마주해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깨닫습니다. 죽음이 자신을 파괴하지도 못하며,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도 못하리란 것을.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두려움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우리에게 두려움은 매우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모든 두려움이 사라진다면 삶이 얼마나 달라질까요? 만일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꿈을 추구한다면, 당신의 삶은 틀림없이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것이 죽음을 앞둔 사람이 얻는 배움입니다. 죽음은 우리를 최악의 두려움과 맞서게 합니다. 그것은 가능한 또 다른 삶을 보여주고, 그럼으로써 우리의 남은 두려움을 사라지게 합니다.
 
불행하게도 그런 두려움이 사라질 무렵이면 우리는 우리가 꿈 꾸어온 것들을 실천하기엔 너무 늙었거나 병에 걸려있을 것입니다. (중략) 만일 진정으로 원하는 일들을 했다면 어느날 병에 걸리고 나이가 든다 해도 후회로 가득차지는 않을 것입니다.
 
두려움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다른 감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곧 사랑의 감정입니다.

행복, 불안, 기쁨, 분노 등 우리가 평생 겪는 많은 감정들에는 다양한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은 오직 두 가지 뿐입니다. 사랑과 두려움이 그것입니다. 모든 긍정적인 감정은 사랑으로부터 나오며,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두려움에서 나옵니다. 
(후략) 

200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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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리영희, 임헌영 대담 / 한길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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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교수님의 자서전 '대화'를 너무나 감명 깊게 읽었다. 정식명칭은 '대화 -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한길사)이다. 교수님이 2000년에 뇌출혈을 일으켜 직접 집필을 할 수 없어 문학평론가인 임헌영 교수와의 대담 형태로 출판되었다. 

책을 읽은 소감은 한마디로 '감동 그 자체'이다. 봉우언니가 어제 다녀갔는데, 언니도 이 책을 읽었다고 한다. 언니는 '존경하는 분이 생겨서 참으로 기쁘다'고 했다. 정말 그렇다. 스승님을 한분 모시게 된 것 같다. 

내가 리영희 교수님의 성함을 처음 접한 것은 대학시절이었다. 그때 리영희 교수님은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8억 인과의 대화' 등의 저서를 통해 '운동권' 학생들 사이에서 양심적인 지식인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1929년 일제가 문화통치를 포기하고 무단통치로 넘어갈 무렵에 태어난 리영희 교수님은 일제시대에 청소년기를 보내고 어지러운 해방정국에 대학생활을 마쳤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군에 입대하여 전투가 치열한 전선에서 7년간의 군복무 생활을 한다.  

전쟁터에서 미군 수뇌부의 통역병을 하면서 그는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온몸으로 체험한다. 그의 체험은 동족상잔의 비극은 물론, 당시 군대를 통해서 본 남한 사회의 모순, 미국의 패권주의 등 폭넓은 것이었다.  

군복무를 마치고 바로 언론사에 입사해 군복무시절에 가졌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제3세계의 현실을 파헤치고 우리 사회의 모순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등 10여 년간 정력적으로 활동한다. 그의 글은 전후 비이성적이고 캄캄한 시대에 한 점 빛과 같은 존재였다.  

언론사 생활을 하면서 제3세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졌던 그는 이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1972년부터 한양대 교수로 재직한다. 기자시절 이후 리영희 교수가 특히 천착한 분야는 '베트남'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분단현실'이다. 교수님은 미국-베트남 전쟁 당시 15년간 베트남 인민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서 잠자리에 든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고 한다.  

한국-베트남 수교협정을 맺을 당시 교수님은 '수교협정에 앞서 베트남 인민에 먼저 사과하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베트남의 독립 운동가들이 정약용 선생의 기일에 제사를 지냈다는 글을 어느 책에서 본 대목이 떠오른다.  

말이 좋아 기자, 교수이지 그의 삶은 가난과 감시와 투옥 등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가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의 여정을 소개하는 과정은 긴박감이 넘치는 한국의 현대사다. 어느 현대사 책도 이보다 더 잘 정리될 수는 없다.  

과거 내게 리영희 교수는 이 땅의 양심적 지식인이었다면, 지금은 위대한 구도자의 모습이다. 동시대에 리영희 교수님 같은 위대한 분과 함께 호흡을 하며 살았다는 데 대해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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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나기 법정 스님 전집 2
법정(法頂) 스님 지음 / 샘터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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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법정스님의 수필집 "버리고 떠나기"를 읽었다. 1993년에 첫출판된 책이니 어지간히 '일찍' 읽은 셈이다. 작년에 "무소유"를 읽었는데, 지루하지도 않고 쉬우면서도 정신을 맑고 편안하게 해주는 글이라 생각되어 스님의 다른 책도 읽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파랑새님이 감명깊은 책이라고 추천을 해 주셨다.  

스님이 살아가시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주변 분들 얘기 등 친근한 소재를 가지고 쉽고도 문학적인 언어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일러주신다. 그 동안 참 많이 방황하면서 살아왔고, 한때는 우리 사회에 존경할 만한 어른이 안계신다면서 쓸쓸해 했었는데, 글을 읽고나니 참으로 든든한 마음이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면서 이렇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고 삶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단순하고 소박한 삶'이라는 말씀은 가장 강렬하게 남아있는 말씀이다.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사시지만 높은 영혼과 깊은 정신세계를 가지신 스님을 보니, 단순하고 소박하게 살수록 정신세계는 더욱 넓고 풍요로와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복잡한 도시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형편없고 황폐한가? 반비례까지는 아니어도 상관관계가 있는 것같다. 

