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크릭의 아이들 - 끝까지 진실을 숨기긴 어렵다 미래주니어노블 18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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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폰 크릭의 아이들_에린 엔트라다(밝은 미래)
📌 [p.248]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세상은 너의 상상에 맡겨져 있지
📌 [p.280] “가끔 다른 사람으로, 다른 먼 곳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들어.”
📝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어린이책을 읽어 보았다. ‘끝까지 진실을 숨기긴 어렵다’라는 책 표지에 적힌 문구에는 어떤 스토리가 담긴 것일까?
잔잔한 연못과 같은(직유) 폰 크릭 아이들의 삶에 파동이 일기 시작했다. 바로 신비로운 전학생인 ‘오키드 메이슨’이 오면서부터이다. 보통의 아이들과는 무엇인가 달라 보이는 오키드에게 학생들은 관심을 보이게 된다. 오키드에게서 그동안 살아온 나라와 특별했던 경험 등을 전해 듣고, 질문과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학생들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며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뒤로 갈수록 밝혀지는 오키드의 놀라운 진실과 이를 둘러싼 학생들의 반응이 흥미진진함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처음에는 13명의 학생들이 모인 학급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다 보니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이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혼돈하거나 이해를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여러 등장인물의 입장을 교차해서 이야기를 보여주니 헷갈림도 적고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졌다.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여기에서 들었다. 또한 학생들의 입장을 깊이 있게 엿볼 수 있고 이것이 등장인물의 마음을 공감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알에 싸여 있을 때는 그 세상이 나의 전부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작은 균열이 더 큰 틈을 만들어 낼 것이고, 그것이 껍질을 깨고 나와 더 넓은 세상으로의 초대로 이끌어 줄 것이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이 울림을 전하는 책이었다.
#폰크릭의아이들 #에린엔트라다 #임윤정 #밝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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