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하는 학교 - 초등 CEO 창업 서바이벌 초등 경제동화 우리반 CEO 2
이선아 지음, 정진희 그림 / 초록비책공방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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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무역하는 학교_이선아(초록비책공방)
📌 [p.165] 경쟁은 좋지만 서로 해치는 경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 [p.166] 경제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한 번 잃은 신뢰는 되찾기가 어려운 데다 오히려 신뢰를 잃게 만들 수 있어요.
📝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가 우리나라 교육의 과제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단순한 지식 주입이 아니라 사회 속 경제를 교실 안으로 가져와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방법을 도전하는 선생님들이 요즘 늘고 있다. (경제 교실 등) 나 또한 이 부분이 고민스러웠지만 경제 교육이 어렵고 복잡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이 책이 나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이 책은 5학년 5개의 반이 CEO가 되어 한 달간 벌어지는 경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반마다 자신 있는 분야로 창업을 시작하여 무역을 하는 것이다. 학용품 수리, 수제 비누, 키링, 에너지바, 캐리커처로 총 5개의 가게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사고 팔며 그 안에서 경제를 몸소 경험하며 익히게 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 주도’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반의 무역 종목을 정해서 판매 준비를 하고 실제로 판매를 하면서 겪는 문제와 고민을 학생들끼리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학년 프로젝트까지는 당장 어렵더라도, 나도 반에서 모둠이나 개인별로 가게를 운영하도록 하여 이 프로젝트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에서 돋보였던 점은 학교 현실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왜 그런가 하고 살펴보니 역시나 책의 저자가 현직 초등교사 분이셨다. 그래서 학생들이 하는 말과 행동도,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문제들도 매우 현실적이고 덕분에 몰입이 잘 되었다.
1권인 ‘슬러시 파는 학교’는 아직 읽지 못했는데 2권을 읽고 나니 더 궁금해졌다. 2권과도 이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권부터 읽고 2권을 읽으면 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초등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경제 동화이다.
#무역하는학교 #이선아 #초록비책공방 #우리반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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