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 - 생활 학교가 더 좋아지는 시리즈
전영신 지음, 근홍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_전영신(개암나무)

📌 [P.79] 학교에는 지안이와 친구들을 도와주고 지켜 주는 슈퍼맨 같은 사람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 전영신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비법을 담은 책 2권 중에서 ‘생활’과 관련된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를 읽었다. (다른 책은 ‘관계’와 관련된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이다)

초중고를 입학하던 때의 기억과 감정은 지금도 선명하다.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는 더 인상적이었다. 운동장에 모여서 반별로 줄을 섰고, 담임선생님은 누구실까 고개를 빼꼼거리며 살펴봤고, 함께 올라간 교실에 낯설기도 하였다. 처음으로 ‘학생’이라는 신분을 갖게 되었고 ‘학교’라는 곳에 다닌다는 설렘과 걱정이 많았던 초등학교 1학년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책을 읽으며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준비물 챙기기부터 시작하여 등교와 옷차림 같은 아주 기본적인 생활 습관부터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과 쉬는 시간, 방과후와 돌봄 등 학교에서 지내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지안이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학생들은 자신이 학교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점은 내가 올해 저학년인 2학년 담임을 맡게 되었다는 것이다. 1학년과 2학년은 학생들이 학교에 완전히 적응하고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면서 ‘저학년인 학생들이 이런 행동을 할 수 있겠구나’, ‘나도 저런 부분을 신경 써서 지도해야겠구나’ 생각하면서 여러 팁을 얻을 수 있었다.