부질없는 일에 얽매여 세월을 헛되지 보내지 말고 진짜로 하고픈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은 내 가슴을 친다. 상황과 여건 때문에 하고픈 일을 못한다고 한탄해 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하고픈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지금부터라도 나를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봐야 겠다.  

작년 K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에서 뵈온 스님의 모습은 스님의 정신세계와 지성의 높이에 비해 무척이나 소탈하고 진실되고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그때 그 모습을 떠올리면서 읽었다. 처음부터 빠짐없이 밑줄을 그어가며 읽어야 하나 출퇴근 시간을 쪼개어 읽다보니 듬성듬성 밑줄을 긋게 되었다.

혼자 보기 아까와서 밑줄 그은 부분 소개해 올립니다~. 이미 보신 분도 많으시겠지만..

맑게 흐르는 개울가에 무심히 앉아있노라면 사는 일이 조금은 허허롭게 묻어올 때가 있다. 한세상이 잠깐인데 부질없는 일에 얽매여 세월을 헛되이 보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이 얽매임에서 훨훨 벗어나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몫을 다할 때, 비로소 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으리라. 그 일이 자신의 몫이 아닌 줄 알면서도 둘레의 형편 때문에 마지못해 질질 끌려간다면 그것은 온전할 삶일 수 없다. ('개울가'에서 중)

나쁜 친구란 일상적인 생활태도가 음울하고 불쾌한 자들, 육신은 살아있으면서 정신은 죽어있는 자들, 사상과 대화가 보잘것없는 자들. 또 나쁜 친구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끝도없이 지껄이고 있는 자들,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 보지도 암ㅎ고 상투적인 의견을 주장하고 있는 자들이다.(이상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인용)

친구란 더 말할 것도 없이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인 메아리다. 이 말이 진실이라면 내 이웃에서 나쁜 친구를 가려내기 전에 제 자신은 과연 남에게 좋은 친구의 구실을 하고 있는 지부터 살펴볼 일이다. ('어진 이를 가까이 하라' 중)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밟지 말라
내가 걷는 이 발자국
뒷사람의 길잡이 되리니

('승가의 기초교육' 중)

☞ 서산대사님의 한시. 옛 스승님들의 깊은 맘이 담겨있는 시. 감동~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인용..'그대가 곁에 있어도' 중)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자신을 알고자 한다면 스스로를 면밀히 지켜보십시오, 자신의 생각과 말씨, 혹은 걸음걸이와 먹는 태도, 운전습관, 그리고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그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마음의 움직임을 살피는 이 과정에서 순간순간 삶의 실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안으로 살피고 지켜보는 일이 없다면 우리들의 마음은 거친 황무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여기 바로 이 자리' 중) 

☞ 이런 글을 보면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된 것같은 기분이다. 지금까지는 외부세계에만 시선을 돌렸으니까. 내면세계에 돌리더라도 외부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성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자기자신의 외부세계의 수단이 된 셈이었다.

관광과 여행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관광은 흥청거리는 소비이지만, 여행의 삶의 탐구다. 일상의 굴레에서 훨훨 떨치고 벗어남으로써, 온갖 소유로부터 해방됨으로 써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자신의 참 모습 앞에 마주서는 것이다. ('온화한 얼굴 상냥한 말씨' 중)

기도는 인간에게 주어진 최후의 자산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능을 가지고도 어쩔 수 없을 때 기도가 우리를 도와줍니다.('맑고 투명한 시간' 중)

☞ 그렇구나~ 기도가 이런 거 구나~

행복의 조건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단순하고 소박한 삶과 고양된 영혼이다. 머리는 무한한 창공에,발은 굳건한 대지에, 단순소박한 삶과 드높은 영혼이 우리들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꽃을 보러 정원으로 나가지 말라
그럴 필요는 없다.
그대 몸 안에 꽃들이 만발한 정원이 이다.
거기 연꽃 한 송이가
수천의 꽃잎을 달고 있다.
그 수천의 꽃잎 위에 앉으라
그 수천의 꽃잎 위에 앉아서
정원 안에서나
정원 밖에서도
늘 피어있는 그 아름다움을 보라

(까르비의 시 인용..'아름다움과 조화의 신비')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 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누가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살지라도 맑고 환한 그 영성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면 그릇된 길에 헛눈을 팔지 않을 것이다.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중)

무엇이든지 차지하고 채우려고만 하면 사람은 거칠어지고 무디어진다. 맑은 바람이 지나갈 여백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함게 사는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저마다 자기 몫을 더 차지하고 채우려고만 하기 때문에 갈등과 모순과 비리로 얽혀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개인이나 집단이 정서가 불안정해서 삶의 진실과 그 의미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그러므로 차지하고 채우는 것은 어떤 으미에서 침체되고 묵은 가거의 늪에 갇히는 것이나 다름이 없고, 차지하고 채웠다가도 한 생각 돌이켜 미련없이 선뜻 버리고 비우는 것은 새로운 삶으로 열리는 통로다
('버리고 떠나기' 중)
 

2004년 3월2일 

삶가 고인의 명복을 빏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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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목민심서
정약용 지음, 다산연구회 편역 / 창비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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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연구소에서 펴낸 '정선 목민심서'를 읽었다. 우리나라의 역사상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의 한분이 정약용 선생이다. 

팀을 이끌어가면서 부딪치는 문제에 대해 많은 해답을 주었다. 철학적인 문제는 물론 실무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을 추려서 편집했고, 문장도 매끄럽게 번역되어 있었다.  

내게 스승 같고 친구 같은 책이었다. 

20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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