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가 좋으면 노란상상 그림책 122
김윤이 지음 / 노란상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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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발레가 좋으면_김윤이(노란상상)
📌 내 미래의 모습은 내 선택에 따라 달라질 거야.
📌 환상적인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일하는 저 수많은 사람들 속에 또 다른 내가 얼마나 더 있을지 몰라.
📝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레로 그림책을 만든다면 어떨까? 처음에는 단순히 ‘발레’에 대한 동화책인 줄로만 알았지만, 아이들이 꿈을 드높게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하는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그림책, 바로 ‘발레가 좋으면’이다.
발레를 좋아한다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를 떠올린다면 아마 가장 먼저 ‘발레 무용수’가 떠오를 것이다. 그럼 만약 내가 발레 무용수가 될 수 있을 만큼 춤을 잘 추지는 못한다면 나는 발레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은 발레를 좋아하는 한 아이가 발레와 관련된 아주 다양한 직업을 고민하면서 자신의 꿈을 넓혀가는 모습을 담아내었다. 무용수들이 입을 아름다운 옷을 만드는 발레복 디자이너, 발레 공연에 맞춰 멋진 음악을 선사하는 바이올린 연주자, 새로운 무용수와 열정적인 공연을 소개하는 문화 전문 기자, 무용수들의 멋진 사진을 찍는 무용 전문 사진사 등등 ‘발레’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흥미롭고 의미 있는 직업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특히 장래희망을 정하기 어려워한다고 한다. 단순히 회사원을 말하거나 아니면 최근 유행하는 직업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직업이 있는지 알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직업이 이렇게 많았네? 세상 여기저기에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이 저렇게나 다양하단 말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에 상상의 나래를 달고 훨훨 날 수 있길 바란다.
#발레가좋으면 #김윤이 #노란상상 #발레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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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나라의 왕 - 절제편 재미 솔솔 창의 인성 쑥쑥
김승희 지음, 한동현 그림 / 이을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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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휴대폰 나라의 왕_김승희(이을출판사)
📌 휴대폰 나라는 왕이 된 병민이에게 정말 게임만 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왕인 병민이에게 먹을 것을 갖다주지 않았고, 병민이는 편히 잠을 잘 수도 없었습니다. 병민이의 모습은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 어린 학생들이 가장 절제하기 어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휴대폰’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주인공인 병민이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휴대폰이 생기자 부모님과의 약속까지 어기면서 휴대폰으로 계속 놀이를 하던 병민이는 우연히 재미있어 보이는 새로운 게임 앱을 발견해 다운로드를 하였다. 그때 갑자기 병민이는 휴대폰 속으로 빨려 들어가 갇히게 되었고,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괴물과 맞서 싸워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간신히 괴물을 이기고 괴물들의 제안으로 휴대폰 나라의 왕이 되어 게임을 계속할 수 있게 된 병민이. 하지만 점차 자신의 본래 모습은 잃어버리게 되고 가족들이 그리워지자 소리치던 병민이는 마침내 휴대폰 나라에서 빠져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절제’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인 ‘휴대폰’을 사용하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휴대폰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된다면 행복할 것 같지만 결국 망가지는 병민이의 모습에 자신을 투영해 봄으로써, 올바른 절제의 필요성과 정말 자신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휴대폰을 절제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나, 절제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휴대폰나라의왕 #김승희 #이을출판사 #라엘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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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 개나리문고 25
주미 지음, 신희정 그림 / 봄마중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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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_주미(봄마중)
📌 [p.8] 무슨 물건이든 뚝딱뚝딱 고치는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 오른손에는 망치, 왼손에는 못. 손으로 모든 걸 고칠 수 있어. 손으로 못하면 엉덩이로 쿵쿵! 모든 게 다 고쳐지고 만들어지지.
📝 걱정거리가 있거나 정말 갖고 싶은 게 있다면 엉덩수리 할배를 떠올려보면 어떨까? 주문을 외우고 ‘후’하고 입김을 불면 어떤 물건이든 뚝딱 만들고, 자유자재로 변신도 할 수 있는 엉덩수리 할배가 아이들을 돕는 히어로처럼 활약하는 모습을 담은 재미있는 동화책인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를 읽어 보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학교 내 놀이기구 설치를 돕는 엉덩수리 할배의 이야기였다. 학생들이 혹여나 다칠까봐, 사고가 날까봐, 사고 후 복잡한 상황이 생길까봐 등을 이유로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를 학교에 설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이유들로 아이들이 뛰어 놀 권리를 무시할 수는 없지 않는가? 교장 선생님의 어머니와 학교 보안관으로 변해서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할배의 모습은 절로 웃음이 지어지게 하였다.
