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속 진짜 숨은 역사 - 세계사 속에 숨어 있는 무서운 이야기
박성은 지음, 달상 그림 / 썬더키즈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괴담 속 진짜 숨은 역사_박성은(썬더키즈)
📝 ‘무서운 게 딱 좋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을 학창 시절에 한 번도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어릴 때 친구들과 무서운 이야기를 하거나 그것이 적힌 작은 책 같은 것을 돌려보는 게 인기였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어린이들에게 있어 무서운 이야기는 많은 관심을 끌고, 무섭지만 너무 궁금한!(아이러니)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학생들이 이 책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바탕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어떤 일이든 발생한 원인이 있듯이 그 안에 숨겨진 진실과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불길하다고 소문이 난 13일의 금요일, 죽음의 다이아몬드, 파라오의 저주 등과 같은 괴담을 모두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것에 숨은 비하인드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이야기 중에서도 ‘마녀사냥’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너무 잔인한 행위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마녀’라는 존재로 어떤 사람을 몰아가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인간에 대한 어리석음과 회의가 느껴지는 것 같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소문을 그대로 믿는 것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교실에 이 책을 두면 아마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과연 우리가 아는 괴담에는 어떤 진실과 역사가 숨어있을까?
#괴담속숨은역사 #박성은 #썬더키즈 #괴담세계사 #소름주의 #어린이세계사 #무서운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치 쫌 아는 10대 - 정당으로 읽는 정치, 우리가 만드는 살아 있는 민주주의 사회 쫌 아는 십대 21
오준호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 정치 쫌 아는 10대_오준호(풀빛)
📌 [p.17] 교실처럼 작은 공간이든 국가처럼 큰 공간이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서는 의견 충돌이나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야. 정치의 역할은 갈등을 줄이고 함께 살기 위한 규칙을 정하는 거지.
📝 정치는 너무 어렵고 어른들이 하는 일이라 나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은 총 4부로 나뉜다. 정치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부터 정당과 민주주의, 시민 참여와 같이 ‘정당정치’를 중심으로 하여 다채로운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내용을 차근차근 훑어보다 보니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보였다. 예를 들어 선거나 민주주의 같은 부분을 배울 때 학생들이 심화 내용으로 책을 참고하도록 해도 좋을 것 같다.
가장 큰 장점은 우리의 삶과 연계된 다양한 사례와 설명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 19로 힘든 삶을 보낸 국민들을 위해 실시했던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나 16세로 당원 1호가 된 학생의 사례, 케데헌 속 ‘혼문’에 빗대어 표현한 민주적 권위 등과 같은 것이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정치가 자신의 삶과도 연관이 있으며 자신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효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되었다.
책 내용 중에서 짧게 나왔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정당을 만들어서 선거에 참여했다는 사례가 눈에 들어왔다. 학급 회장 선거, 전교어린이회 선거 등을 매년 혹은 매 학기마다 하는 데 정당을 활용한 선거가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학생들이 정치를 배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경험하는 것일 것이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과 정당을 만드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교실도 작은 사회이기에 정당을 만들어 직접 우리 반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친구들과 협력한다면 학생들에게 분명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정치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미래 세대가 이끌어 갈 사회에서, ‘정치를 쫌 아는 10대’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떤가?
#정치쫌아는10대 #오준호 #풀빛 #정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까치 호랑이는 설날이 제일 싫어!
박경임 지음, 박서영 그림 / 후즈갓마이테일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까치 호랑이는 설날이 제일 싫어_박경임(후즈갓마이테일)
📌 호랑이는 너무너무 싫었어요. 왜냐하면 호랑이는 세상에서 귀신이 제일 무섭거든요.
📝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설날! 새해 전날 또는 설 전날에 대문에 붙였던 전통 그림인 세화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학생들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이를 그림책을 재미있게 알아보면 어떨까?
‘귀신을 물리친다고 하는 호랑이가 사실은 귀신을 무서워한다면?’ 이 그림책은 이 재미나고도 신선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귀신을 물리치기 무섭다며 도망간 호랑이가 고군분투하며 세화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책은 사회, 미술 시간과 연계하여 수업할 때 활용하면 참 좋을 것 같다. 먼저 설날의 다양한 세시풍속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자신들의 경험을 나눈 후 ‘세화’에 대해 교사가 언급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책을 읽으면서 세화에 나오는 동물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각 동물이 어떤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지 추측해보는 것이다. 이때 책 마지막에 있는 ‘세화 속 동물에게 이런 뜻이!’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내가 직접 우리 집에 문이나 내 방문에 붙이고 싶은 호작도나 세화를 그려보는 것이다. 새해 맞이 활동으로 굉장히 의미 있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꼭 해보고 싶다.
