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한눈에 보는 전쟁 세계사 1_이광희(풀빛)📌 [p.54]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간다라 미술은 중국과 우리나라에까지 들어와 신라의 석굴암 조각에 영향을 미쳤어. 그리스에서 시작된 알렉산드로스의 입김이 인도와 중국을 거쳐 유라시아 동쪽 끝에 있는 신라에까지 이른 거야. 📌 [p.69] 적군을 좌우 양 날개로 감싸 몰살시키는 게 이순신 장군이 한산 대첩에서 펼쳤던 학인진과 비슷하지? 📝 아쉽게도 나는 학창시절 세계사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다. 학교에서 필수로 배우는 교과목이 아니었고 세계사는 선택과목으로만 존재했다. 그래서 세계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어린이책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깔끔하고 훌륭하게 정리되어 있어 세계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세계사 중에서도 특히 ‘전쟁’에 초점을 맞춘 전쟁 세계사이다. 8장에 걸쳐 한 장에 하나의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페르시아 전쟁, 십자군 전쟁’ 뿐만 아니라 조금은 낯설 수도 있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포에니 전쟁’ 등 눈 여겨 보아야 할 전쟁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쓰여 있고, 중간중간에 그림이나 참고 자료 등도 풍부하게 실려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서 미래는 없다’라는 말은 비단 한국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시야를 넓혀 굵직굵직한 세계의 역사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전쟁이야말로 역동적인 세계사의 단면을 보여주기에 이 책을 읽는 것이 세계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2권에서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전쟁 세계사를 담아냈을지 무척 기대된다. #한눈에보는전쟁세계사1 #이광희 #풀빛 #세계사 #전쟁세계사 #전쟁
#도서협찬 📚 코끼리 구조대 1 : 시간이 멈춘 분식집_연유진(토토북)📌 [p.102] 그렇다. 결국 가격이 올라도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여 발길을 붙잡는 게 관건이었다. 📝 뉴스를 보면 경제에 대한 이야기는 하루도 빠짐없이 나온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경제 문해력이 뒷받침되어 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경제 뉴스가 나온다 한들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이 없을 것이다. 이처럼 ‘경제는 어른들이 하는 거잖아요. 경제는 너무 어렵고 재미도 없는 것 같아요.’ 같은 생각을 지닌 어린이가 있다면 ‘코끼리 구조대’의 활약을 함께 살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많은 어린이 경제 도서가 저축이나 생산과 소비, 시장경제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과 달리 이 책은 ‘기업가 정신’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장사로 수익이 충분히 생기지 않아 동네 맛집인 ‘코끼리 분식’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하자 학생들은 코끼리 구조대를 만들게 된다. 코끼리 분식이라는 기업을 살리기 위해 문제를 분석하고, 시장 조사를 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여 실행해 옮기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기업과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원리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교사로서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던 이유 2가지 중 하나는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어휘에 대한 설명이 책 곳곳에 나와있다는 점이다. 경제 용어 의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문해력을 쑥쑥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경제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팔면 팔수록 적자가 나는 이유’, ‘유명 브랜드를 자꾸 사고 싶은 이유’ 등을 쉽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의미 있는 배움이 가장 잘 일어날 때는 ‘배움과 자신의 삶이 연결될 때’라고 한다. 우리 생활에서 경제가 필요한 이유를 일일이 나열하지 않더라도 ‘코끼리 구조대’를 보며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 본다. 과연 2권에서는 코끼리 구조대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몹시 기대된다. #코끼리구조대 #시간이멈춘분식집 #연유진 #이강훈 #토토북 #어린이경제동화 #어린이경제 #기업가정신챌린지 #우리는경제리더
#도서협찬 📚 폰 크릭의 아이들_에린 엔트라다(밝은 미래)📌 [p.248]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세상은 너의 상상에 맡겨져 있지 📌 [p.280] “가끔 다른 사람으로, 다른 먼 곳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들어.”📝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어린이책을 읽어 보았다. ‘끝까지 진실을 숨기긴 어렵다’라는 책 표지에 적힌 문구에는 어떤 스토리가 담긴 것일까?잔잔한 연못과 같은(직유) 폰 크릭 아이들의 삶에 파동이 일기 시작했다. 바로 신비로운 전학생인 ‘오키드 메이슨’이 오면서부터이다. 보통의 아이들과는 무엇인가 달라 보이는 오키드에게 학생들은 관심을 보이게 된다. 