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똑딱! 첫째가 되고 싶니? 넝쿨동화 23
윤지은 지음, 김수빈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똑딱! 첫째가 되고 싶니?_윤지은(뜨인돌 어린이)

📌 [P.8] 엄마는 언제나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아빠 없을 땐 언니가 대장이야. 그러니까 언니 말 잘 들어.” “쳇! 나도 언니처럼 마음대로 하고 싶다고!”
📌 [P.69] ‘그래, 첫째든 둘째든 상관없어. 나, 오수아가 언니와 동생을 지킬 거니까.’

📝 아이들에게 있어 형제관계는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주제이다. 자신이 몇 째인지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형제자매와 있었던 일을 얘기하길 좋아하는 것은 대다수의 어린이가 그럴 것이다. 나는 언니가 1명 있는 둘째이다. 주인공처럼 언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딱히 해 본 적은 없지만 ‘만약 내가 언니이고 언니가 동생이었다면…?’이라는 상상은 해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나처럼 공감을 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상대방의 마음을 가장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그 사람이라면?’하고 생각해보는 것이라고 여긴다. 주인공인 둘째 수아가 머리핀을 꽂아 첫째가 되어 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을 보며, 아이들이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었다. 형제자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와 역할로 고민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 이 책은 @ddstone_books 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초등교사 #어린이책 #교육 #책추천 #서평 #책스타그램 #초등교육 #초등학생 #초등책 #초등도서 #똑딱첫째가되고싶니 #윤지은 #뜨인돌어린이 #둘째 #형제관계 #가족 #넝쿨동화 #있는그대로의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 - 읽고, 쓰고, 생각하는 공부머리 초등에서 완성하라
김수미 지음 / 빅피시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p.34] 결국 문해력이란 해당 텍스트가 설명하고 있는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하고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 [p.170] 유년기에 읽은 동화책도 강력한 자존감을 만들어주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 '아이다운 생각을, 아이다운 문장으로 쓰게 하라' 라는 문구가 있었다. 많이 공감도 되고 인상적이었다. 어린 아이들의 글에는 굉장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생각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글을 써내려 간다. 나 또한 초등학생의 글을 읽으며 감동을 받기도, 나를 되돌아보기도 한 경험들이 있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글쓰기 경험을 갖게 하는게 중요하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여 글쓰기 지도와 독서 지도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전히, 둘 청소년 문학 한 스푼
도모리 시루코 지음, 가시와이 그림, 김윤수 옮김 / 스푼북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P.64] 나는 꿈을 꾸었고, 울고 있었다. 식탁 위의 휴지로 눈물을 닦았다. “안 잊어.” 내 이름은 모우리 네네. 모우리 집안의 장녀. 같이 태어나지 못한 소중한 여동생 이름은 노노. “어떻게 잊어.” 거기는 분명히 내 마음속이다. 거기서 노노는 살아있다. 나와 또 다른 또 하나의 세계에서.

📝 책의 뒷표지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이별과 만남, 그 사이 어딘가에서 열 달 동안 써 내려간 다정한 기록들’ 이별과 만남이라는 단어에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우리는 때로는 원치 않는 이별을 하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기도 한다. 수많은 이별과 만남 속에서 우리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까? 주인공인 네네와 같이 이별을 해도 하지 못한 이별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꼭 나쁘다고는 여기지 않는다. 누군가를 오래도록 기억한다면 마음 속에서 함께 자라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네네를 보며 생각해본다.

📖 이 책은 @spoon_book 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엇이든 골고루 먹어요 똑 부러지는 어린이 1
이서윤 지음, 국민지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무엇이든 골고루 먹어요_이서윤(카시오페아)

📌 [p.27] 민준이는 점심시간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싫어하는 채소를 먹어야 하는 게 눈물 나게 싫었어요. '아, 정말 채소 없는 나라는 없나?'
📌 [p.58] 목이 마를 때 마실 수 있는 음료수가 냉장고에 가득한데 왜 심심하고 아무 맛도 안 나는 물을 마셔야 할까요?
📌 [p.78] '아, 밥 먹기 진짜 싫어. 과자를 먹으면 배부른데 왜 밥을 꼭 먹어야 하지?'

📝 주인공인 3명의 초등학생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식쟁이들이다. 채소를 싫어하거나, 물대신 탄산음료만 마시고자 하고, 과자를 잔뜩 먹고 싶어한다.
이 책에서는 특별한 공책을 통해 '( )이 없는 나라'로 주인공들을 데려다준다.(ex. 채소가 없는 나라🥦❌️) 자기가 원하는 것만, 건강에 좋지 않은 것만 먹었을 때 어떤 문제점이 생기는지 직접 경험하면서 깨달음을 얻는 주인공들을 보며 아이들은 골고루 먹는 것의 중요성과 그 이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골고루 먹어야 해, 그렇게 먹는 건 건강에 안좋아'라고 말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왜 그래야 하는지 잘 모르거나, 오히려 어른들이 자기가 좋아하는건 못 먹게 하고 싫어하는 걸 억지로 먹으라고 한다면서 반항심 아닌 반항심이 생기기 일수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주인공들에게 공감하고 자신의 식습관을 되돌아 보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

📖 이 책은 '단단한맘과 강한엄마의 서평모집'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냄새 먹는 빨대 도토리 동화
신전향 지음, 박현주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냄새 먹는 빨대_신전향(키큰도토리)

📌 [p.95] 우리 할머니도 우리한테 늘 인품이 향기로운 사람을 만나라고 하셨거든.

📝 제목은 흥미롭고 표지는 재미있었다. 빨대가 냄새를 먹는다는 발상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의 장점은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요소들이 잔뜩 들어 있다는 것이다. '짝사랑, 고민, 유튜브, 친구, 방귀' 등등 아이들은 주인공에 공감을 하기도 하기도 하고 흥미진진해 하면서 책을 읽을 것이라 느꼈다.
책을 덮고 나서 내가 만약 냄새 먹는 빨대가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 떠올려 보았다. 나는 숲에 놀러 갔을 때 맡은 냄새를 빨대로 빨아들이고 내 주변 물건에서 항상 그 냄새가 났으면 좋겠다. 평상시에도 숲 냄새를 맡으며 힐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학생들과 서로 빨대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얘기하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 상상되어 미소가 지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