단순히 보면 재미있고 웃음이 나는 판타지를 담은 동화책 같지만, 사실은 ‘아이들을 향한 존중과 사랑’을 담은 의미 있는 동화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책을 읽은 모두, 함께 외쳐보는 것은 어떨까? 수리수리 엉덩수리~ 수리수리 마수리~ 얍!
#수리수리엉덩수리할배 #주미 #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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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이 보이나요? - 우글 쌤의 위클래스 상담 일지 폴폴 시리즈 8
우글 지음 / 책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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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제 마음이 보이나요?_우글(책폴)
📌 “예쁜 것보다 뭔가 대견해 보였어요. 역경을 뚫고 올라온 것 같아서요.” “꽃에서 네 모습이 보였구나?” 우희가 대답대신 눈물을 글썽였다.
📌 [p.146] 힘들면 말해. 세상은 네가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을 거고, 네가 움직이면 움직일 거야.
📝 책을 읽으며 마음 한 편이 자꾸 시려왔다.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화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고민스럽고, 마음이 아파왔다. 이 책은 학교에서 상담교사로 재직 중인 우글 쌤의 위클래스 상담 일지를 그려낸 것이다.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어떤 말못할 어려움이 있는 것일까?
모든 초중고에는 필수로 학교에 위클래스라는 상담실과 상담 전문 교사가 있다.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크게 2가지이다. 첫 번째로는 학생 이해에 도움을 받고 싶어서이다. 이 책은 5개의 챕터로 나뉘어 총 11명의 학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생의 케이스는 경계선 성격장애, 도박중독, 아동학대, 의존성 성격장애, 망상장애 등등 매우 다양하였다. 내가 만나게 될 학생들 중에도 분명 이런 증상을 지닌 학생들도 있을 것이기에, 책을 읽으면 나중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두 번째로는 ‘상담 교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일하게 될 학교에서 상담 교사 분이 분명 계실테지만,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교사와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더군다나 나는 학창시절 위클래스에도 가본 적이 없었기에 책을 읽으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깊은 사명감을 지니신 우글 쌤의 글을 보며 많이 배우고 느끼기도 하였다. 학생들과 상담을 한다고 모든 학생들의 문제가 갑자기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분명 교사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편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심으로 위해주는 것. 그것이 학생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어른들에 비하여 학생들의 마음의 상처는 가벼이 여겨지기도 한다. ‘사춘기니까, 방황하는 때이니까, 아직 미숙한 미성년자이니까’ 라면서 적당한 때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한 명의 소중하고 존중 받아야 할 인격체로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그들에게 괜찮다고, 잘 하고 있다고 꼭 이야기 해주고 싶다.
#제마음이보이나요 #우글 #책폴 #상담교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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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중독 클럽
이온화 지음 / 한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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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짝사랑 중독 클럽_이온화(한끼)
📌 [p.203]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로 포기하지 마
📝 ‘짝사랑’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어떤 느낌이 드는가? 누군가는 설렘, 두근거림, 청춘 등의 단어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는 말하지 못할 비밀, 이루어질 수 없는 속상함, 다가갈 수 없는 동경 등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짝사랑’을 주제 고등학생 4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바로 ‘짝사랑 중독 클럽’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4명의 학생들은 모두 사진 동아리 멤버들이다. 어느 날 그들에게 실패한 짝사랑을 되돌릴 수 있다는 초대장이 도착하였고, 짝사랑을 성공할 수도 있는 과거로 돌아가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과연 그들은 짝사랑을 성공하고 웃음 지을 수 있을까?
과거로 돌아가서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짝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주인공들은 모두 짝사랑을 이루지 못했다. 사연은 가지각색이지만 짝사랑을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아무런 성과도 없고 좌절하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짝사랑은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나의 감정 변화를 인지하도록 하는 성장통이 아닐까? 과거로 다녀온 후 조금씩 성장한 주인공들을 통해 짝사랑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4명의 짝사랑 이야기가 순서대로 나오지만,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얽히고 설킨 숨겨진 이야기와 마지막에 나오는 은호 선배를 둘러싼 반전과 추리 덕분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짝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책이었다.
#짝사랑중독클럽 #이온화 #한끼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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