오키드에게서 그동안 살아온 나라와 특별했던 경험 등을 전해 듣고, 질문과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학생들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며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뒤로 갈수록 밝혀지는 오키드의 놀라운 진실과 이를 둘러싼 학생들의 반응이 흥미진진함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처음에는 13명의 학생들이 모인 학급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다 보니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이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혼돈하거나 이해를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여러 등장인물의 입장을 교차해서 이야기를 보여주니 헷갈림도 적고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졌다.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여기에서 들었다. 또한 학생들의 입장을 깊이 있게 엿볼 수 있고 이것이 등장인물의 마음을 공감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알에 싸여 있을 때는 그 세상이 나의 전부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작은 균열이 더 큰 틈을 만들어 낼 것이고, 그것이 껍질을 깨고 나와 더 넓은 세상으로의 초대로 이끌어 줄 것이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이 울림을 전하는 책이었다. #폰크릭의아이들 #에린엔트라다 #임윤정 #밝은미래
#도서협찬 📚 또 정다운_소향(한솔수북)📌 [p.93] “이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면 어떨까? 민우가 잃어버린 마음 문 열쇠를 같이 찾아보자. 친구가 꼭 많을 필요는 없어. 사람은 단 한 사람의 온기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거든.”📌 [p.106] “장난인지 아닌지, 그건 네가 정하는 게 아니야, 정다운.” “그건 내가 정하는 거야. 나한텐 장난이 아니었어. 괴롭힘이었어.”📝 학교폭력을 겪어 전학을 갔는데 나를 괴롭히던 가해자와 똑같은 이름을 지닌 학생이 있다? 어차피 이름만 같을 뿐 완전 다른 사람인데 그게 무슨 문제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학교폭력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 상황조차 충분히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인 민우는 학교폭력을 당해 마음에 상처를 입어 전학을 갔다. 새로운 학교에서는 민우에게 다가오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은 좀처럼 쉽게 열리지 않았다. 민우는 부모님의 권유로 정신과 상담을 받게 되었고, 부모님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마음을 진정으로 살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친구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갖고 “너, 나한테 왜 그랬어? 그게 늘 궁금했어. 나한테 왜 그랬는지.”라면서 자신을 괴롭힌 친구에게 용감하게 이야기하는 민우의 모습은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폭력을 받은 학생이 그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를 느끼게 한다. 장난과 폭력은 결코 동일시될 수 없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오늘도 바라본다. 덧붙여, 민우처럼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들에게 그건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절대 자책하지 말고 주위에 꼭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정다운 #소향 #한솔수북 #학교폭력예방 #학폭동화 #학교폭력 #정신과치료 #사과 #용기
#도서협찬 📚 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_소향(한솔수북)📌 [p.79] “진정한 친구는 그 친구의 마음을 살펴주는 사람이야. 친구의 마음이나 그 친구와 놀고 싶은 다른 친구들의 마음도 배려해 주어야 진짜 친구라고 할 수 있지.”📌 [p.104]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을 바라본다는 것과 같은 뜻이니까!📝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도, 어른이 된 지금도 어려운 것이 바로 인간관계이다. 그 중에서도 ‘친구’에 대한 고민과 생각은 언제나 계속되는 것 같다. 친구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이지만 때로는 친구에게 실망을 하거나 다투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또 반대로 친구에게 내가 실수를 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하늘이도 마찬가지이다. 친구의 실수로 상처를 받고, 친구가 다른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것에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자신의 잘못도 사과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어려워하기도 하고. 아마 많은 초등학생들이 하늘이와 같은 경험이 있었음을 떠올리며 하늘이의 마음을 공감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발견한 신기한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뤄지는 기묘한 경험을 하면서 하늘이는 ‘친구’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진짜 ‘친구’라면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학생들과 이 책을 함께 읽는다면 ‘내가 하늘이라면 크레파스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친구로서 갖춰야 하는 마음가짐은 무엇일지’에 대해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다. 덧붙여 마지막 반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라 더욱 인상적이었다. 짜임새가 굉장히 뛰어나고, 재미있는 설정을 통해 ‘친구’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한 책이라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간판없는문구점의기묘한비밀 #소향 #한솔수북 #학교폭력예방 #학폭동화책 #학교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