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_주미(봄마중)📌 [p.8] 무슨 물건이든 뚝딱뚝딱 고치는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 오른손에는 망치, 왼손에는 못. 손으로 모든 걸 고칠 수 있어. 손으로 못하면 엉덩이로 쿵쿵! 모든 게 다 고쳐지고 만들어지지.📝 걱정거리가 있거나 정말 갖고 싶은 게 있다면 엉덩수리 할배를 떠올려보면 어떨까? 주문을 외우고 ‘후’하고 입김을 불면 어떤 물건이든 뚝딱 만들고, 자유자재로 변신도 할 수 있는 엉덩수리 할배가 아이들을 돕는 히어로처럼 활약하는 모습을 담은 재미있는 동화책인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를 읽어 보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학교 내 놀이기구 설치를 돕는 엉덩수리 할배의 이야기였다. 학생들이 혹여나 다칠까봐, 사고가 날까봐, 사고 후 복잡한 상황이 생길까봐 등을 이유로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를 학교에 설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이유들로 아이들이 뛰어 놀 권리를 무시할 수는 없지 않는가? 교장 선생님의 어머니와 학교 보안관으로 변해서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할배의 모습은 절로 웃음이 지어지게 하였다. 단순히 보면 재미있고 웃음이 나는 판타지를 담은 동화책 같지만, 사실은 ‘아이들을 향한 존중과 사랑’을 담은 의미 있는 동화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책을 읽은 모두, 함께 외쳐보는 것은 어떨까? 수리수리 엉덩수리~ 수리수리 마수리~ 얍!#수리수리엉덩수리할배 #주미 #봄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