유치원생을 비롯하여 곧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아직 학교에서의 생활 습관이 제대로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 뜨인돌 그림책 80
세실 엘마 로제 지음, 오렐리 카스텍스 그림, 윤단비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_세실 엘마 로제(뜨인돌 어린이)
📝 ‘이사’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가? 누군가는 새로운 장소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감이 떠오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아쉬움’이 가장 많이 생각이 난다. 이사를 가면 내가 그동안 살아온 집과 동네에 대한 추억이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정말 그런 것일까?
처음에 주인공이 자신의 물건을 하나둘씩 트럭에 담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단순히 이삿짐을 챙기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규모가 커져서 오두막, 빵집, 우리반 친구들과 선생님, 미끄럼틀 등등 모든 것을 담아서 가져가는 것을 보며 그제야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이사를 간다고 해서 모든 추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기억’하고 있기에, 마음속에서 항상 살아 있는 것이고, 함께 하는 것이다. 만약 이사를 앞둔 자녀가 있거나, 학급 내에서 전학을 가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었다.
#커다란트럭에이삿짐을가득실어요 #뜨인돌어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에게는 어떤 권리가 있나요? - 어린이를 위한 동물권 안내서 바둑이 폭풍읽기 시리즈 3
도미닉 호프바우어 지음, 로사 B. 그림, 윤민정 옮김 / 바둑이하우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동물에게는 어떤 권리가 있나요?_도미닉 호프바우어(바둑이 하우스)
📌 [P.66] 모든 동물은 지각 있는 존재이므로 소유자는 동물을 그 중에 생물학적으로 필요한 환경에 두어야 한다.
📝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들이 많은 만큼 학생들이 꼭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주제를 담은 책을 읽었다. 인권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사회 시간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만큼 ‘권리’는 반드시 알아야 하고 함께 사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내용이다. 그런데 과연 동물에게도 ‘권리’라는 것이 존재할까?
‘어린이를 위한 동물권 안내서’라는 말에 걸맞듯이 이 책은 ‘동물권’을 알기 위한 기초 단계부터 구체적인 내용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시와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도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책을 보면서 사회와 국어 시간을 연계한 수업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동물 복지, 보호하는 동물과 먹는 동물 등의 주제에 대해서 책을 읽은 후 관련된 뉴스나 인터뷰 등의 자료 조사 후 토의토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생활과도 맞닿아 있고 윤리적인 문제를 담고 있기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책은 인권에 대해서 배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읽는 것을 추천한다. ‘동물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면서 동물을 이해하고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동물에게는어떤권리가있나요 #바둑이하우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의 첫 번째 동화 초록잎 시리즈 18
신미애 지음, 이수현 그림 / 해와나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우리의 첫 번째 동화_신미애(해와나무)
📌 [P.17]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서 활동하는 이야기라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어. 읽는 사이 어느샌가 교훈이 스며드는 거지. 아이들이 분명 좋아할 거야
📝 내가 나중에 학생들과 꼭 해보고 싶은 활동 중에 하나가 바로 ‘동화책(그림책) 만들기’이다. 자신만의 책을 만든다는 상상이 너무 근사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어떤 재미난 상상력을 보여줄지 기대도 된다. 그렇기에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주인공인 초등학교 5학년인 은기와 지호는 동화책을 스스로 써 보기로 한다. 등장인물은 누구로 할 것인지,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지, 배경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동화를 쓰기 위해 많은 물음을 던지며 하나둘씩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퇴고의 과정을 계속해서 거치며 보완을 거듭하여 동화 쓰는 법을 익히고 마침내 책을 나와서 뿌듯함을 느끼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줄거리르 담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동화를 쓸 때 혼자서 처음부터 잘 쓰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주인공이었다.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고민하고, 계속 고치면서 완성도를 점점 높여가기에 이 책을 읽는 학생들도 책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책 속의 책을 읽는 기분이라 더욱 신선하게 느껴졌다. 나중에 학생들과 동화 쓰기를 직접 해본다면, 이 책을 사전에 읽도록 하여 한 편의 동화가 어떻게 탄생하는지에 대해 먼저 알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첫번째동화 #신미애 #해와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드러우면서 단호한 학급 경영의 기술 - 교사가 소진되지 않는 교실 만들기
김성효 지음 / 빅피시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부드러우면서 단호한 학급 경영의 기술_김성효(빅피시)
📌 [P.287]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계속 배우고, 시도하고, 성장하면 됩니다. 교사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배우는 것입니다. 그 배움의 과정을 즐기세요.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세요.
📝 제목부터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드러우면서 단호한 교사는 내가 바라는 교사상과도 같은데 과연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일관성/예측 가능성의 중요성이었다. 이것은 비단 교사의 태도뿐 아니라 교실에서의 루틴 등 학급 전반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이 있어야지 학생들도 안정감을 느끼고, 교사도 수월하며 평화로운 1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훌륭한 선생님들의 교육 방식, 활동 등 이것저것 좋은 것은 많이 있지만 이것들을 모두 적용하기에는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힘들 것이다. 또한 교사의 지도가 상황에 따라 휙휙 바뀐다면 학생들도 혼란성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신념을 기준으로 하여 학급 경영을 꾸리고 교사로서의 지도와 태도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만의 학급 경영 철학 문장 만들기’를 보면서는 나만의 문장도 만들어 보았다,
“나는 아이들이 자신의 빛나는 가능성을 믿으며 성장하길 바란다.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실을 만들고 싶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이 점이 얼마나 큰 무기이자 장점인지를 대학 입학을 앞두고부터 그 이후로도 꾸준히 체감할 수 있었다. 자라나는 학생들은 보석과도 같은 존재이기에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서로를 응원하며 긍정할 수 있는 학급을 만들고 싶다.
PART 2의 4장 PART 3의 6장에서는 특별한 케이스에 대한 지도 방법에 대해 알려주신 점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 친구와 다투는 아이, 산만한 아이 등) 단계별 지도에 대한 설명과 대화법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해당 문제 상황이 생길 때 책을 찾아보면서 참고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외에도 안전&존중&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설정하신 점,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등에 대한 대처 등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 담겨있어서 주변에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신규교사로서 내가 바라는 학급 경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부드러우면서단호한학급경영의기술 #김성효 #빅피시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