설날을 앞두고 학기말 교실에서 혹은 집에서 아이들과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액운과 귀신이 모두 물러나고 행복과 평안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까치호랑이는설날이제일싫어 #박경임 #박서영 #후즈갓마이테일 #설날 #새해 #세화 #호작도 #까치호랑이 #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역하는 학교 - 초등 CEO 창업 서바이벌 초등 경제동화 우리반 CEO 2
이선아 지음, 정진희 그림 / 초록비책공방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무역하는 학교_이선아(초록비책공방)
📌 [p.165] 경쟁은 좋지만 서로 해치는 경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 [p.166] 경제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한 번 잃은 신뢰는 되찾기가 어려운 데다 오히려 신뢰를 잃게 만들 수 있어요.
📝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가 우리나라 교육의 과제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단순한 지식 주입이 아니라 사회 속 경제를 교실 안으로 가져와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방법을 도전하는 선생님들이 요즘 늘고 있다. (경제 교실 등) 나 또한 이 부분이 고민스러웠지만 경제 교육이 어렵고 복잡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이 책이 나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이 책은 5학년 5개의 반이 CEO가 되어 한 달간 벌어지는 경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반마다 자신 있는 분야로 창업을 시작하여 무역을 하는 것이다. 학용품 수리, 수제 비누, 키링, 에너지바, 캐리커처로 총 5개의 가게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사고 팔며 그 안에서 경제를 몸소 경험하며 익히게 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 주도’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반의 무역 종목을 정해서 판매 준비를 하고 실제로 판매를 하면서 겪는 문제와 고민을 학생들끼리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학년 프로젝트까지는 당장 어렵더라도, 나도 반에서 모둠이나 개인별로 가게를 운영하도록 하여 이 프로젝트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에서 돋보였던 점은 학교 현실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왜 그런가 하고 살펴보니 역시나 책의 저자가 현직 초등교사 분이셨다. 그래서 학생들이 하는 말과 행동도,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문제들도 매우 현실적이고 덕분에 몰입이 잘 되었다.
1권인 ‘슬러시 파는 학교’는 아직 읽지 못했는데 2권을 읽고 나니 더 궁금해졌다. 2권과도 이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권부터 읽고 2권을 읽으면 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초등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경제 동화이다.
#무역하는학교 #이선아 #초록비책공방 #우리반ce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록키즈 탐정단 책 읽는 샤미 58
오홍선이 지음, 김민우 그림 / 이지북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록키즈 탐정단_오홍선이(이지북)
📌 [p.114] 사건의 범인을 찾으려면 그만큼 조사도 많이 해야 하고 경험이 풍부해야 하니까.
📌 [p.150] 이 사건을 설계하면서 여러분이 피해자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지면 범인을 찾을 생각만 하다가 정작 피해자는 뒷전인 경우가 있거든요.
📝 어릴 때 내가 정말 많이 보았던 애니메이션 중 하나가 바로 명탐정 코난이다. ‘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저 사건에 숨은 트릭은 과연 무엇일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집중해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나와 같이 추리에 흥미 있는 학생들이 읽으면 몹시 재밌게 읽을 추리 동화인 ‘록키즈 탐정단’이라는 책을 읽었다.
추리라고 하면 폭력적이고 잔인한 사건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이 책은 그런 내용이 아닌 우리 생활에서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추리가 단순히 진실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 아닌 피해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느껴졌다. 간혹 학교 현장에서 물건이 없어지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추리를 하게 되는 일이 생기곤 한다.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추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면 좋겠다.
또한 오히려 정말 미지의 사건이 발생해서 그것을 추리하는 것보다, 이 책과 같이 어떠한 사건을 꾸며내었고 그것을 학생들이 추리해서 맞힌다는 점이 독자로 하여금 나도 그 공간에 함께 있고 추리에 참여하는 일원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새로운 용의자와 증거들이 등장할 때마다 과연 숨은 진실은 무엇일까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가를 끝없이 질문하여 책을 읽었다. 더욱이 마지막에 나온 놀라운 반전과 멋진 추리 실력을 보여주는 주인공을 보면서 감탄할 수 있었다.
장르문학 대상을 받았다고 하던데 흔치 않은 추리 동화 장르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추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 추리는 어려운 수수께끼 같지만 도전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고학년 학생들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 탐정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록키즈탐정단 #오홍선이 #록키즈탐정단 #탐정 #추리 #추리대회 #대상수상작 #고학년 #어린이동화 #동화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